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시어머니도 희생자라고 했는데 그게 맞고 거기에 보태어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켜요.
시어머니를 막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예요.
남편이 알아서 시어머니의 방패가 되어 주고 시댁 문화와 아내가 살았던 친정 문화를
잘 조율하고 부모를 설득 시킬 줄 알아야 해요.
근데 가만 보면 결론은 며느리만 고생하면 된다는 결론을 암묵적으로 시어머니와 공유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깨닫고 막아 보려 하는데 아내의 마음은 많이 식었죠.
요즘은 현명해서 미리 방패가 되어 막아주는 남편도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