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정떨어지게 굴어서 참 많이도 울었네요
아주 사납고 쎈 사람... 성질머리 못된 사람
그냥 10년전 저 몰래 만나고 다니던 대학 때 좋아했던 여친이랑 바람나기 시작했을때 줘버릴껄
너나 갖으라고
너도 당해보라구
어제 남편이 정떨어지게 굴어서 참 많이도 울었네요
아주 사납고 쎈 사람... 성질머리 못된 사람
그냥 10년전 저 몰래 만나고 다니던 대학 때 좋아했던 여친이랑 바람나기 시작했을때 줘버릴껄
너나 갖으라고
너도 당해보라구
그런 놈을 아직 끼고 사시는거에요??
더 나이 들어 집에서 밥상만 바라기 전에 버리세요.
그딴 놈 밥 차려주고 싶으신가여?
세상에 재밌는게 널렸는데 뭐하러.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더니.
10년간 얼마나 맘 아프셨겠어요.
몰라주는 남편이 너무 밉네요.
원래 그런넘 이려니 하고 내려놓으시고
스스로를 위하고 사랑하며 사시길 바래봅니다.
혼자가는 인생에 그 넘때문에
더 이상 눈물짓지 마시길요.
님도 좋아했으니 붙잡고 살은거죠
아직 안늦었어요
지금도 안늦었어요
지금도 안늦었어요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