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부를 봤는데 사람들과 대화 할때 상대방이 한 말을 따라 하라고 했던거 같아요.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예를 든다면 나 어제 자동차 샀어? 상대방이 이야기 한다면요.
저는 자동차 샀어? 이렇게 이야기 하는건가요?
이런 대화법은 어떤 대화법인가요?
어제 유튜부를 봤는데 사람들과 대화 할때 상대방이 한 말을 따라 하라고 했던거 같아요.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예를 든다면 나 어제 자동차 샀어? 상대방이 이야기 한다면요.
저는 자동차 샀어? 이렇게 이야기 하는건가요?
이런 대화법은 어떤 대화법인가요?
자동차 샀어? 이러면 되겠네요
그거 엄청 짜증나요
저희 삼실에 직원한명
뭘 물어보면 질문을 그대로 말하고 답을 해요
사장이 o차장 그거 다했어? 물어보면
이직원 그거 다 했냐구요? 그리고 답변시작
옆에 보고 있는 내가 더 짜증
그런 화법은 상대가 비상식적이거나 무례한 말을 할때
바로 받아치지 못하는 경우 대처할수 있는 화법인거 같아요
A : 나 어제 자동차 샀어
B : 자동차 샀어? 뭐샀어? 색깔은? 운전해보니 맘에 들어? 등등
나는 당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걸 표명하고 거기부터 화제를 가지쳐가면서 대화를 확장하라는 뜻 하닌가요?
자동차 샀어 / 자동차 샀구나~ 어쩌고 저쩌고
경청하고 있다는 표시로 이렇게 하라는 건데 이것도 이제 너무 널리 퍼져서 그 화법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그냥 편한대로 해요 ㅋㅋㅋ
어 그래? 차 샀어? 어떤거? 좋겠다~
아.. 굳이 단어 대 단어로 반복하지 않아도 돼요..
자동차 샀어?
어그래? 뭐샀어?
그냥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면 되는데
뭔가 교과서로 대화법 배운 사람들처럼 복사+붙여넣기 하면 어색하지요
오 삿어? 끝말 따라하기
굳이..
나 XX 샀어. 어 어떤 모델? 무슨색깔? 도 아니고
아 XX 샀어? 이러면 뭐지 싶을듯.
살면서 두명 봤어요
예를 들어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싫어요 하면
그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싫지~ 이런 식으로 답하는 거요
처음 사람 땐 공감하고 내 말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사람이 그러길래
아 처세술로 실천 중이구나 깨달았어요
그런 화법은 대화를 너무 못해서 문제가 되는 사람들에게 주는 처방이잖아요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은 굳이 그렇게할 필요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