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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교수 "의대 증원 1년 미루고 4자협의체서 논의하자"

뭐하는 사람인가요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4-03-22 15:39:43

2월달에 나와서 이천명 증원해도 건보재정에 아무 문제없다고하고 백분토론에서 박민수와함께 이이천명증원에 앞장섯던 사람인데 갑자기 이건 무슨 시츄에이숀인가요?

5년간 이천명씩 이렇게 갑자기 증가하면 부작용이 없을줄알았던가요?

갑자기 비례국회나가니 생각이 바뀐건가요?

 

 

   
 
더불어민주연합, 기자회견서 "의사 증원보다 의료개혁 중요"
의대정원 규모 '의대정원 조정위원회'서 사회적 합의 도출해야

의대정원 증원 입장을 견지해 온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의대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국민, 정당, 정부로 구성된 4자협의체에서 새롭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시기는 2026년부터 적용하자는 주장과 함께다.

더불어민주연합 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를 제안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동상임위원장을 맡은 김윤 교수는 "의대정원은 늘려야하지만 의사를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료개혁"이라며 "의사만 늘린다고 지역에 부족한 의사와 응급·중증·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의사가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지 46일째, 장기화되는 정부와 의사 간 벼랑 끝 대치로 환자들의 고통과 국민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강압적인 법적 처분과 강대강 대치를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하고, 의사도 환자들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달라"고 촉구했다. 

필수·지역의료 문제 해결과 공공의료의 강화, 저출생·초고령 시대 대비를 위해 국민, 의료계, 정당, 정부로 구성된 '의료개혁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김 교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로는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하기 어렵다. 반복되는 갈등과 불신을 넘어서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당과 시민이 참여하는 논의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개혁 4자협의체 내에서 '10년 의료개혁 로드맵' 도출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예산·정책 지원, 의대정원 조정 등을 주요하게 다룰 것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바뀌어도 의료개혁 일관성 추진을 위해 의료개혁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며 "의대정원 증원 때마다 반복되는 갈등과 객관적 근거에 대한 날선 공방·불신은 종식돼야한다. 4자협의체 내 의대정원 조정위원회를 두고 사회적 합의 기전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다만, 더불어민주연합은 기자회견 직후 [의협신문]과 통화에서 "의대정원 증원을 1년 미루자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2025년 의대정원은 2000명으로 확정된 만큼 2026년 의대정원부터는 4자협의체에서 논의해 정하자는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김윤 비례대표후보입니다.

이제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을 시작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는 정부와 의사 간 '벼랑 끝 대치'를 중단하고 의료개혁 로드맵을 마련할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합니다. 하지만 의사를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료개혁'입니다. 

의사만 늘린다고 지역에 부족한 의사와 응급·중증·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의사가 저절로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의료취약지에 좋은 병원을 확충하지 않고 의사만 늘린다고 의료취약지 국민들이 좋은 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 한지 46일째입니다. 장기화되는 정부와 의사 간 '벼랑 끝 대치'로 환자들의 고통과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환자 곁을 떠난 의사들도 문제이지만,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만 앞세우는 정부도 문제입니다. 

의대 교수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안도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무를 외면하는 것입니다. 

정부도, 의사도 더 이상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습니다.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은 부족한 의사를 늘려 무너진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국가가 책임지는 공공의료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정부는, 의사들에 대한 강압적인 법적 처분, 강대강 대치를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의사도,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합니다. 교수들은 사직을 철회하고 전공의들도 환자들의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 주십시오. 의사들이 걱정하는 의대 증원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의료개혁 방안을 제안해 주십시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4자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수·지역의료 문제 해결, 공공의료의 강화, 저출생·초고령 시대 대비를 위한 '의료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의 구체적인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국민·의료계·정당·정부로 구성된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정부가 만들겠다고 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로는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하기 어렵습니다.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첨예하고 의사들이 정부 정책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갈등과 불신을 넘어서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당과 시민이 참여하는 논의 기구가 필요합니다. 

둘째, '의료개혁 4자협의체'에서 '10년 의료개혁 로드맵' 도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난 20년 넘게 개혁하지 못하고 방치된 의료전달체계, 주치의 제도, 공공의료 체계 등 기형적인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개혁하려면 적어도 10년은 필요합니다. 

정부가 바뀌어도 의료개혁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려면 '의료개혁 4자협의체'에서 의료개혁 로드맵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4자협의체 아래 '의대 정원 조정위원회(안)'를 두고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2026년 이후 의대 정원을 조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 때마다 반복되는 갈등과 객관적 근거에 대한 날선 공방·불신은 종식되어야 합니다. 4자협의체'아래 '의대 정원 조정위원회(안)'를 두고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 기전을 마련합시다.  

넷째, 국회와 정부는 '10년 의료개혁 로드맵' 이행에 필요한 입법·예산·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해야 의료개혁 로드맵이 정부가 바뀌어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4자협의체' 제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조속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정부가 제안을 거부한다면 지금과 같은 '벼랑 끝 대치'와 의료 혼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 앞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주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국민과 의료계 의견을 현장에서 적극 수렴하고, 실효적인 의료개혁 정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김윤, 

IP : 121.130.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2 3:41 PM (211.218.xxx.194)

    이걸 내년에 또하자구?
    어유..그냥 지금해라.

  • 2. ㅇㄹㅇㄹ
    '24.3.22 3:41 PM (211.184.xxx.199)

    내년에 논의하면 황금돼지띠들이랑 입시 붙어야하는데...

