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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혼하지말고

아아아아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24-03-25 22:48:16

직장이나 다니고

저녁에 나 먹고싶은 거 먹고

혼술하면서 재미난 거나 보고

그렇게 살걸 그랬나

일하고 돌아오니

저녁밥에.

아이둘 공부도 봐줘야해

살림도 틈틈히 해야해

뭘 위해 이렇게 사는지.

아이들도 학교 다녀오고.

잠깐 쉬다가 공부공부.

그렇게 공부에 특기가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쉬고싶은 저녁에도

다들 각자방에서 

다들 해야할 일 투성이.

뭐하러 이렇게 사는걸까.

그냥 다 죽으면 편할 거 같은데..

그냥 이렇게 꾸역꾸역 사는 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IP : 14.50.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5 10:52 PM (125.168.xxx.44)

    결혼 안 했어도,
    “말할 사람도 없이 아무도 없는 집에 나 혼자서
    무슨 의미로 뭐하러 이렇게 사는걸까.
    그냥 죽으면 편할 거 같은데..
    그냥 이렇게 꾸역꾸역 사는 게 의미가 있나“
    라고 글 쓰셨을거에요.

  • 2. ..
    '24.3.25 10:53 PM (115.138.xxx.60)

    솔직히 애만 없으면 진짜 좋았을 거 같아요.
    전 결혼은 잘 했는데 애한테 발목 잡혀서 신데렐라 지긋지긋..

  • 3. ....
    '24.3.25 11:00 PM (14.50.xxx.31)

    눈 뜨면 눈 감을때까지
    끊임없이 해야할 일들의 도돌이표.
    나 건강해야하니 운동해야지
    자식 낳았으니 잘 돌봐줘야지
    돈 벌어서 돈 모아야지
    부모 아프니 돌봐줘야지
    직장에서 돈 받으니 책임감 있게 성과 내야지.
    이 모든 일들이
    죽기 직전까지 나를 끈질기게 따라올 꺼라는 생각에
    갑갑하고 답답해요.
    혹시 이런 것도 정신과가서 약 먹으면 좀 나아지나요?

  • 4. 지는 산업화
    '24.3.25 11:03 PM (61.105.xxx.165)

    산업화 시대에 인간이 너무 표준화돼서 그래요.
    생각을 조금 바꿔서
    개개인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때가 된 듯.
    교육과정이라는 컨베이어벨트에 올라 타 쭉...
    공장 기계를 바꾸는데 돈이 많이 드니
    사람을 기계에 맞는 사람으로 길러냄.
    공부에 재능이 안보이면
    재능과 흥미있는 분야가 뭔지
    책과 여행을 통해 알아보시길...

  • 5. ㅣㅣ
    '24.3.25 11:05 PM (73.148.xxx.169)

    그니까 요즘 결혼 기피하는 분위기가 이유있는 것임.

  • 6. 비혼
    '24.3.25 11:14 PM (223.38.xxx.241)

    솔직히 엄청 편해요 ㅎㅎ

  • 7. 윌리
    '24.3.25 11:35 PM (121.142.xxx.94)

    혼자 살면, 또 가족이 그리워요, 인간은 원래 자기 처지를 비관하고 다른 삶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 8.
    '24.3.25 11:45 PM (58.231.xxx.12)

    아이없고 부부와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도 버겁네요
    나는 이게 딱이예요
    아이키우시는 부모님들 존경스러워요

  • 9. 윗님
    '24.3.26 12:18 AM (119.149.xxx.248)

    혼자 살면, 또 가족이 그리워요, 인간은 원래 자기 처지를 비관하고 다른 삶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이거 아니에요 경험적으로 가족그립지 않고 자기처지 비관할일도 없음요 오히려 요새싱글들은 결혼안하길 잘했다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ㅎ

  • 10. ...
    '24.3.26 1:20 AM (211.241.xxx.247)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로울 거 같아요
    지인들 중에 비혼 몇명있는데
    40초반 까지는 여기저기 바쁘게 살아서 외로움 모르더니
    40후반 다가가니 사무치게 외롭대요
    성격 성향 잘 맞는 남편이랑 단둘이 살면서
    아이는 없이 누릴 거 실컷 누리는 삶이 최고인 거 같아요

  • 11. 본인은
    '24.3.26 3:05 AM (61.79.xxx.84)

    환갑이 넘어서까지 비혼이지만
    혼자 살아서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한 시간도 없어요.
    오히려 싱글이라서 날아갈 것 같이 자유롭고 좋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사무치게 외롭다구요? ㅎ 그런 표현은 너무 촌스러워요.
    저는 결혼이나 남자에 대한 환상이 아예 없어요.
    외롭다는 거, 결혼하면 외롭지 않던가요?
    굳이 따지자면 외로움이나 고독은 인간실존의 측면에서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 12. 바로
    '24.3.26 3:5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바로윗님..본인은님.

