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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여. 질문있습니다

굿윌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4-03-25 08:35:22

방금 강아지 선책하고 들어왔는데

단지내에서 어떤 나이드신 분이 주차하시다 옆차를 긁는걸 목격했어요. 후진하다 쿵 소리가 났고 주변에 저 말고도 지나는 사람 몇 있었는데 다들 못본체 하고 지나가네요. 못 들은건지...

가까이 가 그 옆차를 보니 하얀차에 검은 줄 두 줄이 가있더라구요. 긁은분은 태연하게 주차하고 옆차 쳐다도 안보고 집으로 들어가시구요

긁은 분 차는 엄청 엄청 낡고 오래된 차인데

긁힌 차는 깨끗하고 얼마 안 된 차 같아요

 

이쯤에서 질문이요

제가 가서 그 긁힌 차주분께 연락드려 알려드리면 오바일까요? 참고로 야외 주차장이고 씨씨티비는 없는 곳이에요

뻔뻔하게 그냥 가시는 그 나이드신 분 보니 화가 나긴 하지만 차 상태로 봐선 여유가 없어보이셨는데..

저도 출근해야 하고 바쁜 날인데

왜 그냥 지나치질 못할까요

IP : 39.117.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열받죠
    '24.3.25 8:36 AM (211.52.xxx.84)

    그 차주분 블박있을것 같아요

  • 2. 진짜 열받죠
    '24.3.25 8:37 AM (211.52.xxx.84)

    익명보장해준다면 저라도 제보하고 싶네요.
    진짜 양심없는 노인이네요

  • 3. 저도 오지랖
    '24.3.25 8:38 AM (121.133.xxx.137)

    그 나이든사람 내 차도 안그런단
    보장이 없죠
    한번 넘어가면 대수롭지않아합니다
    저라면 사진찍고 차주에게 문자라도 남깁니다

  • 4. 내번호
    '24.3.25 8:38 AM (121.133.xxx.137)

    남기기 찜찜하면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5. ...
    '24.3.25 8:39 AM (61.79.xxx.23)

    저 같아도 말해주겠어요
    괘씸하네요

  • 6. ...
    '24.3.25 8:41 AM (58.231.xxx.145)

    꼭 알려주세요
    한두번 해본 사람이 아닌거같네요
    쳐다도안보고 들어갔다니!

  • 7. ditto
    '24.3.25 8:4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문자로 알려줄 듯
    상댜 차 번호와 정황 설명하면
    그 다음은 본인이 하시겠죠 ㅜ

  • 8. 문자로 알림
    '24.3.25 8:42 AM (223.38.xxx.125)

    가해차량번호 차종 색 알려주고 긁고 도망가서 알려준다고 할래요 나쁜것들은 처벌을 받아야 함.

  • 9. 말해주세요
    '24.3.25 8:42 AM (1.225.xxx.101)

    몇 번 긁힘 당한 사람으로서 열받네요.
    나이 있는 분들 긁어놓고 모르쇠하는 경우 많아요.
    모를수가 없는데 CCTV 보면서도 끝까지 잡아뗌.
    아오 진짜..

  • 10. 일단
    '24.3.25 8:44 AM (222.98.xxx.33)

    그 차 넘버 사진 찍어두세요.
    긁힌 상황이랑
    그래야 알려주든말든하죠.

  • 11. 원글
    '24.3.25 8:45 AM (39.117.xxx.169)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출근길에 연락해서 알려드려야겠네요
    생각할수록 너무하셨다 싶어요

  • 12. ....
    '24.3.25 8:45 AM (112.220.xxx.98)

    나이든 사람들보면 운전하는 꼬라지는 제가 못보니 모르겠고
    주차할때보면 다른차들 그냥 범퍼카 취급이에요
    제차도 그렇게 박아가며 주차하는걸 제가 블박확인해서 알았고
    신고해서 수리받았거던요
    블박영상확인하는데 진짜 기가 차더라구요
    번호판쪽을 두세번 박고나서 주차완료하더라구요
    저라면 전화해서 알려줍니다
    님차옆에 가해자 차량 있으니 확인하라구요

  • 13. 정의구현
    '24.3.25 8:47 AM (211.250.xxx.112)

    알려주시면 좋은 일 하시는거죠

  • 14. 아~
    '24.3.25 8:50 AM (223.39.xxx.23)

    어머나 두근두근ᆢ했겠어요^^
    생각만해도 맘 떨리는듯
    글도 차분하게 잘 쓰시네요
    부디 좋은결과있기를ᆢ^^

    원글님도 좋은하루보내길~

  • 15. 꼭이요.
    '24.3.25 8:57 AM (58.123.xxx.123)

    뻔뻔하게 돌아보지도 않고 갔다는거보니, 블박있어도 거짓말 할.사람이네요 ㆍ 꼭 차주분께 연락해주세요 ㆍ간단한.후기도 올려주심 좋겠어요 ㆍ

  • 16. 와 진짜
    '24.3.25 8:59 AM (118.235.xxx.240)

    양심도 없는 못된 노인네ᆢ
    절대 알려주셔야해요ㆍ
    꼭요ㆍ 차주입장에선 너무 화나는 상황이예요

  • 17. ..
    '24.3.25 9:18 AM (58.231.xxx.33)

    저래놓고 몰랐다고 변명 하겠죠.
    양아치 늙은이…

  • 18. 순이엄마
    '24.3.25 10:25 AM (222.102.xxx.110)

    무개념
    알려드려야죠

  • 19. 저라면
    '24.3.25 10:28 PM (123.215.xxx.148)

    차종 차번호 쪽지에 써서 차에 붙여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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