  • 3. ....
    '24.3.22 3:49 PM (211.234.xxx.221)

    이미 발표나고 끝났어요
    무슨 이짓을 또해요.

  • 4. ㅉㅉㅉ
    '24.3.22 3:51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작년에도 증원거부
    올해도 증원거부
    한해 한해 정원동결 연장하는 전략
    잔머리스럽네요.

  • 5. 말장난에
    '24.3.22 3:52 PM (61.101.xxx.163)

    능하고 꼬투리 잡기에 능한 공무원들하고 의사들이 붙으면? ㅎㅎ
    이국종이 복지부 애들은 숨쉬는거 빼고는 다 거짓말이라던데 정부를 뭘 믿고?
    지금까지 의사들 죽일놈 만들어놓고?
    그냥 전세기나 사고 외국에서 의사 모셔오는게 나을걸요.
    국민들도 환자 버렸던 전공의들한테 진료받고 싶겠어요? 아예 면허 취소시키라는 사람들 천지드만..
    그냥 젊은 애들한테 승질 그만 부리고 언능 사직서나 처리하고 정부하고싶은대로 다 하세요..젊은애들 앞길 막아서 뭐 어쩔라구..
    정부 응원합니다..홧팅.

  • 6. ..
    '24.3.22 4:01 PM (223.38.xxx.74)

    올해 정원은 2000명 늘었는데 내년 정원은 다시 논의하자구요?
    새로 뽑은 교수나 시설은 어떻게 하구요.
    정원 배정되기 전에 얘기하든지, 말같지도 않은 얘기를..

  • 7. 윗님
    '24.3.22 4:02 P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올해도 증원하지 말자. 이거에요.

  • 8. 윗님
    '24.3.22 4:03 PM (61.101.xxx.163)

    ㅎㅎ 그러니까요.ㅎㅎ
    진짜 말이여 방구여 ㅎㅎ

  • 9. 윗님
    '24.3.22 4:06 PM (61.101.xxx.163)

    110님. 2025는2000 증원된건 바꿀수없다고 하잖유.
    그러니 2025는 그대로 받고 2026 증원부터 다시 논의하자는거예요.
    진짜 저런 대가리로 굴러온 정부를 두고 대한민국이 안 망한게 기적이예요..진짜 엄청나요.

  • 10. 시골학교의사마눌
    '24.3.22 4:11 PM (118.41.xxx.105)

    저사람한테 찬성했던 사람들....핀셋으로 골라내고싶습니다.

  • 11. 61.101님
    '24.3.22 4:13 P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김윤 주장을 말하는거에요.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의대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국민, 정당, 정부로 구성된 4자협의체에서 새롭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시기는 >하자는 주장과 함께다.

  • 12. 61.101님
    '24.3.22 4:14 P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는 2025년 2천명 증원 확정,
    2026년 정원 재논의는
    더불어민주연합 주장이고요.

  • 13. 61.101님
    '24.3.22 4:15 P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김윤 의대교수 발언 내용을
    말한거구요.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의대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국민, 정당, 정부로 구성된 4자협의체에서 새롭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시기는 ㅡ 2026년부터 적용하자ㅡ는 주장과 함께다.

  • 14. 김윤도
    '24.3.22 4:20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결국은 의사 편이네요

  • 15. 와...
    '24.3.22 4:20 PM (118.235.xxx.94)

    이 난리를 만들고
    국회의원 되겠다고
    민주당으로 빤스런 하더니
    웃기고 자빠졌네

  • 16. 와...
    '24.3.22 4:21 PM (118.235.xxx.94)

    서울대 의대 편입시키고
    군대 면제 받고
    미국 가서 의사 한다는
    느 아들이나 데려와서 의료봉사 시키면서
    그러면 인정

  • 17. ..
    '24.3.22 4:31 PM (61.75.xxx.185)

    근데 2025 증원은 그대로 두고
    다시 재조정하는 것도 웃겨요
    2025 증원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지.
    실사도 제대로 안 하고 밖에 건물만 보고
    일부 대학은 4배 정원하는 게 말이 됨?
    김윤 토론 나와서는 정부 정책 적극 옹호하더니
    갑자기 말 바꾸고 어이가 음네

  • 18. ...
    '24.3.22 4:36 PM (211.218.xxx.194)

    김윤이 뭔 의사편이래요.ㅋㅋㅋㅋ

  • 19. 얘는
    '24.3.22 4:45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진심 머릿속이 궁금해요

  • 20. 그러니
    '24.3.22 6:12 PM (61.101.xxx.163)

    이게 얼마나 졸속인 정책이란 소리겠어요..
    그래도 좋다니..ㅎㅎ
    대단한 국민들..

  • 21. ..
    '24.3.22 8: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김윤은 국힘아래에서는 그냥 2000명 밀어부치더니
    국민들이 급작스러운 의료개혁으로 혼란와서 본인 탓으로 민주당 지지율 흔들릴까봐 또 딴소리하네요
    김윤 이사람 주특기잖아요
    참고로 2017년에는 의사수 많다하던 사람입니다
    나중에 의료무너지면 굥과 김윤 박민수는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일 겁니다.

  • 22.
    '24.3.24 1:19 AM (1.248.xxx.116)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입니다.
    자기 필요에 따라 시류에 따라
    이말 했다 저말 했다….
    어느 기사에 원글님이 쓴 내용이 있었는데
    이놈 혀는 대체 몇개인지 궁금하다는 댓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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