    몇이신지요?40초중까진 저도 당당히 미혼이라 밝혓는데 어느날부터 말이 안ㅇ나와요.
    님은 아직 떡국 덜 드신듯.

  • 13. ㅇㅇㅇ
    '24.3.26 4:07 AM (187.190.xxx.235)

    원글님. 이미 결혼하신거고 아이 낳으신거같은데 좀만 더 참으세요. 내 대학가고 직장다니고 하면 더 좋아져요.애들이 챙겨주는것도 생기고... 이게 심해져서 같이살라고 하나보다..싶더군요.

  • 14. 본인은
    '24.3.26 4:43 AM (61.79.xxx.84)

    125.185.xxx.27님, 떡국을 덜 들었다니요.ㅎ
    저는 제작년이 환갑이었답니다.
    그런데 미혼이란 말이 안나오나요? 저도 누가 굳이 물어보면 미혼이라고 대답하지만
    미혼이라서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제가 본 수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도 없어요.
    그냥 살다보니 미혼인거지 제가 남들보다 머리가 허전하거나 외모가 딸리거나
    성격이 모나거나 남 앞에 나서는데 주눅들거나 하지도 않은 성격이고
    남들도 남다른 시선으로 보지도 않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오히려 신선한 시각으로 보는 게 아닐까하고 혼자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 15. 비혼 외로워 난리
    '24.3.26 5:17 AM (39.7.xxx.77) - 삭제된댓글

    글들에 보면 비혼들 늙어갈수록 외롭고 비참하단 글
    오늘도 올라왔던데 원글님 어느 길을가도 힘들어요.
    현실을 잘 살아나가시면 됩니다.

  • 16. ....
    '24.3.26 10:10 AM (223.62.xxx.193)

    무슨 늙어갈수록 비혼들이 외롭도 비참한가요? 늙어갈수록 기혼들보다 신수가 더 피던데...
    사실 기혼도 비혼도 생활이 불행한 부류가 따로있긴한데 확률적으로 기혼이 인생에 성가신복잡한 요소가 많아요 본인 삶의 비참함조차 잊을정도로...

  • 17. ...
    '24.3.26 10:27 AM (202.20.xxx.210)

    솔직히 경제력의 문제지 외로움의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이미 경제력이 있는 경우 결혼을 하는 비율이 높아서 나이가 들면 경제력이 있어서 행복한거고. 비혼이라도 경제력이 있다면 문제가 없어요. 그러니 결혼보다는 본인의 능력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 18. ...
    '24.3.26 10:33 AM (211.218.xxx.194)

    사람은 나중에 심심해서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할일이 없어지면 그때 죽는다고.

  • 19. ㅋㅋㅋ
    '24.3.26 12:47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엄청 편해요 22222
    50 중반인데 남들 보기에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노후 준비도 다 했고 쉬엄쉬엄 직장 다니고 아주 편함
    아줌마들이 몰라서 그렇지 솔직히 별로 안 외로움 ㅋ

  • 20. 그래요
    '24.3.26 7:06 PM (223.62.xxx.148)

    결혼 안했으면 편하고 다른 삶의 재미찾고 훨 좋았겠지요. 저도 그 후회 할때까지 한 사람입니다. 뭘몰라서 결혼햇고 피봤고 저를 쥐어짤 정도로 후회했죠 근데 어느순간 그 후회가 절 정신적으로 더 괴롭히고 있더라고요 지나간일 어찌할수도 없는데 후회까지 하면 더 괴롭지 후회라도 안하는게 나을것같더라고요. 그래요 결혼 안하는게 좋았어요. 근데 이제 지나간일 어떻게해요. 새출발하거나 결혼했지만 비혼같은 인생을 계획하는 수밖에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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