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라고 누나라고 의무를 더 지우는거 싫어요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24-03-26 17:42:27

같은 부모 밑에서 먼저 태어난것 뿐이고

첫째라서 부모가 키울때는 시행착오도 많았는데

먼저 태어났다고 언니노릇, 누나노릇을 바라는거 지긋지긋 해요

뭐 하나 나한테 부모처럼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기는 뭘 그리 바라는지 맡겨놨나봐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해봐요

말하면 사이가 나빠지니까요

나한테 잘해주고 살가운것도 아니고 친한것도 아닌데 싫습니다

 

IP : 125.244.xxx.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3.26 5:47 PM (223.38.xxx.89)

    부모 지들이 좋아 낳아놓고 왜 그렇게 의무를
    씌우는지...
    예전 맏아들은 부모 대신 동생들 공부 시키느라 자신들인생은 살아보지 못하고 늙어버렸죠
    그래서 '학부형'이라는 말까지 있었어요

  • 2. .....
    '24.3.26 5:55 PM (58.176.xxx.152)

    학부형.....에 그런 뜻이 있었군요. 한 번도 생각을 안해 봤어요.
    그냥 학부모와 같은 뜻인줄만 알고 있었네요....

  • 3. 지겹
    '24.3.26 5:55 PM (58.29.xxx.14)

    맏딸인데 장남하고 결혼했어요.
    정말 내 평생이...참 무겁네요.
    제 우울증도 이것이 원인중 하나일거에요.

  • 4. ..
    '24.3.26 6:02 PM (118.128.xxx.248)

    케바케.. 성격나름..
    언니라고 챙길것챙기고..
    받을것 다받고..

    중간에 낀 소극적 내향적성격인 딸이
    제일 사랑못받고 관심못받고
    그냥 자라는것같아요

    물론 각각의 집안부모성향 자식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요

  • 5. ....
    '24.3.26 6:05 PM (116.36.xxx.74)

    그러게요. 연년생인데 평생을 자긴 받는 존재고 저는 해 줘야 하는 존재로 알아요. 엄마 눈에는 동생만 약하고 돌봐야 할 존재

  • 6. 학부형은
    '24.3.26 6:09 PM (118.235.xxx.201)

    가부장제의 산물입니다.
    집안의 어른은 남자다.
    아버지 다음 서열이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머니나 누나, 언니는 그 집안의 어른이나 보호자가 될 수 없고
    아버지와 그 집의 형(아들)만 그 집안의 어른이고 보호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예요.
    아버지는 없고 어머니만 있는 집이면 아들이 아무리 어려도 아들이 그 집안의 어른입니다.

    미망인이라는 말과 함께 학부형 또한 이젠 쓰면 안되는 말입니다.

  • 7. ...
    '24.3.26 6:16 PM (112.148.xxx.198)

    이런글 보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요.

  • 8. 동감요
    '24.3.26 6:17 PM (121.162.xxx.59)

    50살 시집안간 여동생은 20살 취급하고
    언니라는 이유로 챙기고 보호해줘라 하는데 질렸어요

  • 9. 퍼플로즈
    '24.3.26 6:18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K장녀
    뒤돌아보니 지긋지긋해요

  • 10. ..
    '24.3.26 6:23 PM (122.40.xxx.105)

    가스라이팅 당한기분

  • 11. ...
    '24.3.26 6:41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 중반 남편 보면 어쩜 저리 해맑은지 신기해요. 위로 형들, 누나들 막내라고 우쭈쭈, 아무 기대도 없고 책임도 없음. 니가 팔십먹어봐라, 너는 막내라...
    반면 양가 맏이들의 맏이들의 맏이인 저는 온갖 기대와 의무들만 보면서 자랐어요. 아부지 7대 장손. 저는 위로도 아래로도 다 의무감이에요. 친정 맏딸보다 시가 막내며느리가 훨씬 속편함

  • 12. ...
    '24.3.26 6:42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 중반 남편 보면 어쩜 저리 해맑은지 신기해요. 위로 형들, 누나들 막내라고 우쭈쭈, 아무 기대도 없고 책임도 없음. 니가 팔십먹어봐라, 너는 막내라...
    반면 양가 맏이들의 맏이들의 맏이인 저는 온갖 기대와 의무들만 보면서 자랐어요. 아부지 7대 장손. 저는 위로도 아래로도 다 의무감이에요. 어른들이 말하는 구심점 역할, 본보기 역할..친정 맏딸보다 시가 막내며느리가 훨씬 속편함

  • 13. 00
    '24.3.26 6:42 PM (121.133.xxx.196)

    저도 큰딸, 남편 큰아들.
    정의란 무엇인가에 보면 맏이에게 유달리 부모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버드대에 맏이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냥 그것 읽고 조금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지금은 모르지만 태어나서 남동생 태어나기 2년은 내가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을 거라고.....
    자기위안 입니다. ㅠㅠ

  • 14. ㅇㅇ
    '24.3.26 6:43 PM (39.7.xxx.105)

    맞아요
    맏이라 착하다 의젓하다도 안될 표현
    어린 아인데도 계속 혼자 의지할 데
    없는 애를 만드는 상황

  • 15. 바람소리2
    '24.3.26 7:25 PM (114.204.xxx.203)

