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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너무 가볍게 보이는 남편ㅠㅠ

오영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24-03-26 21:49:17

저희는 사내커플로 결혼했고

같은부서에 어쩌다보니 있습니다

 

근데 남편이 가볍게 행동해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생각해요

 

나이가 43살이나 먹었는데

 

어린여직원들이 장난을 하질않나

농담따먹기를 하질않나

 

허허하면서 사람좋은척하는데

 

진짜 열불나요ㅠㅠ

 

무게좀 잡고 있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왜그럴까요?ㅠㅠ

 

그래도 결혼전에는 저렇게 스스럼없이

직원들하고 지내는게 좋아보였는데

 

이제는 좀 아니네요 ㅠㅠ

제가 맘이 변한걸까요? 

 

IP : 1.216.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9:56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같은 부서에 부부 있으면 다른 사람들 너무 싫겠네요... 그나마 허허하는 남편이 동료로는 편할 듯,

  • 2.
    '24.3.26 10:14 PM (118.235.xxx.254)

    보통 부부는 같은부서에 안두지않나요? 서로들 불편할텐데..말한마디거는것도..

  • 3. 네 변한거죠..
    '24.3.26 11:28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 안 바뀌고 그런 편한 점을 좋아하셨으니 한 눈을 감고 봐주세요.
    다만 너무 편하게 대하는 어린? 사람한테는 전 직접적으로 얘기해요. 네 친구 아니라고;;
    조심해야죠.
    그리고 부부가 같은 부서에 있으면 뭐가 싫고 불편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배우자가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사회적으로 대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4.
    '24.3.26 11:36 PM (211.57.xxx.44)

    원글님 마음 알겠어요 ㅠㅠㅠ
    제 친정 아버지가 그러시거든요...ㅠㅠㅠㅠ

  • 5. 원래
    '24.3.27 1: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매력적이었던 그 점에 결혼하고 나면 질려버린다고...

  • 6.
    '24.3.27 4:58 AM (211.57.xxx.44)

    마지막 문장을 지금 봤어요 ㅠ

    님께서 변한게 아니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예요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면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야하는디
    그게 없어서 그런거죠....

  • 7. ...
    '24.3.27 6:59 AM (223.39.xxx.217)

    결혼전에도 그랬다니 뭐...
    그래도 부인이랑 같이 일하면 조심해야지
    여직원이 농당한다고 허허거리는건 좀 아니죠
    이제 무게좀 잡으라고 하세요
    여직원들도 웃기네요 일부러 저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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