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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더러운 맨발좀 그만보고 싶다..

... 조회수 : 7,707
작성일 : 2024-04-01 19:45:43

안양천에도 정부가 돈이 넘쳐 흐르는지, 멀쩡한 길 파내서 한쪽 라인에 아주 길게

맨발걷기 할 수 있는 흙길을 만들어놓았더군요.

 

안쳐다 보려해도 워낙 맨발 걷기 하는 사람이 많아 안볼수가 없어요.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고 걷는 기행을 할 순 없자나요

 

시꺼먼 발, 뒷꿈치 각질 잔뜩 있는 발, 심지어 발가락 몇개 자른발,

발가락 썪어들어가는 발...등등.

 

오늘도 눈베렸네요. 

알아서 산속에 들어가 걷게하던가 하지,

이런데 세금은 왜쓰는지?

IP : 183.102.xxx.1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행
    '24.4.1 7:47 PM (220.117.xxx.61)

    유행 다 지나갔어요
    바이러스 감염유의

  • 2. ...
    '24.4.1 7:47 PM (1.232.xxx.61)

    별별 소릴 다 듣겠네
    남의 발을 보고 왜 이러나요?
    정신 차리세요.

  • 3. .......
    '24.4.1 7:47 PM (59.13.xxx.51)

    왜 타인의 맨발걷기를 싫어하시나요?
    남들 발보는게 싫어서?

  • 4. 옳바른걷기
    '24.4.1 7:48 PM (223.39.xxx.252)

    앞사람 허리쯤을 보고 걷는게 등이 굽지 않는데요
    바닥보고 걷지 마시고 좀 위를
    보세요

  • 5. ...
    '24.4.1 7:51 PM (183.102.xxx.149)

    날씨좋고 꽃까지 펴서, 오늘 안양천에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 버글버글 하더군요. 유행 안지났어요

  • 6. 그렇게
    '24.4.1 7:52 PM (211.223.xxx.123)

    그렇게 생각할일은 아니지만 별로 좋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공원에 안 그래도 좁은 산책길을 1/3만 남기고 2/3를 진흙으로 바꿔놨어요;; 주객전도;;;
    동사무소도 고장난 보도블럭은 잘 안고치더니 이런 건 어찌 이리 재빠른지
    맨발로 다니는게 건강에 좋다고도 생각지 않지만 그 사람들 본인 자유니까 상관은 없는데
    점점 길을 점령하고 첨엔 맨발로 진흙길만 딛더니 요즘엔 옆 산책길도 넘나들고 공원들어가는 우레탄길도 맨발로 그냥 다니고 진흙 다 묻혀놓고
    (선입견인지 모르겠으나 차분한 분위기로 운동하는 분보다 뭔가 의기양양? 이길은 다 내길! 이런 분위기의 아줌마 아저씨 무리도 많고 ㅠㅠ)

    그리고 인간이 신발을 개발한 이유가 있을터이니 어지간하면 맨발걷기 유행이 빨리 지났으면 싶어요 ㅠㅠ

  • 7. ...
    '24.4.1 7:52 PM (1.232.xxx.61)

    댁이 신은 신발은 안 더러워요?
    바닥에 개똥이 묻었나 알게 뭐람?

  • 8. 00
    '24.4.1 7:53 PM (122.36.xxx.152)

    저는 맨발 걷기 한다고 길을 막아둬서.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너무 불편해요.
    평소 가는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인데, 반려견 출입금지구역을 엄청 크게 만들어두고 맨발걷기 자리라고 ..
    너무 큰 영역을 차지 하고있네요.. 이리저리 피해다니느라 시원한 그늘도 못가고.. 너무 불편하네요.

    전 절대 남들이 맨발로 밟은 곳을 맨발로 걸을 생각없는데.. 젊은분들은 거의 없고,
    아저씨건 아줌마건 모르는 분들이 막 맨발로 걷는데 거기에 또 맨발로 걷고 대충 흙털고 양말신고 다시 집으로 가시겠죠? 별로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 9. 이해
    '24.4.1 7:54 PM (58.123.xxx.102)

    그냥 이해하세요. 암 걸린 사람도 나았다는 이야기 있으니까. 다들 건강해지고 싶어서 하는 건데 뭐라고 할 수 없잖아요.

  • 10.
    '24.4.1 8:00 PM (210.105.xxx.203)

    밖에서야 맨발이든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근데 카페나 식당 열차등 자기 의자 아닌 곳에서는 제발 맨발,아니 양말 신은 발도 안보고 싶습니다.

  • 11. ..
    '24.4.1 8:03 PM (125.168.xxx.44)

    유행따라 뭐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발가락 몇개 없는 발을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원글님은
    생각이 혐오스럽네요.

  • 12. ㅎㅎ
    '24.4.1 8:10 PM (58.29.xxx.91)

    남에 발을 뭐 그리 유심히 보시는지...

