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4.3.22 9:29 PM
(70.106.xxx.95)
저도 그래요
사십넘으니 거짓말처럼 그렇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먹는양은 전보다도 줄었는데도 내내 적게 먹다가 어쩌다 좀 먹으면 두세배로 쪄요. 마치 몸에서 어떻게든 지방을 저장하려고 기를 쓰는 기분이에요
2. 팩폭
'24.3.22 9:31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저보다 열살 젊으시고 키는 4센티 작고
체중은 5킬로 더 나가시네요
아직 나이탓 하실때 아니에요
덜 드시고 더 움직이세요
무엇보다 허리가 둥실하시다면
활동량보다 많이 먹는거예요
3. ..
'24.3.22 9:32 PM
(210.179.xxx.245)
아침부터 줌바 헬스 하루종일 걸으며 돌아다니고 저녁엔
요가까지 하는데도 살이 찌던데요
4. ㅡㅡ
'24.3.22 9:32 PM
(121.143.xxx.5)
사흘만 쌩으로 굶어 보세요.
저도 마음만 있는데 주말에 한번 해볼까 생각중
일단 속을 비워서 체중을 떨어뜨리고 관리하면 좀 돼요.
저는 60대예요.
5. 원글
'24.3.22 9:37 PM
(118.235.xxx.102)
49세
늘 50키로다가 53되서
오전 운동 점심
오후는 요근래 월수금 저녁에 줌바도
하는데 그래도 살이 빠지지는 않고
그대로
안하고 저녁에 뭘 조금이나마 먹음
그 다음날 딱 쪄있어요
저 무서워서 밤에 맥주도 안마셔요
밤에 배달이나 외식도 거의 안하고
꼬르륵 거리면서 자는데
몸뚱아리가 진짜 왜 이럴까요?
6. 눈바디
'24.3.22 9:40 PM
(112.212.xxx.115)
신체사이즈 체크 해보세요.
근육이 지방보다 무게가 나가요.
지방은 근육보다 크기가 큽니다.
7. ㅡㅡㅡ
'24.3.22 9:43 PM
(183.105.xxx.185)
나이들면 고작 운동으로 살이 빠지지 않고 그 운동으로 입맛이 도니 나도 모르게 더 먹던데요. 사실상 운동 중 하나 끊고 적게 운동하게 되면 식욕도 더 줄어요. 점심 식단 중 참외 하나 계란 하나 줄이면 바로 효과 보실거에요.
8. 하긴
'24.3.22 9:43 PM
(70.106.xxx.95)
단순히 체중으로 보지마시고
몸매를 보세요
탄탄해져 있으실지도요
9. 하긴
'24.3.22 9:44 PM
(70.106.xxx.95)
근데 확실한건 여성호르몬은 줄어들고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서
쉽게 살이 찌고 몸매가 금방 무너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어쩌다 좀 맛있는거 간식 먹고 이러면 대번에 훅 찌고 ...
10. 호르몬
'24.3.22 9:45 PM
(49.171.xxx.244)
호르몬 때문이라 들었어요 그래서 갱년기에 다 찐다고ㅠ
11. 흑흑
'24.3.22 9:49 PM
(58.29.xxx.185)
갱년기에 다 찐다고요? 다가올 갱년기가 두렵네요 ㅠㅠ
12. 원글
'24.3.22 9:49 PM
(118.235.xxx.102)
얼마전까지는 늘 먹던대로 먹고 운동하면
몸이 유지가 되었는데
이젠 자고 일어나면 살이 쪄있어요
억울한게 운동도 하고 마지막은 런닝머신에서
땀내거든요
탄수화물도 자제하고 빵떡면도 거의 안먹어요
저 진짜 과식안하고 늘 오전에 공복으로
운동하는데 이렇게 찌다니요
사람들이 좀쪘다고 말해요
위로인지 얼굴은 더 예쁘다지만
배 옆구리 허리가둥실둥실요.
슬퍼요.
