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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자꾸 슬퍼져요

ㅠㅠ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4-03-31 15:53:35

 

이제 40초반인데 순탄치 않게 살아와서 그런지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

 

친정부모님도 많이 아프시고 남편 직장도 위태롭고

저도 하던일 접고 안정적인 일에 새로 도전해야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막막해서 더 그런걸까요.

 

힘든일은 그냥 부딪쳐서 해보겠는데 요즘 제 마음이

자꾸 슬프고 인생이 슬프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되요.

우울증 약같은거 먹어야할까요??

 

저보다 나이 더 많은 언니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시나요? 슬프다 슬프다 하니 더 슬픈거 같아요.

 

 

IP : 118.235.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4.3.31 4:01 PM (218.39.xxx.130)

    호르몬의 장난??

  • 2. 토닥
    '24.3.31 4:20 PM (14.58.xxx.207)

    많이 힘드시죠?
    이또한 지나갈거예요
    우울증약은 먹으면 금방 끊기도 어렵고
    조금만 참고 힘내봐요~
    원글님이 아프신게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많이 힘들면 병원가보시구요
    지금 그시기가 제일 힘들시기예요
    저도 겪었구 지금도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 3. 리보니
    '24.3.31 4:31 PM (175.120.xxx.173)

    부모님 편찮으시면
    일단 그늘이 드리워지죠..
    힘들고.

    내 몸 잘 챙기시며
    정신 가다듬어야해요.

  • 4. ..
    '24.3.31 7:24 PM (59.26.xxx.163)

    저도 40대초인데 저는 제가 여기저기 넘 아파서 정말 삶의 의욕이없어요. 몸안아플때가 너무 그립고 요즘 부모님 젊을적 과거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요

  • 5. 바람소리2
    '24.3.31 11:05 PM (114.204.xxx.203)

    40대믄 그나마 젊어서 나아요
    50.60 되니 암담해요

  • 6. 바람소리2
    '24.3.31 11:11 PM (114.204.xxx.203)

    내일 병원기서 약 드세요
    힘내서 이겨내야죠

  • 7. 커피
    '24.4.1 8:54 AM (211.179.xxx.77)

    저는 힘든시기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유튜브로 매일 보고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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