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 손도 까딱하기 싫을만큼 피곤해요.. 뭘 먹으면 좀 낫나요? 별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집에 오면 피곤해서 뻗는 거.. 정상인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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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데요... 일 다녀오면 뻗는거 정상인가요?
1. …
'24.3.29 7:48 PM (116.37.xxx.236)고생하셨어요. 전 백수인데도 매일 그래요.
2. 그럴나이죠
'24.3.29 7:50 PM (114.204.xxx.203)고3처럼 좋단거 다 먹고 ㅡ 영양제 낙지 전복 고기. ..
주말에라도 운동 하세요
50부턴 식이 운동 필수에요
직장까지 다니면 탈진하죠3. ,,,
'24.3.29 7:53 PM (118.235.xxx.40)20대 때도 일 다녀오면 뻗었는데 당연하죠
4. ..
'24.3.29 7:53 PM (211.245.xxx.37)전 54세
당연한겁니다
저도 5시30분 도착하면 30분은 좀 쉬었다
씻고 저녁 준비 대충해서 먹네요
주말에 밑반찬 미리 준비해두고요~~
작년부터 그리 피곤하더라구요
퇴직까지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5. ㅡㅡㅡㅡ
'24.3.29 7: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딸아이 가방 산다고 백화점 반나절 돌아다녔는데 뻗었어요.
매일 출퇴근하고, 일하고 뻗을만 하죠.6. 그럼요
'24.3.29 7:57 PM (115.41.xxx.13)오래전부터 그랬는걸요
7. 완전 정상
'24.3.29 7:58 PM (211.241.xxx.231)전 칼퇴근이라도 집에 오면 저녁 식사 차리면 전 먹을 힘도 없어 그냥 잠들어요. 8시에 그냥 고꾸라집니다. 샤워도 큰일이죠 제겐....님 힘내세요.!
8. ....
'24.3.29 8:04 PM (114.200.xxx.129)예전에 20대때 결혼한 기혼자 동료들 보면 어릴때도 정말 대단해보였어요... 저사람들 철인인가 할정도로요..ㅎㅎ돈 벌어야 되니 꾹 참고 일했던거죠... 저는 20대이니까 집에서 엄마가 다 해주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동료들 진심으로 어릴때도 대단해보였어요
9. 철인28호
'24.3.29 8:16 PM (175.120.xxx.173)전 40대초반부터 그랬어요.
넘 힘들어서 중반에 퇴직했는데
집에서 쉬는데도 여전히 기운없어요.
대단하신겁니다..10. ...
'24.3.29 8:26 PM (39.117.xxx.125)저는 그래서 회사를 아에 일찍가고 가서 아침운동하고 업무해요.
저녁엔 뻗어서 도저히 뭐가 안되서요.11. ...
'24.3.29 8:41 PM (120.50.xxx.1)워킹맘 30년차인데요
제가 보기엔 근력이 없어서일듯싶어요ㅜ
저도 40대때에는 매일 지쳐서 미치겠는데 또 일욕심은 많아ㅠ
접기는싫고 해서 생각한 대책이 운동이었어요
개인 트레이너.발레.필라테스.요가.테니스.등산.마라톤등등 닥치는대로 6개월이상씩 시도했는데 제일 잘맞는게 필라테스였어요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몰입해있고 집안 방하나를 기구방으로 꾸며놓고 매일 저녁 퇴근후 운동하고있어요
일단 근육량이 엄청나져서 기초체력이 대단해졌어요
감기조차도 거의 안걸려요
해외출장을 가도 시차적응 엄청 빠르고 피곤함도 거의없구요
일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젠 거꾸로 운동을 더 하는 삶이 됐네요
운동시작해보세요
강추드립니다12. 힘들어
'24.3.29 8:43 PM (59.12.xxx.215)이제 일어났어요. 뻗었다가. 8시 40분
13. ..
'24.3.29 8:46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전 고등 때도 학원 늦게 끝나면 밥먹다 말고 중간에 밥상옆에서 자고
회사 다닐 땐 화장을 일주일에 반이나 못지우고
그냥 뻗어버리고
40대는 오히려 일 갔다오면 두통에 시달려
밤에 거의 못자는 일이 태반14. ..
'24.3.29 8:48 PM (223.38.xxx.121)전 고등 때도 학원 늦게 끝나면 밥먹다 말고 중간에 밥상옆에서 자고
20대 회사 다닐 땐 화장을 일주일에 반이나 못지우고
그냥 뻗어버리고
40대는 오히려 일 갔다오면 두통에 시달려
밤에 거의 못자는 일이 태반
집안일은 꿈쩍도 못할 때 많아요 몸이 천근만근15. 어휴
'24.3.29 8:49 PM (211.109.xxx.157)애들 고등땐 어떻게 5시반에 일어나 밥차리고 출근했다가 대치동 열시 새벽 한시에 독서실 마중갔는지 모르겠어요
50되자마자 퇴근길에 뻗네요16. 저도 운동 추천
'24.3.29 9:02 PM (1.235.xxx.169)50이고 저질체력이었는데 운동 꾸준히 해서 근력, 심폐지구력 항상되니 피로감이 거의 없어졌어요
17. 저도
'24.3.29 9:56 PM (211.216.xxx.60)퇴근하자마자 뻗어요. 주5일 운동하는 삶인데도 체력이 바닥입니다. 운동을 쉬게 되네요. 특히 생리기간이면 온 몸이 아파요. 예전에는 이정도 운동해도 별 무리가 없었는데 이젠 운동하기전에 겁부터 나네요. 아이구 내일 힘들면 어쩌지 싶어.. 소고기 전복죽등보양식 먹으려해요. 그래도 피곤하면 뭐 그냥 견뎌야겠죠.흑
18. 50중반
'24.3.30 12:54 AM (211.211.xxx.245)50중반 저도 30년차 워킹맘입니디.
이제 아이들 다 크고 청소도 전문가 오시고 가사노동은 거의 인합니디.
그래도 퇴근 후 일단 뻗습니다. 운동을 꾸준히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안해서 그런걸까요?
위에 분들 보니 운동을 하면 안피곤하다고…
전 일단 쉬고 다음에 운동하려니 잠만 많이 자게 되네요. 운동 강도를 올려보고 효과가 좋으면 글 남겨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