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2고3중3인 세 딸아이와 일본 여행갑니다.
남편은 일해서 스케줄 못뺏고 아이들은 체험학습 등으로 빼고 가려해요.
어릴적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이구성으로 오랫만이라 쉽진 않을거 같지만 또 추억이 될거 같네요
큰아이 고등땐 공부가 다인줄알고 꼼짝마라 했는데 재수까지 하고 대학 가서 자격 시험 준비로 2학년인데 아무것도 못하고 예민한거 보니 걱정도 되서 여행가자 했어요. 대학이 뭔지 큰아이 보내고 둘째 셋째는 원하는거 하고 살아라하게 되고 오히려 저는 약간의 번아웃도 왔었어요.
막상 시간이 짧아 오사카 가는데 사춘기 까칠한 아이들과 즐겁게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