    저도요
    맨날 엄마가 너도 장녀 나도 장녀 손녀에게까지
    장녀라 다 참아야한다 어쩌고 지겨워요
    해주는건 다 아들

  • 16. 보살핌문화
    '24.3.26 7:32 PM (210.126.xxx.111)

    한국인만의 가족관계의 특징인것 같아요
    개개인의 자립심이나 독립심을 기르는 게 아니라
    누구한테는 다른 사람을 보살펴야 하는 의무를 지우고
    또 누구한테는 보살핌을 받을 권리를 부여하고

  • 17. ..
    '24.3.26 8:02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저 두살때 이혼하고 나가
    얼굴도 모르던 생모 뒤늦게 만나니
    처음 보는, 이혼후 다른 남자와 낳은 아빠 다른 여동생에게
    제가 언니 노릇하기 원하더군요.
    이런 경우에도 언니 노릇이라니 !
    제가 왜 그 애 언니가 돼야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황당했어요.

  • 18. 저도요
    '24.3.26 8:23 PM (223.39.xxx.76)

    동생도 너무시러요
    다들 언니잇고싶지 여동생잇고싶다
    없자나요
    여기도

  • 19. 저도요
    '24.3.26 8:24 PM (223.39.xxx.76)

    막내며느리 느무 좋다요

  • 20. 맞아요
    '24.3.26 8:47 PM (122.36.xxx.94)

    요새들어 첫째인게 싫네요. 뭐든 당연시 안하면 욕먹고
    동생이 하면 첫째가 안해서...등등
    바라기만 하는 부모한테도 첫째가 가진건 뺏고 싶고 주는거 아깝고 지가 부모한테 더 잘한다는 동생한테도 지칩니다.

  • 21. 지긋지긋
    '24.3.26 9:06 PM (112.150.xxx.31)

    지긋해요.
    해준것도 없고 안해줘도 되요.
    근데 자식 앞길은 막지말아야죠.
    결혼하고나서도 당신들 존재감사라질까바 전전긍긍
    그 장단에 놀아난 제가 한심하고 억울해서 약먹고있어요.
    저의 우울증의 지분중 칠십프로는 제부모예요.
    그분들 뜻대로 되셨어요. 존재감으로 자식들이 힘드니까
    저의 부모들은 성공한삶이시네요.
    자식이 아프건말건 힘들건말건
    오직 당신들만 챙기면 된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수있는건지

  • 22. 회사 면접관
    '24.3.27 11:33 AM (222.237.xxx.194)

    전 신입 채용할때 가능하면 장남,장녀 선택합니다.
    책임감과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88 멀미와 어지러움 증 3 멀미 2024/03/25 1,651
1554987 집 자가라고 말하시나요? 8 오옹 2024/03/25 3,285
1554986 김광진의 편지 리메이크 버전 중 여러분의 최애는요? 15 ... 2024/03/25 2,607
1554985 피아노 당근 나눔 기도중이에욤.... 5 2024/03/25 3,392
1554984 호르몬 검사는 비뇨기과에서만 하나요? 1 ㅡㅡㅡㅡ 2024/03/25 1,041
1554983 건강검진에서 혈관나이 1 .... 2024/03/25 1,923
1554982 본인보다 2단계 높은 결혼? 6 ㅡㅡ 2024/03/25 3,132
1554981 염장다시마 하루종일 물에 담가도 되나요? 2 2024/03/25 885
1554980 동물농장 백돌이 보고 오열했어요 ㅠㅠ 19 00 2024/03/25 7,153
1554979 새로운 운동 추천해 주세요 4 .., 2024/03/25 1,503
1554978 머리냄새제거 하는 법 있을까요? 5 ㄱㄱ 2024/03/25 3,050
1554977 옛날 영화인데 아는 분 계실까요 3 40년 전쯤.. 2024/03/25 1,755
1554976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대신 다니엘 헤니? 32 행복 2024/03/25 5,772
1554975 여자 미혼은 진짜 바보같은 짓이죠 21 ㅇㅇ 2024/03/25 10,306
1554974 김채연 피겨- 감동 ㅠ 남편이랑 울었네요. 2 Aaaa 2024/03/25 4,051
1554973 우울증이 극심한 사람이 말할때 6 우울증 2024/03/25 4,353
1554972 윤정권. 잊지말고 기억할 것들 14 qawsed.. 2024/03/25 2,083
1554971 이 싯점에서 정말 궁금한 거.....윤가는 이렇게 밖에 못 하나.. 3 ******.. 2024/03/25 1,546
1554970 이재명은 당 대표로서 연설중에 민주당 비례 당연히 언급 해야죠 13 애고 2024/03/25 1,677
1554969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6 2024/03/25 3,794
1554968 요양병원 입원한 아빠 식욕이 없다고 하네요 13 조언구함 2024/03/25 3,799
1554967 데이터 분석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2 d 2024/03/25 1,387
1554966 소고기토란국, 감태지, 호래기김치 아세요? 20 ... 2024/03/25 1,447
1554965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대파의 공습, 총.. 1 같이봅시다 .. 2024/03/25 669
1554964 예의없고 이기적인 목소리 큰 직장동료 4 코코 2024/03/25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