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지

....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24-03-29 12:34:24

가끔 만나는 지인이 있는데 지금 무슨 일을 추진 중이라 주변에 부탁을 많이 해요.

 

엊그제 만나 밥먹는데 애기하길, 본인이 선배에게 자료를 부탁했는데

메일로 줘도 되는 자료를 굳이 와서 받아가라 하더라고.

그래서 간단한 선물 사들고 가긴 갔는데

귀찮았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제가 부탁하는 입장이면 공손히 언제 찾아뵈면 될 지 여쭸을 것 같은데

이 친구는 바빠서 그런지 그런 자료는 메일로 좀 주면 좋을텐데 하더라구요.

 

저한테도 뭘 부탁하곤 그걸 받으러 며칠 뒤에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라고 그 때 보자 했는데

오늘 별 말 없이 카톡으로 자료만 좀 메일로 보내달래요.

 

저도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한 말이랑 달라졌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하고 얘길 좀 하든가.

구렁이 담넘어가듯 메일도 된대요, 이러면서

저더러 입맛에 맞는 양식으로 발송해달라고 하는게

좀 얌체같애요.

IP : 121.137.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9 12:35 PM (1.232.xxx.61)

    얌체같네요.ㅎㅎㅎ
    원글님께 마음의 소리가 밖으로 흘러나온 듯
    모든 인간사 다 그렇긴 하죠. 자기가 바쁘니

  • 2. 성격
    '24.3.29 12:41 PM (125.177.xxx.70)

    쉽게 이거저거 해달라는 사람은 보통
    그게 힘든지 뭔지 깊게 생각안하더라구요
    원글님도 귀찮으면 메일보내주고
    바쁘니까 양식은 네가 바꿔~하세요

  • 3. 꼭말하세요
    '24.3.29 12:43 PM (223.38.xxx.84)

    넌 애초에 메일로 자료를 부탁하던지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니? 자료는 줄수있는데 양식은 네가 고쳐써~
    공주니 네 일을 왜 날 시키니? 하세요 꼭이요

  • 4. ....
    '24.3.29 12:46 PM (115.22.xxx.93)

    다음부터 무슨부탁하면 좀 어렵겠다고 거절하세요
    가능하면 좀 거리를두는것도..

  • 5. 허허
    '24.3.29 12:50 PM (175.120.xxx.173)

    태도가 글러 먹었네요.

    본인은 수완이 좋다 생각하겠지만
    저런 됨됨이로 뭘 제대로 하겠나싶습니다.

  • 6. hap
    '24.3.29 12:51 PM (39.7.xxx.66)

    다 맞춰주니 그게 별거라고 싶은거죠.
    난 줄테니 고치는 건 네몫이라고
    알려줘야죠

  • 7. 입둰다뭐해
    '24.3.29 12:5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니가 와서 갖고가 나도 바빠서 메일보낼 시간없어
    그런 인성이니 쉽게 부탁을 하는거예요
    그런 사람인줄 알면서 하란대로 해주고 호구되며 만나는게 이상한거죠

  • 8. 입뒀다뭐해
    '24.3.29 12:54 PM (39.117.xxx.106)

    니가 와서 갖고가 나도 바빠서 메일보낼 시간없어
    그런 인성이니 쉽게 부탁을 하는거예요
    그런 사람인줄 알면서 하란대로 해주고 호구되며 만나는게 이상한거죠

  • 9. ...
    '24.3.29 1:00 PM (121.143.xxx.68)

    다음엔 안돕겠네요.
    그 사람에겐 그게 그거 아니냐 어차피 나를 도와주려고 결정한거면 나를 배려해줘라..
    그런가본데 사람 맘은 그런거 하나에 벌써 돌아서지요.
    그 지인은 벌써 글쓴님을 잃은거네요.

