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나물

나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24-04-02 12:14:46

일요일 시골가서 쑥 머위잎 오가피순 비비추  두릅

냉이  돋나물 뜯어왔는데  못먹겠어요.

잘 드시는분 주고싶어요ㅠ

IP : 14.6.xxx.1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4.4.2 12:17 PM (218.48.xxx.168)

    왜 못드세요?
    저 주세요오~~~ㅎㅎㅎ

  • 2. ㅇㅇ
    '24.4.2 12:18 PM (116.42.xxx.47)

    아까비 귀한거
    당근 나눔하세요

  • 3. 원글
    '24.4.2 12:20 PM (14.6.xxx.117)

    진심 가까우면 드리고싶어요
    다듬어서 다 데쳐놨는데 젊은새댁입맛에는 쓰기만합니다

  • 4. 저요. 저요
    '24.4.2 12:21 PM (182.229.xxx.205)

    ㅋㅋㅋ 봄나물 먹고 싶네요

  • 5. 원글님
    '24.4.2 12:23 PM (116.42.xxx.47)

    쓴게 몸에는 보약입니다
    쓴게 싫으면 초창에 버무려 맛보세요

  • 6. 원글
    '24.4.2 12:27 PM (14.6.xxx.117)

    엄마가 보약이라고 말씀하시며 주긴했는데 너무 써요ㅠ

  • 7. 이렇게
    '24.4.2 12:30 PM (125.181.xxx.233) - 삭제된댓글

    돈나물은 무우 넣고 나박김치 담가서 드세요.
    두릅은 삶고 고추장,설탕,식초로 간보며 달달구리하게 만들어서
    찍어서 잡수시고
    쑥...전 쑥한줌도 여간 없어 사먹어야는데
    봄쑥이 약성이 제일 좋고 특히 여자들 자궁에 좋아요.
    쑥을 티있나 가리고 누렁 잎 떼서 씻어서 다른거 아무것도 필요없고
    밀가루에 소금과 설탕만 간해서 냄비에 물넣어 구멍뚫린 망처럼 생긴 삼발이에 가재손수건이나 빨아쓰는 키친타올 한장 깔고 쑥 버무려서 찌세요. 남편과 식탁에 앉아 젓가락으로 떼먹음 금방 없어져요.
    뭘 얼마나 뜯으셨겠어요. 종일 구브려 뜯어도 한봉다린데 3번만 쪄먹음 다 먹고 없죠.

  • 8. 이렇게
    '24.4.2 12:30 PM (125.181.xxx.233) - 삭제된댓글

    돈나물은 무우 넣고 나박김치 담가서 드세요.
    두릅은 삶고 고추장,설탕,식초로 간보며 달달구리하게 만들어서
    찍어서 잡수시고
    쑥... 쑥한줌도 여긴 없어 다 사먹어야는데
    봄쑥이 약성이 제일 좋고 특히 여자들 자궁에 좋아요.
    쑥을 티있나 가리고 누렁 잎 떼서 씻어서 다른거 아무것도 필요없고
    밀가루에 소금과 설탕만 간해서 냄비에 물넣어 구멍뚫린 망처럼 생긴 삼발이에 가재손수건이나 빨아쓰는 키친타올 한장 깔고 쑥 버무려서 찌세요. 남편과 식탁에 앉아 젓가락으로 떼먹음 금방 없어져요.
    뭘 얼마나 뜯으셨겠어요. 종일 구브려 뜯어도 한봉다린데 3번만 쪄먹음 다 먹고 없죠.

  • 9. 두릅
    '24.4.2 12:33 PM (61.109.xxx.211)

    초고추장 찍어도 써서 못 먹는데
    부침가루 넣고 부쳐먹으니 먹을만했어요

  • 10. 원글
    '24.4.2 12:41 PM (14.6.xxx.117)

    나머지 오가피순 진짜 써요
    머위잎도 쓸거예요
    비비추는 진짜 본적도 없는데 검색하니 나물이긴합디다

  • 11. .....
    '24.4.2 12:41 PM (1.230.xxx.124)

    나물종류가 많을때 따로 요리하기 싫으면 한번에 섞어서 무쳐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봄나물 많을때 김에 싸서 먹거나 상추에 싸서 먹었어요.

  • 12. 오가피
    '24.4.2 12:45 PM (125.181.xxx.233) - 삭제된댓글

    삶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 내년 보름에 묵나물로 사용하시고
    머윗잎은 쓰죠.
    써도 무조건 삶으셔서 달달하게 설탕과 고추장과 식초로 무친후
    밥에 챔기름 떨어뜨려 점심에 계란 한개 후리이해서 비빔밥용으로
    치우세요.

