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0 중반이고
제가 기억에 남는 칭찬 몇번 받았어요
20살때 친구가 앉아 있는저를 물끄럼히 처다보면서
~너처럼 생기면 정말 행복하겠다
매일 눈뜨면 넌 행복하지? ~
제가 전혀 예쁜것도 아니었고 그 친구는
성실해서 많은걸 성취해놓은 친구라서 늘 부러웠어요
두번째는 제가 아플때 가족이
~나를 위해서 꼭 나아라!
너 없으면 난 못살꺼야! 했는데
순간 아픈것도 잊고 내 존재 가치를 갑자기
알게된?일이 있었어요
세번째는
전 모든부분으로 조용하고 신중하게 성실히 삽니다
제가 큰 실패하고 실의에 빠졌을때
오래된 지인이
~공든탑은 절대 무너지지않아! 너 노력많이 했잖아
내눈에 그탑이 보이는데 니눈에는 지금 안보이나보다!
전 그 후에 좀 더 잘됐어요
전 사는게 힘겨울때 누구한테도 힘들다~
소리 하지않고
늘 제가받은 칭찬과 위로를 되새깁니다
제게 정말 힘이 되거든요
나이가 더 들어서
위로와 칭찬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땐
저도 진심으로 도움되고싶어 책도 많이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