  • 10.
    '24.3.29 1: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몇 명 있어요
    사람을 이용해먹는 도구로만 생각해요

  • 11.
    '24.3.29 2:04 PM (118.235.xxx.97)

    부탁하는 입장에서 따지기는 하네요
    근데 아직 답례,답인사가 안왔으니 좀 더 두고보겠어요 바쁠수도 있고하니까 정신없나보다정도로 일단은요

  • 12. ...
    '24.3.29 2:09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요즘 떠도는 갑자기 손절하는 유형에 나와요
    본인만 모르더라고요

  • 13. ....
    '24.3.29 2:16 PM (121.137.xxx.59)

    사실 이 사람 관련해서 전에도 여기 글쓴 적이 있어요.
    저런 경우 주변에 연락해서 서운하다고 투덜대고 하소연하러 전화하고 ㅠㅠ

    바쁘고 정신없는 사람이라 저도 그러려니 하는데
    가끔 선을 넘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그러는 거 아니라고 내색을 하면 한동안 눈치는 보는데
    그 때 뿐이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얌체같은 짓을 하는 경우가 잦아요.

  • 14. ......
    '24.3.30 9:21 AM (121.137.xxx.59)

    제가 짜증나는 이유를 곰곰 생각을 해봤어요.
    평소에 그냥 만나서 놀자고 얘기도 많이 하고, 만나면 본인이 이것저것 잘 내요. 밥도 잘 사요.

    그런데 일로 엮이면 처리가 분명하질 않아요.
    위에 쓴 것처럼 말을 은근슬쩍 바꾸거나
    주기로 한 돈이나 물건을 늦게 주거나 자기 맘대로 방법을 바꾸거나.

    그 과정에서 미리 양해를 똑똑히 구하질 않고
    이러저러했어, 하고 나중에 통보식으로 말해요.
    그러지 말라고 하면 한 두 번은 제대로 하다가
    또 위에 쓴 것처럼 은근슬쩍 편한 대로 바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70 원더풀월드. 김남주 연기 참 별로네요. 16 …. 2024/03/29 6,075
1560069 보아 인스타 대박 74 ㅇㅇ 2024/03/29 31,028
1560068 바흐 이 음악 뭐였죠? 2 바흐 2024/03/29 1,687
1560067 미군 험프리캠프에 일반인 들어갈 때 4 ... 2024/03/29 2,255
1560066 잠실 맛집이나 카페 추천해주세요 3 잠실 2024/03/29 1,711
1560065 와 kbs 9시 뉴스 인요한 역대급 발언 보도 안 하네요. 4 .. 2024/03/29 3,242
156006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조국 떴다 , 파란 울컥 주의보 .. 5 같이봅시다 .. 2024/03/29 1,998
1560063 워터픽과 다이슨에어랩을 써보니 3 저에게 2024/03/29 4,668
1560062 내일은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7 여행 2024/03/29 2,146
1560061 현대차 2 현차 2024/03/29 1,575
1560060 입생 핑크쿠션 호수 문의 1 ㅇㅇ 2024/03/29 920
1560059 난방은 전혀 안하나요? 24 추워 2024/03/29 5,176
1560058 개인정보 언론에 유출 시키는거 범죄행위입니다 3 국짐은 2024/03/29 1,018
1560057 이자 좀 더 받겠다고 새마을 금고 예금후 부실 2 참나 2024/03/29 3,235
1560056 [snl]내 남자친구를 뺏어간 절친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ㅇㅂㅉ 2024/03/29 1,734
1560055 집에서 물건이 하나씩 없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21 이상해요. 2024/03/29 9,302
1560054 언제쯤 좀 쉬면서 재밌는 걸 하면서 쉴수 있을까요? 3 2024/03/29 1,236
1560053 스마트 워치 사용 하시는분들 8 ㅇㅇ 2024/03/29 1,944
1560052 국힘은 정책으로 안되니 막말만.. 8 국힘 2024/03/29 949
1560051 "숨쉬기 연습부터 하셔야" 한동훈 발성 지적에.. 15 너무하다 2024/03/29 4,573
1560050 진정한 언론인 봉지욱기자 검찰출석 입장문 4 ... 2024/03/29 1,214
1560049 김건희 특검 8 미리내77 2024/03/29 1,479
1560048 초 6 겉넓이 문제 식까지 부탁드립니다. 1 ddd 2024/03/29 915
1560047 이혼사유에 게으른 여자 많아 57 이혼사유 2024/03/29 23,829
1560046 인요한 몰랐던 사실. 21 ... 2024/03/29 8,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