  • 13.
    '24.4.2 12:51 PM (223.39.xxx.109)

    오가피순
    15초 20초 정도 살짝 끓는 물에 데쳐서

    고추장 식초 설탕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맛나요

    이게.진짜 몸에 좋다든데 전 그 식감도 좋아해서
    봄나물 중 가장 애정해요

  • 14. 봄나물김밥
    '24.4.2 2:26 PM (59.9.xxx.185)

    시금치대신 봄나물넣고 김밥싸보세요.
    쓴 봄나물이 보약인데, 추릅~~`봄나물 김밥 먹어보고 싶네요.

  • 15.
    '24.4.2 2:29 PM (220.125.xxx.37)

    아직 애기입맛이신가봐요..ㅎㅎㅎㅎ
    들기름 넣으면 쓴맛이 좀 중화됩니다.
    머위잎은 안쓸텐데요..비비추도 쓴나물이 아니예요.
    도전해보세요.

  • 16.
    '24.4.2 2:38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진심 너무 아까워요ㅠㅠ 저라도 받고싶네요
    지금 나오는건 여려서 쓰지도 않을텐데
    비빔밥 나물주먹밥 나물김밥
    아님 부침가루에 부쳐 전으로 그도 아님 봄나물튀김으로 드시면 어떨까요
    봄나물튀김도 별미예요~~

  • 17.
    '24.4.2 2:41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돌나물은 밥위에 얹어 초장둘러 먹으면 상큼해요

  • 18. 나물 비빔밥
    '24.4.2 3:22 PM (125.130.xxx.125)

    그 좋은 봄나물을 왜 남을 줘요.
    드셔야죠.
    머위 데치고 냉이도 데쳐서 대충 썰어넣고
    돗나물은 생으로 넣어 비벼 드세요. 고추장 넣고..

  • 19. ...
    '24.4.2 3:44 PM (220.76.xxx.168)

    비비추는 안쓸텐데요
    머위나물 먹고싶네요
    달달한 고추장 양념에 무쳐보세요
    아까워요

  • 20. ㅇㅇ
    '24.4.2 7:27 PM (180.230.xxx.96)

    머위는 그 쓴맛으로 먹더라구요
    저도 나이드니 그맛이 생각나
    안그래도 사먹어야겠다 했는데
    아깝네요

  • 21. 어머
    '24.4.2 8:11 PM (211.234.xxx.93)

    어디세요?? 달려가고 싶어요~~ 너무 귀한 음식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377 노후에 살 집 정해놓으셨나요? 10 2024/04/03 4,081
1570376 성접대의 범주가 궁금해요. 16 그것이궁금 2024/04/03 2,203
1570375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푸바오와 중국행 14 ㅇㅇㅇ 2024/04/03 5,025
1570374 미국인 백인배우 김린씨 기억하세요? 3 옛날 2024/04/03 6,071
1570373 초등 아이가 친한 친구가 없네요 7 양육 2024/04/03 3,747
1570372 손흥민 경기 시작해요 10 ㅇㅇ 2024/04/03 1,862
1570371 세상에 재외선거 투표율이요.  44 .. 2024/04/03 6,301
1570370 결혼식 혼주한복 27 ... 2024/04/03 4,301
1570369 최근에 문 교체해보신 분 계세요? 6 2024/04/03 1,421
1570368 오늘도 평화로운 당근알바 23 구인구직 2024/04/03 5,634
1570367 백토 김진 대선에 나왔던거 아세요? 6 1억날림ㅋ 2024/04/03 2,371
1570366 임대소득있는데 파트로 일합니다 7 그리고 2024/04/03 3,568
1570365 이번 총선 끝나면 더 없죠?? 5 민의 반영 2024/04/03 1,473
1570364 학폭한 인간들 4 진짜 2024/04/03 1,754
1570363 4.3이 오늘이네요. 4 아프다 2024/04/03 1,535
1570362 아이가 안경 쓴다는 의미는 생명력이 꺾였다는 의미 34 .. 2024/04/03 15,159
1570361 나무위키는 누가 편집하나요? (유시민 김진 100분토론) 7 ㅁㅁ 2024/04/03 2,886
1570360 외고생각하는아이 수학진도 13 2024/04/03 2,035
1570359 육아휴직을 앞두고 회사내 정치싸움 9 Moss 2024/04/03 2,413
1570358 김진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를 노인이 구한다".. 13 ㅇㅇ 2024/04/03 4,579
1570357 젊을 때는 미술관, 박물관 많은 유럽이 좋았는데... 7 여행 2024/04/03 4,414
1570356 유럽여행 편하면서도 사진 잘 나오는 옷을 입고싶어요 21 주니 2024/04/03 5,493
1570355 전자레인지 플랫형 쓰시는분..고장없이 오래 쓰셨나요? 구입 2024/04/03 828
1570354 내가 지옥에 간다면…. 7 ㅉㅉㅉ 2024/04/02 1,923
1570353 계속 배가 고파요ㅜ 17 아니 2024/04/02 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