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어느 정도는 맞다고 봐요.
케바케 일까요? 어쨌든 제 경험으로는 요.
포구 근처 살았었는데 넓은 새집에서 그렇게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우울증이 좀 심했었어요. 특히 해 떨어질라 그럴때 어떻게 표현 할 수 없는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란. 차라리 눈물이라도 나서 울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까 싶은.
지금은 숲? 산? 근처에 사는데 낡은 구옥이어도 새집 헌집 떠나서 여기는 나한테 맞는구나? 싶은 느낌이 들어요.
경험상 어느 정도는 맞다고 봐요.
케바케 일까요? 어쨌든 제 경험으로는 요.
포구 근처 살았었는데 넓은 새집에서 그렇게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우울증이 좀 심했었어요. 특히 해 떨어질라 그럴때 어떻게 표현 할 수 없는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란. 차라리 눈물이라도 나서 울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까 싶은.
지금은 숲? 산? 근처에 사는데 낡은 구옥이어도 새집 헌집 떠나서 여기는 나한테 맞는구나? 싶은 느낌이 들어요.
얼마 전에 여기 댓글에도 그런 게 있었어요
한강과 강변북로가 쬐끔 보였어요.
날이 비오거나 하면 한강 근처가 하얗게 변하는걸 자주 봤습니다.
한강옆에 딱 붙은 아파트들 녹스는거 괜찮을까 싶던데요.
집안에 습기 가득차면 우울하겠지요.
음기...
호수나 바닷가 오래 보고있으면 물에 빨려들어갈것 같아요.
잠깐 보는건 좋은데 계속 보고사는건 전 안맞을것 같아요.
저도 산보이는 풍경이 좋더라구요.
새소리도 들리고.
습기 안개를 싫어하면 그럴거같긴하네요 기문제라기보다는요
물있는 곳이 좋은 사람은 기가 쎈 사람일까요?
해운대 바다 매일 보고 살아요. 전혀 문제 없어요
집은 처음에나 바다 보고 있지 살다보면
베란다 쪽은 보지도 않아요
기하고 상관없이 강이나 바다를 보면 좀 센치해지지 않나요?
저는 주변 분위기를 잘 받는 편이라 여행 빼곤 살고싶진 않더라고요
호수가보이는 집에 사는데 일하고 늦게 들어오니 밤에 그게 물인지 운동장인지 숲인지 구별도 잘 안되고
나중엔 바깥경치엔 관심도 없게 되네요.
동네산에가면
활기가 생겨요
산옆 계곡있는데 시원하고
낙엽떨어진흙은 밟으면 푹신해서 무릎에 무리없어좋고
산에 자주가서 부족한 기가 보충돼서 숨통이 트임
산이 저한테 만병통치약
속으로 고맙다 고맙다합니다
하천걸으면 물바람에 콧물나와서 하천운동할때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쓰고 해서 물은 잘안맞는구나
추위타고 몸이 찬사람은 수영도 안맞을듯 싶네요
그게 꼭 눈에 물이 보이지 않아도(강뷰. 바다뷰)
물 가까운 곳(뷰는 가려진 바닷가 동네)에 사는걸 말하는거죠? 물의 기운이 있는 곳.
저도 모르고 살았는데, 자기에게 맞는 동네 안 맞는 동네가 있다고 하네요.
제가 언제부턴가 성격도 바뀌고 몸이 항상 기빨리는 느낌이고 정말 안 좋게 변했는데
따져보니까 물가 근처인 이 동네 살고부터예요.
이사갈 곳이 시골인데 집앞에 농수로 지나가요
그정도는 상관없겠죠? ㅋ
근데 정작, 내가 기가 약한지 쎈지 그걸 모르겠네요
젊었을때는 기가 약한거 같긴했는데
지금은 동네 쌈닭 다되었어요 ㅠㅠ
기 같은건 모르겠고 ! 바다뷰 보이는 집에 살면서도 리조트 여행 가면 꼭 바다뷰 룸으로 예약해요.
계절따라 시간따라 날씨따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바다랑 수평선 넘어 하늘을 보고 있으면 너무 신비롭고 행복해요.
바다는 바다대로 좋고 호수는 호수대로 좋고 산은 산대로 좋고 ...어디든 뷰 좋은 곳은 다 좋음.^^
저 칠흙 같은 바다 ㅠ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바다보면 빨려들어 갈것 같아요.
저 기약해요.
다르죠. 하...
뷰 좋은 곳에 여행으로 며칠 자는거랑 같나요?
네 물가쪽에 살면 우울해지기 쉽대요 원래 너무 성격이 불같은 사람.. 특히 사업가면 물가쪽에 살면 그런게 억압되서 일할때 좋지만 아닌 사람이면 매일 물 보고 살면 힘들대요.
몰랐다
나 기 쎈 여자구나 ㅋㅋ
어렸을 때부터 물가에만 살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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