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어릴때부터 치던 피아노.
뚜껑도 안열어본지 5년은 넘은것 같네요.
대학교 3학년이에요.
이번에 이사갈때 버리고가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당연히 버리자고 할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무리 안쳐도 갖고있고 싶은가봐요...
버리자는 말을 안하네요...
고민입니다..버릴지말지...
딸이 어릴때부터 치던 피아노.
뚜껑도 안열어본지 5년은 넘은것 같네요.
대학교 3학년이에요.
이번에 이사갈때 버리고가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당연히 버리자고 할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무리 안쳐도 갖고있고 싶은가봐요...
버리자는 말을 안하네요...
고민입니다..버릴지말지...
그렇게 끼고 있다가 버렸어요
뚜껑도 안열었다면 조율도 안했겠네요?
이미 피아노 골로 갔어요.
저희도....한자리 차지하고있는데 애들이 버리지 말래요..저는 제가 9살부터 친건데..ㅠㅠ
그러게요. 울아인 15년은 안쳤을 겁니다. 그러면서 버리지 말래요. 자기꺼라구
내집은 안되겠으니 니집으로 가져가라 하세요 ㅎㅎㅎ
음..저라면 딸이 싫어한다면 딸방에 넣어주고 신경안쓰고 딸이.결혼하면 갖고가라고 하든지 그때 정리하겠음.아직은 갖고있고 싶어하니..어차피 돈도 안되요 우리동네 매주 새물건 올라와도 아무도 안가져감.
아. 비슷한 집들 많으시군요.
옛 엄마들 손때묻은 낡은 그릇 쟁여놓는 심정일까요?. ㅎㅎ
어릴적 추억과 손때묻은 피아노...ㅎㅎ
저도 버렸더니 대딩딸 알바해서 디지털 피아노 사서 자기방에 두고 헤드폰끼고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