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하도 고생을하고 못먹고자라서 아직도 저런음식을 좋아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먹으면 보살핌받는것같은 느낌들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요
저처럼 촌스럽고 투박한 식성 가지신분들 안계시겠죠
어릴때 하도 고생을하고 못먹고자라서 아직도 저런음식을 좋아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먹으면 보살핌받는것같은 느낌들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요
저처럼 촌스럽고 투박한 식성 가지신분들 안계시겠죠
가난하고 인하고를 떠나 저건 다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데요
절대 촌스런음식 아닙니다
비가오니 더 먹고싶네요. 뜨끈한국물이
비비고사골국물이랑 순대만사다가 집에서 만들어먹을까봐요
국밥은 사랑이죠.^^
날 흐릴때 뜨끈한 국밥이나 잔치국수 한그릇 먹으면 기분 좋은데 탄수화물 제한식 하느라 맘대로 못먹어서 슬픔.ㅠㅜ
콩나물국밥 좋아해요
국물이 시원하고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요
순대국밥맛집 있음
양선지해장국집 있음
콩나물국밥집도 있음
쵝고네여 삶의 질 체고체고
뭔가.무장해제되는 밥이죠
비오느날 땡기는 음식 아닌가요?
서른살전까지 전혀 못보던 메뉴
나이들어서 먹어봤는데
찾아먹지는 않아요
지방음식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우리 애들 내딴엔 잘먹이고 키운다 키웠는데
초딩들이 지난 겨울 순대 국밥을 첨먹어보더니
너무좋아해요.
고생 안했는데도 어른되어 먹은 저 국밥들 좋아합니다.
특히 외국살 때 순대국밥이 그렇게 먹고싶더라는
순대국밥 좋아한다는 초딩들 너무 귀엽네요 그맛을 벌써 알아버리다니
저는 음식때문에라도 외국가서는 못살것같아요. 완전 토종 한국입맛이라
갑자기 농민백암순대국 먹고싶어요
저도요.
콩나물 국밥 먹으면 영혼이 충만해지는 느낌...
그래서 소울 푸드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저도 국밥 무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국밥은 남자들 특히 아저씨 음식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콩나물국밥 완전 좋아해요.
저도 좋아해요
선지국 주문하고 싶어요
안먹는건데 먹어보고싶어요
어릴 때 고생 안하고 소고기만 먹으면서 잘 먹고 자랐는데도 순대국밥 제일 좋아해요. 작년에 한달 동안 자양동에 외근 나간 적 있었는데 혼자 점심 사 먹는 거 힘들었겠다고 동료들이 그래서 저 혼자 ㅋㅋ 웃었어요. 그 동네에 순대국밥집 콩나물 국밥집 뼈해장국 감자탕 우거지 순대국 무한리필 기사 식당 제가 좋아하는 식당 너무 많아서 점심 시간이 젤 행복했고 외근 마치는 데 넘 섭섭하더라고요. 또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안 되네요
ㅂ ㅂ ㄱ 사골국물 추천안합니다
한박스 사놨는데 처치곤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