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똑같이 아파도 애들만 괜찮냐 물으시고
평소 안부도 애들은 잘있냐가 제일 궁금하시고
그냥... 원래 엄마가 할머니 되면 그러나요
ㅠㅠ
온가족 똑같이 아파도 애들만 괜찮냐 물으시고
평소 안부도 애들은 잘있냐가 제일 궁금하시고
그냥... 원래 엄마가 할머니 되면 그러나요
ㅠㅠ
자식이죠.
손주더러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마 하고
속으로만 외쳐봅니다.
자식이죠.
손주가 칭얼대면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마 하고
(속으로만) 외쳐봅니다.
자식을 더 애틋하게 생각해요
딸이 우선이던데요?! 손주들은 알바아니고?! ㅠ
손주보다 자식이요. 내 자식
자식이 소중하고 애틋하면
자식의 자식도(손주) 소중하고
애틋한 마음이 들지요.
자식이 낳은 아이라서 이쁜거죠.
다만 어린 아이들은 보호가 필요하고
또 자식들은 너는 어떠니?하면 괞찮아
하면서 때때로 짜증도 내서리.
손자들 안부 위주로 물어봄.
그안에 너는 좀 나았니?가 포함된거요.
할미도 나름 쿨한 척 하는 중.
자식이요.
다만 안부는 항상 손주를..
다큰 자식 걱정하는건 챙피하니까..
자식이 우선이던데요.
저도 그럴 듯요.
내 딸이 더 소중하죠. ㅎ
예뻐하는 손주라도
자식을 안쓰러워하시드라고요
결정적일때는 자식이요. 손주가 자식맘 속상하게하니 꼴도 보기싫다고 하시더군요.
친정아버지 보면 딸이 먼저이시던데요
손주는 딸의 자식이니까 예쁘고
딸이 힘들까봐 걱정하세요..
아부지 보고싶네요.
손주가 애들때는 손주가 먼저인 듯 싶으나
결국은 자식
제 아빠를 보면 그렇네요
예전에 보니 어떤 할아버지가 손주가 아프고 손이 많이 가니
우리아들 고생좀 시키지말라고 하던데요
혈연으로 봐도 자식은 내 직계이고 손주는 사돈네랑 섞였으니
손주를 신경 쓰는 이유가
손주가 안 아프고 잘 있어야
내 자식이 걱정 없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조부모도 자식 키워본 사람이니까 알잖아요.
자식한테 문제 있으면 부모는 절대 마음이 편할 수 없다는 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장손주>아들>친손주>딸>외손주 순이던데요?
70일된 외손녀
어찌나 이쁜지..
객관화가 안되는거겠죠?
그냥 이뻐요~
당연히 내가 낳은 내자식이 먼저 아닐까요?
사춘기때 아들이 아빠하고 트러블이 있으니 할아버지가 손주 싫어하더라구요.
자기 자식 힘들게 해서 그러는지~
자식이 먼저인듯.
엄마가 조카를 어릴적부터 키웠고 기숙학교에 들어간 뒤로도 방학때마다 함께 지내서 둘 사이가 엄청 좋아요. 아빠 혼자 키우는 자식이라 안쓰럽다고 오냐오냐 하며 다 받아 주셨거든요.
얼마전 조카가 지 아빠한테 안 좋은 소릴 했어요. 그리고는 엄마한테 편 들어 달라고 전화를 해서 지 아빠 비난을 하니 우리 엄마가 아주 정색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아빠가 널 기르느라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데 그렇게 말을 하냐고 뭐라 하셨어요.
조카가 학비가 엄청 비싼 외국 국제학교를 어릴적부터 다녔는데 학비에 기숙사비에 용돈까지 대주느라 안해본 일이 없고 몸까지 아파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전화를 끊고도 한참을 속상해 하시는거 보고 손녀랑 아무리 사이가 좋고 예뻐해도 손녀는 아들 다음이구나 싶었네요.
외손자가 병걸려서 이식 받아야했는데
그 부모는 안맞았고 그 아이의 이모가 적합했어요..
외할머니가 반대해서 이식 못했어요
이뻐하던 손자여도 자식 몸에 칼 대는건 반대 ㅜ
당연히 자식이 더 소중하죠ㆍ내가 낳은 내새끼인데
너무 당연하답니다ㆍ
자식이 있으니 손주가 있는거죠
자식은 걱정스럽고
손자는 너무 귀여워요
손자가 책임감이 덜해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