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대국밥 선지국밥 콩나물국밥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4-03-24 16:37:34

어릴때 하도 고생을하고 못먹고자라서 아직도 저런음식을 좋아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먹으면  보살핌받는것같은 느낌들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요

 

  저처럼 촌스럽고 투박한 식성 가지신분들 안계시겠죠

IP : 58.239.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침
    '24.3.24 4:45 PM (175.199.xxx.36)

    가난하고 인하고를 떠나 저건 다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데요
    절대 촌스런음식 아닙니다

  • 2. 오늘
    '24.3.24 4:48 PM (58.239.xxx.59)

    비가오니 더 먹고싶네요. 뜨끈한국물이
    비비고사골국물이랑 순대만사다가 집에서 만들어먹을까봐요

  • 3. ...
    '24.3.24 4:55 PM (1.177.xxx.111)

    국밥은 사랑이죠.^^
    날 흐릴때 뜨끈한 국밥이나 잔치국수 한그릇 먹으면 기분 좋은데 탄수화물 제한식 하느라 맘대로 못먹어서 슬픔.ㅠㅜ

  • 4. ㅁㅁ
    '24.3.24 5:02 PM (116.32.xxx.100)

    콩나물국밥 좋아해요
    국물이 시원하고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요

  • 5. 동네에 맛집
    '24.3.24 5:05 PM (112.212.xxx.115)

    순대국밥맛집 있음
    양선지해장국집 있음
    콩나물국밥집도 있음
    쵝고네여 삶의 질 체고체고

  • 6. ..
    '24.3.24 5:27 PM (175.121.xxx.114)

    뭔가.무장해제되는 밥이죠

  • 7. ..
    '24.3.24 5:37 PM (223.38.xxx.89)

    비오느날 땡기는 음식 아닌가요?

  • 8. 서른살
    '24.3.24 5:48 PM (220.117.xxx.61)

    서른살전까지 전혀 못보던 메뉴
    나이들어서 먹어봤는데
    찾아먹지는 않아요
    지방음식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 9. ...
    '24.3.24 6:02 PM (124.60.xxx.9)

    우리 애들 내딴엔 잘먹이고 키운다 키웠는데
    초딩들이 지난 겨울 순대 국밥을 첨먹어보더니
    너무좋아해요.

  • 10. 완전좋아요
    '24.3.24 6:22 PM (222.100.xxx.51)

    고생 안했는데도 어른되어 먹은 저 국밥들 좋아합니다.
    특히 외국살 때 순대국밥이 그렇게 먹고싶더라는

  • 11.
    '24.3.24 6:59 PM (58.239.xxx.59)

    순대국밥 좋아한다는 초딩들 너무 귀엽네요 그맛을 벌써 알아버리다니
    저는 음식때문에라도 외국가서는 못살것같아요. 완전 토종 한국입맛이라

  • 12.
    '24.3.24 7:24 PM (118.220.xxx.61)

    갑자기 농민백암순대국 먹고싶어요

  • 13. rosa7090
    '24.3.24 7:25 PM (222.236.xxx.144)

    저도요.
    콩나물 국밥 먹으면 영혼이 충만해지는 느낌...
    그래서 소울 푸드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 14. ....
    '24.3.24 7:32 PM (116.41.xxx.107)

    저도 국밥 무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국밥은 남자들 특히 아저씨 음식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 15. 저도
    '24.3.24 7:44 PM (39.118.xxx.243)

    콩나물국밥 완전 좋아해요.

  • 16. ㅇㅇ
    '24.3.24 10:41 PM (124.49.xxx.184)

    저도 좋아해요

  • 17. ,,
    '24.3.24 10:58 PM (58.126.xxx.140)

    선지국 주문하고 싶어요
    안먹는건데 먹어보고싶어요

  • 18.
    '24.3.24 11:48 PM (74.75.xxx.126)

    어릴 때 고생 안하고 소고기만 먹으면서 잘 먹고 자랐는데도 순대국밥 제일 좋아해요. 작년에 한달 동안 자양동에 외근 나간 적 있었는데 혼자 점심 사 먹는 거 힘들었겠다고 동료들이 그래서 저 혼자 ㅋㅋ 웃었어요. 그 동네에 순대국밥집 콩나물 국밥집 뼈해장국 감자탕 우거지 순대국 무한리필 기사 식당 제가 좋아하는 식당 너무 많아서 점심 시간이 젤 행복했고 외근 마치는 데 넘 섭섭하더라고요. 또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안 되네요

  • 19. 시행착오
    '24.3.25 8:09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ㅂ ㅂ ㄱ 사골국물 추천안합니다
    한박스 사놨는데 처치곤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164 택배비 질문이요. 5 ?? 2024/03/24 484
1570163 제주도 혼자여행. 19 2024/03/24 4,441
1570162 극한으로 의료 갈등 몰고 한동훈을 영웅 만들어 ㅋㅋ 16 금호마을 2024/03/24 2,810
1570161 킹스베리? 맛있나요? 5 킹스베리? .. 2024/03/24 1,738
1570160 40대 후반 직장생활 24년차인데,언제쯤 초월하게 될까요... 18 ???? 2024/03/24 4,463
1570159 다이슨에어랩 제일저렴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뭔가요 8 알려주세요 2024/03/24 2,079
1570158 피라미드게임 입양 궁금요 6 ㅇㅇ 2024/03/24 941
1570157 한쪽 유방이 7 ㅁ노 2024/03/24 2,457
1570156 굥,의료인과 건설적 협의하라 했다네요 9 @@ 2024/03/24 1,512
1570155 오늘 날씨는 선물 같은 날씨네요~ 1 ... 2024/03/24 1,828
1570154 엄마 사드리려는데 머리 빈곳에 하는 헤어피스 질문이요 6 .... 2024/03/24 1,785
1570153 눈물의여왕..김수현이 ..서울대 나왓다고 할때 25 2024/03/24 19,802
1570152 라식수술후 렌즈... 7 심란 2024/03/24 1,696
1570151 의사들 이거 진짜예요? 10 ㅇㅇ 2024/03/24 7,527
1570150 남편카드 사용문의드려요 12 푸른 2024/03/24 2,334
1570149 연희동 주택가 예쁜 집들 많네요 8 ㅡㆍㅡ 2024/03/24 3,898
1570148 개어멈님들 모자 추천해주세요 4 모자 2024/03/24 938
1570147 완화시키는데 vs 완화시키는 데 (띄어쓰기 알려주세요) 4 오오 2024/03/24 1,296
1570146 875원 대파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25 .... 2024/03/24 2,519
1570145 닥스훈트는 다른동물만 보면 짖어대는게 8 땅지 2024/03/24 982
1570144 조국혁신당, 윤 대통령 고발…“압수 폰 정보 ‘통째 보관’은 범.. 10 ... 2024/03/24 2,613
1570143 대학생 아들 둔 82님께 질문드려요 6 ... 2024/03/24 2,122
1570142 조국 "윤석열정권 좌파·우파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37 ㅇㅇ 2024/03/24 3,042
1570141 우리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무다리란 단어가 있었는데 13 중년아짐 2024/03/24 2,786
1570140 등산이 두통이나 이석증에 효과있나요, 6 00 2024/03/24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