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보다 강원도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강원도 봉포대 해수욕장 인근으로 여름휴가를 가는데
그러다 보니 아예 바닷가 앞에 세컨하우스를 살까 몇년째 알아만 보고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가격대가 변동이 없더라구요.
(몇년전부터 1억대 후반이였는데 그사이 오르지도 않고 요즘같을때 생각보다 떨어지지도 않다니..)
근데 오늘 홈쇼핑에서 강원도에 처음 듣는 호텔 분양권을 판다는거 보고 상담전화까지 해봤는데요.
저는 이런식의 상품이 있다는걸 처음 들어서
혹시 사기 아닌가.. 의심부터 드는데
윈덤이란 호텔도 저는 처음 듣는데 세계 1위라길래 검색해보니 호텔 갯수로는 1위가 맞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구매해도 1주택으로 잡히는것과
일년에 몇번이나 이용할까 싶은데 나머지는 쓸모없이 비워두는게 좀 걸렸는데
마침 호텔분양권은 그런 제 고민에 딱 들어맞게 연30박까진 아무때나 무료 이용하고
(대명콘도 같은 리조트회원권이 아니라 내가 룸 한개를 분양받아서 등기 올리는거래요..)
나머지는 호텔에서 일반사람들한테 숙박비 받고 이용할수 있게 하면서 순수익의 40%는 매월 정산해서 준다는거에요.(대략 월 2백정도..)
일단 여기까지 들어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인데
홈쇼핑이라는게 공영성이 있어서 믿을수 있어 보이지만 화면이랑 보던거랑 다른 품질로 사기당했다고 느끼게 하는경우도 많차나요?(특히 먹거리)
물론 정말 계약할 생각 있으면 시간내서 모델하우스도 방문해 보겠지만
일단 이렇게 호텔을 분양해서 수익금 주고 하는 시스템이 저는 금시초문이라
믿을수 있을지.. 저만 모르고 있던거지 원래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