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안지내는 집안이 많아 지겠죠?

제사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4-03-26 19:13:32

1인 가구가 곧있으면 천만 가구가 될텐데..

1인 가구가 많아지면 제사 지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어르신들도 많이 돌아가시고..젊은 사람들이 제사 극혐에서

많이 사라질듯

IP : 121.165.xxx.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3.26 7:16 PM (175.120.xxx.173)

    저도(50대) 양가 제사 없앴고
    아들만 둘인데 당연히 없을 예정.

    굳이 젊은 애들이 극혐해서가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한참전에
    없어졌어야죠..

  • 2. ㅡㅡ
    '24.3.26 7:1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없어져야죠
    지금 5060이상만 못놓고있지않나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안하고싶은데
    60대 시누들은 차례만 안지내도 큰일나는줄 알아요 ㅠ

  • 3.
    '24.3.26 7:21 PM (39.119.xxx.55)

    양가 제사 안지내요
    아들이 이혼이혼하거나 수술환자가 되어 며느리가 없거나 며느리가 있어도 눈치보이니 없애더군요
    좀 있으면 제사 지내는 집이 이상하게 보일것 같네요

  • 4.
    '24.3.26 7:22 PM (61.255.xxx.96)

    70대 저희 부모님 일찌기 제사 없앴고요
    60대 우리 이모들오 제사 안지냅니다
    50대 저도 제사 지낼 일이 없어요(시댁도 일찌기 안지냄요)

  • 5. ..
    '24.3.26 7:23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제사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 6. ……
    '24.3.26 7:23 PM (118.235.xxx.64)

    4대봉사 저희 집도 어머니 며느리 중병걸리고 제사 없어졌어요.
    조상덕 볼려면 아버지랑 아들놈들끼리 더 열심히 지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조상덕이라는 건 없다는 거~ 제사 빨리 없앤 집들이 더 평화롭고 건강하게 잘 지내요.

  • 7. ..
    '24.3.26 7:25 PM (211.241.xxx.124)

    코로나 이후로 제 주변 제사 거의 없어졌어요
    딱 한집 있는데 그집은 형님이 꼰대라 고집하는지라 답이 없는 집이구요
    간단히 식사 하거나 납골당 다냐오면서 외식으로 바뀌었어요

  • 8. 제 시가는
    '24.3.26 7:26 PM (39.119.xxx.55)

    절에서 지내니 따지고 보면 제사를 완전히 없앤건 아니네요
    그냥 산소 가서 예를 갖추면 되는데 굳이 돈을 주고 절에서 지내는건 뭐랍니까 어휴...

  • 9. 아~
    '24.3.26 7:28 PM (223.39.xxx.23)

    긴 코로나 시국 ᆢ지나면서 많이 바뀐것 같아요
    제사지내기~ 설,추석,기제사ᆢ아주 완강한 고집ᆢ
    우기던 분들도 기제사로 1번 지내자고ᆢ

    혹은 안지내고 여행가는 집들도 많구요

  • 10. 바람소리2
    '24.3.26 7:29 PM (114.204.xxx.203)

    10년안에 확 줄죠
    저부터도 친정없애기로 했어요

  • 11. ㅇㅇ
    '24.3.26 7:30 PM (119.69.xxx.105)

    코로나때문에 급격히 제사 안지내는 집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코로나 시절에 제사 안지내도 아무 문제 없다는거 경험했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형제들 아무도 안오고 저희 식구끼리
    지내다 그후도 저희식구끼리만 지내는데
    무슨 의마가 있나 싶어요
    몇년후에는 안지내게 될거 같아요

  • 12. 점점
    '24.3.26 7:3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애를 안낳는 세상인데 결국은 집집마다 제사 없어지죠
    빠르냐 늦느냐의 문제지

  • 13.
    '24.3.26 7:33 PM (116.32.xxx.100)

    요즘이야 제사 안 지내고 성당 다니는 집은 기일에 연미사 넣는 식으로 하기도 해요
    절에 다니면 절에서 기일 챙기고요
    제가 보기에 언갖 움식 장만하느라 중노동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 14.
    '24.3.26 7:34 PM (116.32.xxx.100)

    언갖 움식->온갖 음식

  • 15. ...
    '24.3.26 7:41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전통적 의미의 제사는 줄어들겠지요
    기일을 챙기는 의식은 남겠고

  • 16. 00
    '24.3.26 7:44 PM (1.242.xxx.150)

    죽은사람한테 음식차려놓고 뭐하자는건지. 한심해요

  • 17. 메리앤
    '24.3.26 7:45 PM (61.79.xxx.171)

    조상봉사잘하는 집안이 잘된다는 거 전혀 근거없는 거죠? 제사랑 산소관리등등이요.

  • 18. ...
    '24.3.26 7:51 PM (1.227.xxx.209)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82에 보면 부모님 첫제사 지내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질문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더라구요.

    딱 부러지게 합의가 안 되면 어영부영 따라가게 되는 건지..

  • 19.
    '24.3.26 7:51 PM (104.28.xxx.146)

    친정은 할아버지 3형제 그 일가친척들 백명넘게 모이던거
    긴 세월에 걸쳐 떨어져나가고 어쩌고
    코로나 계기로 완전히 없어졌고요.

    시가는 형제들 다 이혼해서 장남집안도 아닌데
    어머니 그눔에 조상이 돌봐주신댄다;;;
    하~~ 참 기가 막혀요.
    학벌도 국내 최고 학벌에 성당을 그리 열심히 다니시는데
    미신 신봉에 말도 못합니다.

    절대로 니넨 지내지 말아라 소리 없고~
    나중에 내가 물려주면…. 그소리만

    조상이 돌봐주긴 개뿔. 우리 아직 자가도 못샀어요.

