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고기 사면 밑에 깔려있는 피 흡수하는 깔개 같은거요,
그 동안은 고기 샀을 때 그대로 비닐만 한 겹 더 씌워서 냉동하고, 그대로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했다가 하루쯤 지나 해동되면 고기만 꺼내고 나머지 포장을 버렸거든요.
오늘 갑자기 드는 생각이 피 흡수하는 그게 혹시나 냉동 ㅡ해동 과정에서 터지거나 하는 재료는 아닌가싶은거예요.
보기엔 어디 찢어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혹시 그럴수 있을까요?
오늘 고기국 끓이는데 유독 진갈색 거품같은 찌꺼기가 많이 올라와서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