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가면 설문지부터 작성하나요?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4-03-24 19:37:22

남편이 아이가(대학생)

정신과 간다고 하니 펄쩍뛰네요 

설문지 작성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긴다며..

몇년동안 공부만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있는애가 아니어서 정신과 예약했다고 하니 ㅠ

애는 사람많은곳도 못가겠고, 사람없으면 불안하고,

지금 번아웃이 온거같은데..

심리상담부터 받아야될까요?

IP : 14.58.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4 7:38 PM (1.232.xxx.61)

    당연히 심리상담부터 받아야죠.
    정신과는 거부감이 있을 테니 상담실부터 두드려 보세요.

  • 2. 바람소리2
    '24.3.24 7:39 PM (114.204.xxx.203)

    기본입니다

  • 3. dd
    '24.3.24 7:4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정신과 데려가서 검사받으세요
    지금 상태가 상담으로 될거 같지가 않은데요
    사람많은데도 못가고 없으면 불안한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남편 답답하네요

  • 4. ……
    '24.3.24 7:4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정신과 예약한곳 가라고 하세요
    문진은 어느과든 다 하구요
    남편이 말하는 설문지는 풀밧데리검사일텐데 비싼검사에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상담을 먼저가다니 참…

  • 5. .......
    '24.3.24 7:54 PM (59.13.xxx.51)

    정신과로 가세요.
    정신과 선생님이 판단해서
    상담이 꼭 필요하면 연결해 주실겁니다.

  • 6. ……..
    '24.3.24 7:59 PM (39.119.xxx.4)

    아이가 오죽 힘들면
    스스로 병원 예약을 했을까
    일상생활 하기 힘드니 가는 것 같은데
    도움은 못줄 망정 못가게 하나요? 그러다 우울증으로 번지면 어쩌려고요.
    아들이 정서적으로 힘든게 인정하고 싶지 않아 그런거 아닌가요?
    정 걱정되면 아버지도 같이 가서 검사 받으라 하세요. 진짜 없는 병도 생기는 건지
    경미한 불안증 이라 쉽게 나아질 수 있잖아요.
    다만 약만 처방해주는 의사 말고 환자 입장에서 진료해주는 곳 찾아보세요. 한 곳만 가지 말고

  • 7. 바람소리2
    '24.3.24 8:05 PM (114.204.xxx.203)

    남편에겐 말하지 마세요

  • 8. ...
    '24.3.24 8:47 PM (211.243.xxx.59)

    본인이 가겠다는데 왜 말리나요
    요즘 정신과는 마음이 힘들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었어요
    진료도 20분씩 40분씩 상담하는 곳도 많고요
    일단 약을 먹음 기분이 편안해져요

  • 9.
    '24.3.24 8:59 PM (14.58.xxx.207)

    남편은 옛날방식생각하고 정신병원하며 놀라더라고요ㅠ

  • 10. 정신과 가세요
    '24.3.24 9:01 PM (222.107.xxx.62)

    기초설문은 별거 없어요. ‘사람 많은데 가면 불안하냐’ 뭐 이런 질문이에요. 설문으로만 판단하는게 아니고 정신과의사가 상담하고 그에 맞게 약 주고 그런거에요. 애가 오죽하면 가겠나 걱정을 해야지 못 가게 하면 어쩝니까?

  • 11. ...
    '24.3.24 9:06 PM (223.38.xxx.96)

    간다고 다 입원하는것도 아니고, 몇번 가다가 아니다싶음 안가도 그만이에요 붙잡으러 안와요.
    옛날분들이 정신과라고 하면 칼부림하는 중증조현병 환자를 강제수용소에 가두는 뭐 그런거로 선입견이 있더라고요.
    요즘은 정신과 입원병동이 많이 없어져서 입원하고 싶어도 몇달씩 대기해요.
    요즘 개인병원 정신과의사들은 다들 서비스정신?이 투철해서인지 친절의 끝판왕이에요. 다들 미소부터 장착.

  • 12. 하더군요
    '24.3.24 9:49 PM (122.254.xxx.14)

    그래서 첫날가면 돈이 좀 들더라구요
    설문지작성이 여러가지 문항이있고 시간이 제법 걸리구요
    환자의 여러가지 가정환경 심리상태를 알수있겠더라구요
    환자를 파악하려니 하는게 맞는듯요
    정신과 가는거 그냥 내과 가는거랑 같은건데
    힘들면 가는게 맞죠

  • 13.
    '24.3.24 9:54 PM (14.58.xxx.207)

    남편이랑 잘 얘기했어요
    남편도 놀래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진정하고 이해하네요 ㅠ

  • 14. 너무
    '24.3.24 10:00 PM (117.111.xxx.29)

    비싸게 받더라고요
    문항 내용도 허술한 걸 한 페이지당 만원 꼴로 받더군요
    20페이지 했는데 20만원 나왔고 본인 부담 7만원 가량 냈어요
    아까운 보험 공단 돈 허투루 빼가네요
    내가 경제력이 있다고 생각하냐? 예 아니오
    이딴 질문에 체크하느라 힘들었네요
    의사도 의전원 출신은 전문성도 떨어지니
    의대 나온 전문의한테 보내세요

  • 15. 윗님
    '24.3.24 11:08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어딜 가셨길래 7만원 내셨어요? 대학병원이에요?
    저는 개인의원 4군데 가봤는데 초진때 3만원 정도 냈어요.
    기계로 스트레스검사도 하면 4만원 정도 냈던거 같고요
    초진비용 이정도였고 설문지는 병원에 따라 3페이지~20페이지까지 있었어요.