  • 20. ..
    '24.3.26 8:01 PM (125.185.xxx.26)

    친정 시댁 다지네요
    친정도 저어릴때 부터 교회예배 명절에하다 그마저도 안함.

  • 21. 세상에나
    '24.3.26 8:12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80대 집안 어르신들은 다 정리하고 돌아가셨는데
    50대 시댁 형제들은 밤11시넘어 안지낸다고 싸우고 난리입니다
    50대가 더 무섭네요

  • 22. 세상에나
    '24.3.26 8:13 PM (118.218.xxx.119)

    80대 집안 어르신들은 다 정리하고 돌아가셨는데
    50대 시댁 형제들은 밤11시넘어 안지낸다고 싸우고 난리입니다
    제사를 안지내는것도 아니고 밤10시 지낸다고 안된다고 우기네요
    그리고 음식 사서 하는것은 정성이 없다고 그러구요
    50대가 더 무섭네요

  • 23. ..
    '24.3.26 8:14 PM (39.118.xxx.27)

    코로나 그리고 며느리들의 오랜 직장 생활. 결국 시가 제사는 없어졌고 친정도 없애게 될 것 같아요. 제사 준비할 사람이 없어요.

  • 24. 저희도
    '24.3.26 8:17 PM (61.109.xxx.141)

    양가 제사 다 안지냅니다.
    친정은 성당에서 아버지 연미사 드리고
    시가는 작년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없앴어요

  • 25. ㅎㅎ
    '24.3.26 8:21 PM (211.214.xxx.92)

    숭고하게 음식에 절하는 모습이 웃김니다.
    그냥 기일에 가족들까리 차마시고 납골당 다녀고오 그러면되지...

  • 26.
    '24.3.26 8:2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친정 올케언니 제사 지내느라 30여년 고생했어요.
    몇년전부터 제사 없애고 설과 추석
    두번만 지냅니다.
    큰언니도 50년 가까이 자주 제사 모시더니
    가톨릭 세례받은 3년전부터 미사로 대신하고요.
    잘한 일이다 생각해요.
    큰며느리들 제사에서 놓여나 다행이에요.
    저도 큰며느리이자 외며느리인데
    그냥 기일에 납골당에서 만나 추모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헤어집니다.

  • 27. ..
    '24.3.26 8:43 PM (61.254.xxx.115)

    제사탈출은 지능순이죠 재벌가야 부모덕에 잘먹고잘사니 도우미 불러서 음식만들어 바치는거고.가난한 사람들이나 지내지 지식인들이 토테미즘 같은걸 믿는다구요?중국도 그리 안지내겠음..

  • 28. ..
    '24.3.26 8:45 PM (61.254.xxx.115)

    귀신들어오라고 한밤중에 대문열고 밥그릇에 수저꽂아서 밤12시에 차리는거 자체가 너무 코믹한거 아닌가요 깨인 사람들은 다 명절에도 해외여행 가잖아요

  • 29. ..
    '24.3.26 10:03 PM (210.104.xxx.227)

    사과에 왜 절하고 난리냐는 댓글보니
    웃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408 옷 후크가 자꾸 벌어져요 4 훜훜 2024/03/28 1,030
1566407 증산역에서 명지대 걸어갈수있나요 6 버스파업 2024/03/28 1,027
1566406 전 사랑의불시착 엔딩 너무 좋았거든요 2024/03/28 1,647
1566405 텐트밖 이탈리아편에서 티본스테이크요 12 궁금 2024/03/28 2,301
1566404 아이유, 대혐오의 시대를 그린 뮤직비디오. 1 ........ 2024/03/28 1,400
1566403 제주도 여행 가기 싫은데 자꾸 가자는 남편.. 우짤까요 41 Dd 2024/03/28 4,505
1566402 독재학원이나 기숙재수학원 수업도 하나요? 4 . . 2024/03/28 590
1566401 조국의 시간 7 세상사 2024/03/28 1,244
1566400 랑* 분홍색 토너 계속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화장품 2024/03/28 989
1566399 군인들이 같이 브런치 먹고 싶은 사람 1위로 백종원을 10 .. 2024/03/28 2,189
1566398 조국 부산도 디비졌다 노무현 정신 강조하며, 전국으로 동남풍 밀.. 2 가져옵니다 2024/03/28 919
1566397 선거일날 서베이 하는 알바 신청한 분들 아놔 2024/03/28 526
1566396 한동훈의 대통령은 이재명 12 역시 2024/03/28 1,854
1566395 요즘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한국 연예인 2 456 2024/03/28 5,321
1566394 통장에 돈이 안느니 재미가없어요 8 ... 2024/03/28 2,950
1566393 조국대표 셀카사진 현장 웃긴 점 하나 19 ,,, 2024/03/28 4,345
1566392 그냥 인모드나 슈링크 해볼까봐요. 50대 10 ae 2024/03/28 2,714
1566391 부산 연제구 레이카운티 근처 사시는분 1 블루커피 2024/03/28 608
1566390 오이채 양명주 원액 7 오이채 양명.. 2024/03/28 727
1566389 더 다닙니다. 40 랑이랑살구파.. 2024/03/28 24,774
1566388 알리 테무 21 영동 2024/03/28 3,660
1566387 청포묵에 미나리 데치나요 4 ㅇㅇ 2024/03/28 905
1566386 대화도중 말을이어서 나가기가 힘든경우 4 궁금해요 2024/03/28 1,100
1566385 공기업 정년이 몇 세 인가요? 6 ........ 2024/03/28 2,294
1566384 앞으로 한국의료계 미래 예측 24 ㅇㅇ 2024/03/28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