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없고 이기적인 목소리 큰 직장동료

코코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24-03-25 20:20:06

어느 집단이나 예의없고 편협한 사람들이 있다지만,

그래도 최근 몇년간 크게 부딪힐일 없이 지내다,

오늘 제대로 멘탈 털렸네요.

 

교직사회라 직장 동료끼리 나름  평등한 수평적 분위기인데..

나이많고 경력이 있으시니.. 어른으로 선배로 예의를 갖춰 대해드렸더니..

사람을 대놓고 하대하고 지시하듯 시키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큰소리 치길래...

조곤조곤 저도 한소리 했습니다. 나만 기분 더러워질수 없다는 마음으로... 바른 소리 똑바로 해서 던지니 엄청 감정적으로 메세지를 주시더라구요. ㅎㅎ

(나이먹고 저렇게까지 밖에 말을 못하나..참 한심하고 불쌍하게까지 보이더라구요.)

공론화 시킬까 하다가 일단 좀 지켜보려구요.

 

본인말이 다 맞다는 편협한 생각에 예의없게 행동하는 직장동료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다짐하는 밤이네요~

IP : 223.39.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5 8:24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나는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교직 30년 차. 직장 가면 아예 사람들을 안 만나게 되네요.

  • 2. ㅇㅇ
    '24.3.25 8:24 PM (106.101.xxx.127)

    원글님의 품격을 느꼈을거예요.
    다른사람들 다 원글님 편

  • 3. 아..
    '24.3.25 9:08 PM (218.38.xxx.148)

    저도 비슷한일.. 주말에 머리가 지끈지끈 뭐 다시 만날 일 있겠나. 몇 달 몇 번만 참으면 되는데.. 하며 마음 추스렸습니다. 무례하고 인격이 없는 사람과 대화는 최소화하고 내 할 일을 하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 4. 다른사람들
    '24.3.25 9:13 PM (223.39.xxx.135)

    앞에서 저에게 너무 무례하게 대하니 저도 빡치더라구요.
    조곤조곤 오히려 더 예의있게 대응했더니...본인도 움찔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결국 나중에는 감정적으로 나오는데..진짜 무식하고 편협하고 이기적이고 저렇게 밖에 대응을 못하나 딱하더라구요. 한동안 저도 똑같이 무시하고 지내려구요. 저보나이가 좀 더 많은 사람이라 기분이 더 더러울꺼에요. 똑같이 느끼게 해줘야죠.

  • 5. 원글님 멋지다
    '24.3.25 9:2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세상살면서 나이만 먹은 상것들은 사정없이 밟아버리세요

  • 6. ㅅㅇ
    '24.3.25 9:50 PM (116.43.xxx.7)

    교직에 그런 사람 유형 제법 있죠.
    거리 두기 필수.
    나도 교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172 초등 고학년 학교 상담 안가도 될까요? 13 상담 2024/03/26 1,595
1569171 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위조, 또 있다&quo.. 25 반칙의여왕?.. 2024/03/26 2,275
1569170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2 .. 2024/03/26 2,629
1569169 가방은 에코백이 제일 좋네요 34 . . 2024/03/26 5,944
1569168 와 살다 살다 이런 짠돌이 커플은 또 처음 보네요. 47 ㅇㅇ 2024/03/26 25,579
1569167 미국 배우자 비자 증명? 4 .. 2024/03/26 871
1569166 소나무당 펀드 가입 28 소나무 2024/03/26 1,967
1569165 “물가 못 잡을 거 같은데” 기대 인플레 3.2%…다섯달 만에 .. 9 ... 2024/03/26 1,368
1569164 전과4범 또 음주운전 4 ..... 2024/03/26 1,872
1569163 뭔비가 3일연속으로 오나요 4 ... 2024/03/26 1,711
1569162 노량진 고시원 88% 사라졌다 9 ..... 2024/03/26 6,746
1569161 눈이 오네요 4 .... 2024/03/26 2,760
1569160 타지역에서 혼자있을때 핸드폰 분실하면 12 ........ 2024/03/26 1,336
1569159 요즘도 입원하면 보호자 코로나 검사 해야 되나요? 7 질문 2024/03/26 1,585
1569158 50대 책상에 앉아서 집중하기가 넘 어려워요. 일도 하고 공부도.. 3 .. 2024/03/26 2,087
1569157 무협 "2분기 수출 완연한 회복세…반도체·선박·자동차 .. ... 2024/03/26 716
1569156 김수현 죽을 때 마중 나오겠다는 말 23 눈물 2024/03/26 19,632
1569155 조국혁신당이 9번인 이유 9 ... 2024/03/26 3,471
1569154 갤럭시 테마 이쁘네요 2 2024/03/26 2,045
1569153 쿠팡 프레시 마감세일 몇시하나요 1 궁금하다!!.. 2024/03/26 2,686
1569152 물은 안마시는데 소변은 잦아요 6 Han 2024/03/26 3,339
1569151 조국 -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16 ........ 2024/03/26 2,467
1569150 고등아이 잠바에 유화인지 아크릴인지 뭍었는데 4 2024/03/26 1,110
1569149 순대 배달 옵션 23 ..... 2024/03/26 3,263
1569148 거기에 보태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4 지나다 2024/03/26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