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진료 보러 갈까요... 말까요..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4-04-02 11:10:43

12년도에 오른쪽 오십견이 왔어요.

처음엔 한의원, 정형외과 엄청 다니고

이렇게 평생 살아야하나 우울했는데

우연히 간 정형외과에서 시간만 보내면 낫는거라고

희망을 주셔서 맘편히 지냈더니 1년 지나고 좋아졌어요

 

며칠전부터 팔이 아파서 수영을 해서 아픈 줄 알았는데

오십견 왔을 때 같은 증상이더라구요.

그때도 지금도 다행히 심하게 아프진 않아요.

오늘 오후에 정형외과 예약은 했는데

갈까 말까 고민이예요.

그래도 가서 정확한 병명을 들어야할까요~

 

결정장애.. 참견해 주세요^^

IP : 211.234.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 11:12 AM (14.51.xxx.106)

    가셔요.
    평소에 수영 다니면 오십견 안오는데 다른 병일 수도....

  • 2. ...
    '24.4.2 11:16 AM (1.228.xxx.227)

    오십견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요가 꾸준히 하던 와중에도 오십견 오는거보고
    운동과는 별개구나싶었어요

  • 3. 진료는
    '24.4.2 11:25 AM (121.133.xxx.137)

    한 번 받아야해요
    병승에 따라
    아파도 운동해야 나을 수도 있고
    안 움직여야할 수도 있어요

  • 4. ..
    '24.4.2 11:38 AM (182.231.xxx.15)

    진료 받아보시고 오십견이 맞다면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 5. 일단
    '24.4.2 11:48 AM (118.221.xxx.51)

    병원에는 한번 다녀오세요

  • 6. ㅇㅇㅈ
    '24.4.2 12:00 PM (222.233.xxx.216)

    어깨 초음파 받으세요 남편 혼자 운동해서 어깨를 풀면되네
    골프도 주마다 치러가고
    결국 팔 안올라가고 극심한통증으로 병원가서 초음파보니까
    어깨 희게 보일부분이 시커멓게 염증 가득이요

    주사맞고 약먹고 치료받아요

  • 7. ...
    '24.4.2 12:04 PM (116.44.xxx.117)

    진료는 꼭 받으세요
    그런데 저는 오십견 나아도 2-5%는 정상으로 안 돌아온 것 같이 계속 불편합니다ㅜㅜ

  • 8. ..
    '24.4.2 12:06 PM (223.62.xxx.110)

    오십견은 시간이 답이라고 하시더군요.
    의사가 아파도 꾹 참고 철봉에 매달리라고 하셨어요.

  • 9. 어머
    '24.4.2 12:11 PM (118.33.xxx.38)

    오십견 때문에 병원 다녀왔는데
    딱 이 글이!ㅋ
    저도 두번째 오십견 인데요
    이게 시간이 가면 낫는다는걸 알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밤에 잠도 못자게 되니
    참을 일이 아니더라고요
    주사 맞고 통증이 덜해야 자꾸 움직여서
    풀어지고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서서히 나아지던데요

  • 10. 00
    '24.4.2 12:18 PM (121.136.xxx.241)

    저 위에 철봉에 매달리라는 얘기 맞아요. ^^
    근육을 늘리구, 가동범위를 넓히는 운동 하셔야하고
    통증이 심하면 주사치료 병행하세요.

  • 11. ㅇㅇ
    '24.4.2 12:18 PM (220.77.xxx.161)

    오십견으로 통증이 심해 병원가서 mri도 쩩었는데
    인대이상 없는 오십견이기에 해줄게 없고
    운동이 처방이었어요 매일30분씩 팔뒤로해서
    수건운동등 5가지 운동으로 말끔히 나았어요
    운동하세요

  • 12. ...
    '24.4.2 3:51 PM (220.76.xxx.168)

    작년에 오십견인지 오른쪽 어깨가 아파오더라구요
    잘때도 아파서 오른쪽으로 못눕겠고 옷입을때도
    아..소리나게 신경쓰이고, 5,6개월정도 조금씩 아팠는데
    더 심해질까봐 맨손 어깨 준비운동? 스트레칭 자주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두달간 자전거를 탔는데
    어느순간 안아프더라구요
    7월8월 두달동안 자전거 탄거밖엔 특별하게 해준게 없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자전거 탈때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긴해도
    어깨엔 별로 안좋을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나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287 운동해도 피곤하고 밥먹어도 피곤한 경우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이유 2024/04/02 1,594
1570286 현대차 왜 폭락인가요? 6 ... 2024/04/02 4,286
1570285 동유럽(헝오체) 6월중순에 가면 전기매트 필요할까요? 8 .. 2024/04/02 1,315
1570284 하버드 교수님도 일본 용서 못한답니다. 4 .. 2024/04/02 1,334
1570283 노인 위치추적앱 무료 어떤걸 쓰나요? 5 위치 2024/04/02 1,103
1570282 부산 사하을 인재영입 이재성 후보 도와주세요!!! 9 쥼쥼쥼 2024/04/02 1,005
1570281 이제 문열때 미세요와 당기세요는 꼭 구분해야겠어요. 5 뭐냐.. 2024/04/02 2,034
1570280 헬스장에 머신들이 많은데 6 ... 2024/04/02 1,691
1570279 살 빼기 너무 힘드네요 6 ... 2024/04/02 2,592
1570278 프리랜서 강사 성공기 16 000 2024/04/02 2,626
1570277 아파트 재계약시 지방세완납 증명서? 7 his 2024/04/02 966
1570276 세종에 제2 집무실은 왜 짓는다는건가요 18 궁금 2024/04/02 2,640
1570275 카톡에 의미없는 하트 사용하세요? 8 구구 2024/04/02 2,834
1570274 회사에서 이목이 신경 쓰일까요? 000 2024/04/02 713
1570273 숙박 가능한 수목원 같은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17 .. 2024/04/02 2,036
1570272 선거가 코앞인데 생업에 바빠 잘 몰라서요 10 푸후후 2024/04/02 849
1570271 내가 멀티프로필 쓴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직장동료 17 ... 2024/04/02 3,967
1570270 국민한테 직접 지원 vs 대형마트지원 13 ... 2024/04/02 1,866
1570269 뇌염 의심 증상 고령의 어머니 4 어머니 2024/04/02 1,510
1570268 재직 중 다른 회사 면접 합격 시.. 16 궁금 2024/04/02 2,800
1570267 [정치] 49재인데 서울에서 친척들이 오셨어요 16 ,,,, 2024/04/02 3,818
1570266 불면증으로 이틀을 꼬박새도 전혀 졸리지 않아요. 졸려 본적이 거.. 9 뭐가 잘못된.. 2024/04/02 1,913
1570265 윤석열 참 어리석네요. 권력이 백년 갈줄 알았나봐요 24 선거 2024/04/02 5,937
1570264 불안할때 극복하는 방법 10 ㅇㅇ 2024/04/02 2,952
1570263 어제 남편이 팔지 말라 했는데 기어이 파신 분 6 .. 2024/04/02 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