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요..
부모님이 잘 못걸으시니.. 레일 바이크 타면 좋다고 생각하고 갔어요..
생각보다 짧았지만.. 바람 맞으며 시원하고 재미있게 탔습니다.
문제는.. 레일바이크에서 내린 후 동물농장입니다.
동물농장이 생각보다 크기가 컸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관리상태 보고.. 정말 화가 났었어요.
나무 젓가락에 낀 당근이 1개에 2천원이었는데요..
애들이 너무 굶주려 있었어요
염소도 진짜 약한애.. 강한 애 같이 있고.. 당근 주려고 하면.. 강한 애가 달려와서 다른애들 못먹게 싸우고..
그 당금 1개에 천원이니.. 가족들이 사면 만원은 벌겠더라구요..
돼지는 2~3마리 있었는데.. 시멘트 바닥에있었구요..
다라에 물이 있긴 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돼지 한 마리 밖에 못들어 갔어요,
당나귀인지. 말이 뒤쪽에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았어요..
지속적인 템포로 반복에서 머리를 펜스에 부딪혔어요..
당나귀인지 봤는데.. 진짜 정신이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자연과 여유로움을 좋아해서 간 제주 여행있는데..
가장 상업적이고.. 너무 싫었어요..
햇빛에서 부모님이랑 동물 보고 있었는데.. 동물들 정말 불쌍 했고..
제주 갔다와서도 그여운이 있었네요..
이런글 올라와서 조사 받는 다고 하면.. 진짜.. 불쌍한 동물들 몰래 어디 넘기고..
상태 좋은 동물들로만 바꿔놓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파리가 아닌 동물원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거 아시죠? 오랑우탄 1억 주고 아프리카에서 데리고 와서.. 방송 출연 시킨 후..
8년 후 정신 이상해 졌더라구요..
동물농장.. 스타킹까지 나간 아이였어요
남은 여생도 1평짜리에서 살게 했더라구요..
동물가지고 쇼하고.. 이용해 먹는 짓 좀 그만 했음 좋겠어요..
저는 실내 동물원도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