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 소위 말하는 일진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24-03-23 14:14:26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리애 반 여자아이 하나는 수업시간에 대놓고 바스락 바삭 거리는 칩류 과자를 먹는대요.

젊고 만만한?느낌 여자쌤 시간에 주로 그런답니다.

통신문이나 유인물 앞사람이 뒤로 전달하잖아요.

앞에서 넘겨도 손하나 눈하나 깜짝 안하고 받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대요.

자기 화장하고 있는데 다른 학생이 지나가다 모르고 살짝 쳤는데 화장품 놓쳐서 팩트 끝에 조금 깨졌다고 누구야 내 화장품 어쩌지 비꼬듯 여러차례 말해서 결국 돈을 받아 내더래요. 이거야 모르고 그랬어도 실수한 사람이 물어주는게 당연하다 치는데 위에 두가지 사례는 이해불가 이고.

나는 진짜 돈주고 시켜줘도 중등 교사는 못하겠다 싶고 중등쌤들 존경스러워요.

IP : 223.38.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24.3.23 2:24 PM (1.229.xxx.243)

    저런아이들 아니라도
    중등시기는 정말 힘들죠
    부모도 내자식이 힘든데
    선생님들은 말해뭐해요
    진심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 2. 00
    '24.3.23 2:26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자기는 교사 절대 못하겠다는걸 중2때 절실히 느꼈다고해요
    공개수업 갔었는데 수업시간 시작과 함께 화장하기 시작, 화장끝나고 엎드려자는 아이 뒤에서 지켜보던 한 엄마(평소 아는 아이였대요)가 쉬는 시간에 책상을 발로 차더라고요 지켜보던 엄마들 오죽했으면 했구요
    쉬는시간에 뒤에서 전자담배 피는 애들도 있고 국어시간에 시를 지어발표하라니 구름과자 어쩌고 하면서 담배 찬양시를 읊지를 않나
    가관입니다
    선생님들 정말 불쌍할 지경이었어요

  • 3. ....
    '24.3.23 2:3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 아이들 그렇게 엉망인가요?ㅠㅠ

  • 4.
    '24.3.23 2:3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를듯요 ㅠㅠ
    설마 중등 반마다 다그럴리가요.
    어후 심각하네요…

  • 5.
    '24.3.23 2:40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를듯요 ㅠㅠ
    반에 일진한명 있으면 그럴수도요.
    설마 중등 반마다 다그럴리가요.
    저희애는 중1이라 아직 별일없네요.
    다른반에 일진 여자애가 하나 있어서 분위기가 쎄하다 하는데
    원글님과 댓글 글 보니 어후 심각하네요…

  • 6. .....
    '24.3.23 2:54 PM (118.235.xxx.77)

    남자애들은 대놓고 여자애들이랑 여선생 성희롱해요.
    선생 무시??걔네들은 기본이에요.
    선생님들 마음에 안들면 민주당 지지하냐고 몰아가고
    별짓들을 다해요.일베만 그런게 아니라 평범한 애들이
    담배 냄새 풀풀 풍겨도 선생님들 아무 말도 못하던걸요.

  • 7. 유치원
    '24.3.23 3:18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6살 유치원 애들도 큰 애들과 행동이 다를 바 없던데요. 물감 쏟아붇는 거 말리는 미술학원 선생님에게 "나한테 이러면 안될텐데.곤란할 텐데"이러면서 이죽거리더라고.

  • 8. 요즘
    '24.3.23 3:23 PM (116.41.xxx.151)

    담배지도는 피는걸 학교안에서 보지 않는이상 교사가할필요가 뭐있나요? 본인아이 담배냄새 집에서 지도해야죠~

  • 9. 영통
    '24.3.23 3:57 PM (106.101.xxx.55)

    그래서
    동네가 중요
    아파트 중요.
    솔직히 그래요.
    내가 바로 동네 차이 없다 부르짖던 이
    임대아파트 동네에 직장 이유로 이사갔다가
    거기 엄마들이
    제일 갑질 심했고 도도했고
    거기서 내 직장. 아이 학교 보내다가
    놀래서 학군지로 이사한 사람이에오
    동네와 아파트 차이 확연히 다르고 드러나요

  • 10. 영통
    '24.3.23 3:59 PM (106.101.xxx.55)

    그리고 교사가 저런 아이 행동 지도 할 필요는 없어요
    남의 애인데 ..
    행동은 부모가 할 일..
    수업 방해건만 말하면 되구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481 양배추 큼지막한거 한통샀는데 보관을 16 2024/03/23 2,568
1568480 해부실습용 카데바 공유?? 11 ..... 2024/03/23 1,831
1568479 심상정 집안이 진짜 어마어마하군요.. 62 ㅇㅇ 2024/03/23 25,739
1568478 향 좋은 바디로션 7 2024/03/23 2,604
1568477 조ㄱ을 학교에서 쫓아낸 이유가 12 ㅎㄷㅈ 2024/03/23 4,928
1568476 와..맛없.. 5 ㅈㅈ 2024/03/23 2,328
1568475 밑에 조국글이 많다해서 한동훈 연설 올려보아요^^즐감 3 투표 2024/03/23 1,345
1568474 박수홍, 김다예 좋은 일 5 IOP 2024/03/23 4,432
1568473 문득 생각난 어릴때 상처받은 기억 하나 5 .. 2024/03/23 1,559
1568472 신축아파트 창문에 환기레버가 있는데요 9 ... 2024/03/23 1,243
1568471 조국 글로 도배를 하네요. 54 .. 2024/03/23 2,476
1568470 두둥!!! 저 아구찜 만들러 출동합니다 12 저녁으로 2024/03/23 1,265
1568469 일본에 와있어요 질문있습니다 10 일본출장 2024/03/23 2,963
1568468 앞으로 노후화된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14 ... 2024/03/23 6,052
1568467 결혼 못하는 30대 후반 10억 모은 남자공무원 24 .... 2024/03/23 6,312
1568466 근력운동하면 머리가 지끈 9 ㅠㅠ 2024/03/23 1,651
1568465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 10 ..... 2024/03/23 3,025
1568464 엄마가 행복해야 온가족이 행복하다 16 2024/03/23 5,079
1568463 예전 아나운서분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sbs에서 시사 5 2024/03/23 1,997
1568462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는 뭔가요 7 점프 2024/03/23 1,402
1568461 미국 간 이정후는 잘 하려나요 2 ㅇㅇ 2024/03/23 1,663
1568460 직장동료 부정적이고 거친사람은 어떻게 지내야해요? 9 회사 2024/03/23 1,417
1568459 윤석열은 법적 조치 할사람 지 옆에 있는데 왜 11 자꾸 2024/03/23 1,321
1568458 근데 진짜 100억주면 이혼가능한가요 27 ㅇㅇ 2024/03/23 5,042
1568457 명품 가방 너무 오랜만에 사는 사십대 추천요 8 메롱메롱11.. 2024/03/23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