13. ㅇㅇ
'24.3.22 9:50 PM
(58.234.xxx.21)
양배추 쪄서 먹지 말고 생으로 드세요
양배추 사과 당근 조합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매일 떨어지지 않게 두고 먹는데 변도 엄청 잘보고
완경까지 한 제가 50키로 밑으로 몸무게가 처음으로 내려갔어요
늘 50초중반 몸무게 였는데 뭔짓을 해도 50키로 되기가 힘들었거든요
14. hap
'24.3.22 9:53 PM
(39.7.xxx.105)
김치볶음 ㅡ 염분조절 안돼서 부음
참외 ㅡ 당중에 과일당이 제일 살 잘찜
15. 사흘
'24.3.22 9:58 PM
(121.166.xxx.230)
사흘을 생으로 굶어요? 주말에 한번 해볼까
그런데 생으로 굷고 나흘째부터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16. 굶는거
'24.3.22 9:59 PM
(121.133.xxx.137)
하면 안됩니다
더 빼기 힘든 체질 돼요
17. 동감
'24.3.22 10:06 PM
(180.229.xxx.164)
저도 162에 20대부터 50키로이상 넘어본적이 없었는데..
폐경 무서워요. 야곰야곰 53키로 되었어요ㅠ
평상시처럼 먹으면 (많은양 안먹음) 찌고..
(53 넘어가려하고)
안먹어도 안빠지고 유지나 되는정도 ㅜ
허리도 통짜가 되고..
넘 슬퍼요
생각난김에 일어나
계단오르기라도 하고 와야겠네요
18. ..
'24.3.22 10:15 PM
(211.108.xxx.66)
저 같이 살집 있는 사람한테는 3kg가 암것도 아니지만
제 딸래미 보니깐 3kg 차이가 크더라고요.
원글님 언넝 빼시길 기원드려요. 덩달아 저도 화이팅 !!^^
19. ..
'24.3.22 10:22 PM
(183.109.xxx.58)
저도 딱 3키로만 뺐으면 좋겠어요.
3Kg 차이가 커요.
20. 근육
'24.3.22 10:25 PM
(223.39.xxx.119)
근육만드셔야합니다
21. ...
'24.3.22 10:43 PM
(218.48.xxx.188)
저도 그래요ㅠㅠ 그래서 기를 쓰고 그냥 유지만 하려고 하루에 먹은거 다 기록하면서 관리중인데 간식을 못끊겠어서 밥을 거의 안먹고있어요...
이래도 찌더라구요... 평생을 마른 몸으로 살았는데ㅠ
22. 에공
'24.3.22 10:54 PM
(74.75.xxx.126)
왜들 이러세요. 전 나이 50에 160에 60인데 작년 여름 (49세)였을 때 작정하고 하루 두 시간씩 운동하고 만보 걷고 하루 한 끼만 새 모이같이 먹고 그 더운 여름에 땀을 무지하게 흘렸건만, 석달만에 체중 인바디 재봤더니 3킬로 늘었더라고요. 근육량 줄고 지방 늘고요. 그래서 포기했어요. 체육관에서 왜 안 나오냐고 전화왔길래 좌절감 때문에 그만 둔다고 솔직하게 말하고요. 운동 안하고 먹을 거 다 먹는데 다시 60키로로 돌아오더라고요.
대신 옷으로 커버하는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요 그 편이 들인 노력에 비해 효과가 빠르네요 ㅋㅋ
23. ..
'24.3.23 2:08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49세에 키 160에 53키로가 둥실둥실해요?
그냥 보통 나잇살이라고 허리 배부분 살 잡히는 정도일 듯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 쪘다고 하지는 않을텐데...
24. 댓글다신분들
'24.3.23 7:28 AM
(211.213.xxx.201)
키와 체중 보니
더 빠질게 없어서이다 싶은 몸매네요
저리 먹고 우찌 사시나요ㅜ
25. 나트륨과 당
'24.3.23 7:29 AM
(124.62.xxx.69)
치즈 요거트 살찝니다
참외..당이라서 살찝니다
김치볶음...나트륨 많아서 살찝니다.
안먹었다 하는분들 보면 자기가 소소하게 먹은건 잊어버리시더라구요.
허리주위 살은 칼로리 과잉이라는 뜻이고 지방축적되었단 뜻..
제 트샘들이 항상 운동은 입을 따라갈수 없다고 했어요.
운동 빡쎄게 해도 칼로리 얼마 안태워요
26. 저만
'24.3.23 9:01 AM
(103.241.xxx.220)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계단 40분씩 타고
요가도 하는데
정말 야금야금1kg씩 계속 찌고 있어요..
좌절모드였는데
그래도 식단조절은 안해서라는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