  • 13.
    '24.4.1 8:13 PM (113.131.xxx.169)

    이리 남의 발에 신경쓰고 그래요?
    일부러 욕하고 싶어서 그러나...
    발가락 몇개 자른발이라니
    참, 표현 한 번 남다르네요.
    자르고 싶어 자른게 아니잖아요

  • 14. 요즘
    '24.4.1 8:16 PM (222.99.xxx.166)

    길가에 꽃이 예쁘게 피었잖아요
    남의발 그리 유심히 보는대신 꽃구경을 하세요

  • 15. ..
    '24.4.1 8:16 PM (59.13.xxx.118)

    소머즈급 시력인가봐요. 남의 발이 그렇게 자세히 보이시나요?

  • 16. ...
    '24.4.1 8:18 PM (39.7.xxx.116)

    유행따라 뭐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발가락 몇개 없는 발을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원글님은
    생각이 혐오스럽네요.222222

  • 17.
    '24.4.1 8:28 PM (61.47.xxx.114)

    그냥 생각나름같네요
    그렇게 라도 건강을되찾고 싶은거잖아요
    그렇게 혐오할인인가요??

  • 18. 다들
    '24.4.1 8:29 PM (61.78.xxx.12)

    아프니 그렇게 말려도 해보는거잖아요
    발 깨끗하고 예쁘면 뭐하러 맨발로 거길 걷겠어요
    남의 장애를 갖고 참 ㅠ

  • 19. ...
    '24.4.1 8:37 PM (222.98.xxx.31)

    참 님이 싫고 안 한다고
    다른 사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왜 타인을 님의 잣대로 재서
    구겨 넣으려고 하세요.
    절실한 사람도 있고
    열망하는 사람도 있겠죠.
    언젠가는 다 아프고 죽어요.

  • 20. 안양천
    '24.4.1 8:41 PM (175.117.xxx.137)

    그 길들 다니고
    맨발걷기 안하는 사람이지만
    나무보고 길 따라 걸으니
    자연스레 남의발은 들여다보지
    않게 시선이 처리 되는데요

  • 21. ......
    '24.4.1 9:02 PM (14.42.xxx.186)

    자신은 영원히 건강 할 거라 생각하시나 봐요
    거기에는 너무 도 절박한 사람,고통 혹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사람도 있겠고요,작은 희망을 걷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
    조금만 여유 있게 봐라 봐 주시면 좋겠다 싶네요.

  • 22. 왜 그렇게
    '24.4.1 9:27 PM (222.119.xxx.183)

    싫어 하세요?
    가끔 맨발걷기 글이 올라 오면 아주 혐오를 넘어 광분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싫으세요?
    무슨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지 않으면 그뿐이지
    더럽고, 병걸리고,개똥 운운에 난리더니
    오늘 글은 그 정점을 찍는군요.
    저 산에서 맨발걷기 하지만 길도 반들반들 말짱하구요,
    특히 다른 사람들 발은 보지도 보이지도 않아요. 특히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은 발관리를
    더 잘 해 줘야 해요.

    원글님은 길가에 주저앉아서 남의 발만 쳐다보는가 봅니다.
    그게 전 더 더럽게 보입니다만.

  • 23. 원글
    '24.4.1 9:41 PM (1.250.xxx.105)

    발가락잘린 발로 맨발걷기를 하는 그 사람의 심정을 단 10초라도 헤아려보시길

    사람이라면

  • 24. ㅇㅇ
    '24.4.1 10:22 PM (211.234.xxx.130)

    그런데 저희 동네도 맨발 걷기 코스 만든다고 나무를 파내고 있어요
    라일락 떡갈나무 은사시나무 좋아하던 나무들인데ㅠ

  • 25.
    '24.4.1 10:38 PM (218.55.xxx.242)

    남에 발 비위 상하는건 인정하는데 님은 심보가 비위상해요
    마음도 좁고

  • 26. ..,
    '24.4.2 12:02 AM (119.56.xxx.178)

    겨울에도 하던데요.
    저는 발 시릴텐데 어떤 염원으로 그걸 이기고 맨발로 걷나 참 대단해 보였어요.
    맨발이 왜 더럽나요...

  • 27. 맨발이 더러우면
    '24.4.2 12:09 AM (211.247.xxx.86)

    맨 얼굴도 더럽고 맨손도 더럽지 않을까요?
    온갖 곳 밟고 다닌 신발들은 어떻게 바라 보나요?
    트집 잡고 싶은 심술 궂은 마음이 보이네요

  • 28. ...
    '24.4.2 1:36 AM (61.43.xxx.79)

    암환자인데 맨발걷기 좋다해서
    모자 눌러쓰고 열심히 걷고 있어요
    발도 짧고 뭉특하고 발톱도 더러워요
    맨발로 걸어서 미안해요

  • 29. 아고
    '24.4.2 5:40 AM (72.136.xxx.241)

    발 건강하고 몸 건강한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위에 암환자님 키모 하실 텐데 면역이 많이 낮을 텐데
    박테리아 득실거리는 흙길을 맨발로 걷지 마세요
    의사에게 물어보셨나요?

  • 30. 맨발보다
    '24.4.2 6:46 AM (106.101.xxx.244)

    우르르 근성이 보기싫음

  • 31. 이런
    '24.8.9 10:43 PM (124.216.xxx.253)

    원글 심뽀가 아주 고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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