  • 16. ...
    '24.3.24 11:11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어딜 가셨길래 7만원 내셨어요? 대학병원이에요?
    저는 개인의원 4군데 가봤는데 초진때 3만원 정도 냈어요.
    기계로 스트레스검사도 하면 4만원 정도 냈던거 같고요
    초진비용 이정도였고 설문지는 병원에 따라 3페이지~20페이지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경제력 질문은 없었어요.
    3페이지짜리는 불안장애 우울증 정도 설문했고
    20페이지짜리는 웬만한 병 설문은 다 있었어요
    adhd 조울 우울 불안 공황 ptsd 등등등

  • 17. 윗님
    '24.3.24 11:12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어딜 가셨길래 7만원 내셨어요? 대학병원이에요?
    저는 개인의원 4군데 가봤는데 초진때 3만원 정도 냈어요.
    기계로 스트레스검사도 하면 4만원 정도 냈던거 같고요
    초진비용 이정도였고 설문지는 병원에 따라 3페이지~20페이지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경제력 질문은 없었어요.
    3페이지짜리는 불안장애 우울증 정도 설문했고
    20페이지짜리는 웬만한 병 설문은 다 있었어요
    adhd 조울 우울 불안 공황 ptsd 등등등

  • 18. 윗님
    '24.3.24 11:14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어딜 가셨길래 7만원 내셨어요? 대학병원이에요?
    저는 개인의원 4군데 가봤는데 초진때 3만원 정도 냈어요.
    기계로 스트레스검사도 하면 4만원 정도 냈던거 같고요
    초진비용 이정도였고 설문지는 병원에 따라 3페이지~20페이지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경제력 질문은 없었어요.
    3페이지짜리는 불안장애 우울증 정도 설문했고
    20페이지짜리는 웬만한 병 설문은 다 있었어요
    adhd 조울 우울 불안 공황 ptsd 등등등

    그리고 재진부터는 약값 포함 만원~이만원 수준이었어요
    상담시간 5분이면 8천원, 15분이면 만얼마, 40분이면 2만얼마였어요. 다 개인의원이고요

  • 19. 윗님
    '24.3.24 11:26 PM (223.38.xxx.125)

    어딜 가셨길래 7만원 내셨어요? 대학병원이에요?
    저는 개인의원 4군데 가봤는데 초진때 3만원 정도 냈어요.
    기계로 스트레스검사도 하면 4만원 정도 냈던거 같고요
    초진비용 이정도였고 설문지는 의원에 따라 3페이지~20페이지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경제력 질문은 없었어요.
    3페이지짜리는 불안장애 우울증 정도 설문했고
    20페이지짜리는 웬만한 병 설문은 다 있었어요
    adhd 조울 우울 불안 공황 ptsd 등등등

    그리고 재진부터는 약값 포함 만원~이만원 수준이었어요
    상담시간 5분이면 8천원, 20분이면 만얼마, 40분이면 2만얼마였어요. 다 개인의원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982 40대 주부 취업시장 요즘 어떤가요 10 취업 2024/04/08 3,239
1571981 내용펑 10 사고 2024/04/08 2,479
1571980 지난 금요일 홍사훈경제쇼 꼭 보세요 4 2024/04/08 1,048
1571979 협의회를 잘 준비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2 ........ 2024/04/08 339
1571978 대학병원 망할 판인데 21 대학병원 2024/04/08 4,167
1571977 윤석열정권에게 거부권을 행사 한다! 5 국민이 2024/04/08 847
1571976 한동훈 “저는 100일밖에 정치 안해 허풍 몰라.~' 15 정신줄놨네~.. 2024/04/08 2,316
1571975 자녀가 자녀 스펙보다 훨씬 떨어지는 상대를 만난다면 21 ........ 2024/04/08 4,289
1571974 남자들 1년정도 짝사랑한 여자도 안보면 금방 잊어버리나요? 9 궁금 2024/04/08 3,042
1571973 20대 또 왔지롱. 그녀는 누구? 3 ... 2024/04/08 1,746
1571972 외롭다는 말 잘 못해요.. 9 2024/04/08 1,569
1571971 주식은 모르겠네요ㄷㄷ 1 뭐지 2024/04/08 2,982
1571970 이재명 “나쁜 짓 해도 ‘괜찮아’ 하면 살인범 돼” 21 ... 2024/04/08 1,454
1571969 벚꽃 벗꽃 헷갈리시면 버찌로 외우세요 9 그냥 2024/04/08 3,813
1571968 권성동 사람들의 건방짐_강릉은 가지도 보지도 먹지도 않습니다. 12 2082 2024/04/08 2,835
1571967 청첩 못받은 경우 축의금? 3 질문 2024/04/08 1,766
1571966 기침하는데 마스크안하면 어째요? 2 으휴 2024/04/08 1,176
1571965 56세 2 여성 2024/04/08 4,192
1571964 에어프라이어로 돈까스 조리하려면 기름 바르는거 필수죠? 11 ..... 2024/04/08 2,858
1571963 불타오르네 부르는 60대 19 ㅇㅇ 2024/04/08 10,238
1571962 쑥개떡만드는데 8 하얀 2024/04/08 1,992
1571961 이게 다 거부권 남발한 댓가라고 봄 7 ㅇㅇ 2024/04/08 4,039
1571960 하나로 마트가 이리 좋은 줄 몰랐어요. 47 2024/04/08 26,146
1571959 전화 길게 하는 사람 어찌 대응하져? 36 .. 2024/04/08 5,275
1571958 살까요 말까요 블랙반팔자켓 7 ... 2024/04/08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