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때문에요.
큰애는 대학다니고
둘째가 미술을 하니 ..두렵네요..재수하게 되면 또 1년을 뒷바라지 해야하니..
고2때부터 그림을 그려서 좀 불안해요..아니 많이요.
성적은 ..그것도 참 불안하죠..수능당일날 잘나와야하는건데..
기소하는데..
상위권학교들 과연 아이가 한번에 들어갈수 있을지..
아이는 천진난만.
큰애는 다행히 한번에 가주긴했지만 그기쁨도 짧더라구요.
지금도 다니기 싫은 직장 애들때문에 할수없이 꾸역꾸역 다니는데
내년까지 또 일해야한다면 너무 지칠듯해요.
여기 30년씩 일한분들도 많지만...
저도 애들 어려서 알바하다가 자격증따고 프리하고..
다시 정규직으로 다니는데
사람들한테 많이 치이니...
돈은 버는대로 애들한테 들어가고..
재미가 없네요.. 크게 모이는것 도 없고.
저도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니
사람들과 부대끼는게 참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데 일을 부득부득.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