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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카톡 매일하나요?

kllk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24-03-20 17:53:06

저와는 딸같이 지내고싶어하세요

가까워도 누군가와 시시콜콜 카톡주고받는

성격이 아닌데요

카톡으로 365일 매일매일 좋은글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는데

그냥 보고 답변 안할 수 없잖아요

뭐라고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마냥 '시'자라서 싫어!가 아니라요.

 제 연락도 기다리시구요

사소한것같지만 전혀 사소하지않은 스트레스예요

IP : 211.195.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3.20 5:53 PM (118.235.xxx.16)

    카톡 등록 안돼있음요

  • 2. ...
    '24.3.20 5:54 PM (1.233.xxx.247)

    아들한테는 안보내는 크리스찬의 축복.gif 이런거 걍 읽고 하트 누르면 점점 안해요

  • 3. ...
    '24.3.20 5:54 PM (221.151.xxx.109)

    친한친구와도 매일은 안해요
    저러면 공해예요 공해

  • 4. kllk
    '24.3.20 5:55 PM (211.195.xxx.85) - 삭제된댓글

    하트누른지 2년됐어요

  • 5. ...
    '24.3.20 5:56 PM (14.51.xxx.138)

    남편한테 그대로 복사해서 보내주세요

  • 6. 탱고레슨
    '24.3.20 5:57 PM (122.46.xxx.152)

    힘드시겠어요....
    시 짜라서 싫은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래서 힘든거라는 거 이해해요.
    저랑 비슷하신데...
    전 심지어 아버님이 어디에 계신데 지금 전화드려라, 전화드리면 좋아하실꺼다..라는 요구까지 들었답니다. 두어번 드리다가....'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께요..저한테 시키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물론 서운해 하시죠. 그런데 내가 살아야 하니까..안그럼 더 큰 미움이 생기니까...

    원글님도 그런 단계를 거치셔야 해요. 그래야 가족이 되는 거 같아요. 힘드시면...그냥 읽씹하셔요...잘 이겨 내시기를..

  • 7. kllk
    '24.3.20 5:59 PM (211.195.xxx.85) - 삭제된댓글

    저한테도 아버님이 저 예뻐하신다고 카톡드리라고 하더라구요

  • 8. 어우
    '24.3.20 6:00 PM (218.238.xxx.141)

    어른들은 저런 영상 글귀좀 안보냈으면 좋겠어요
    저런거 보내놓고 꼭 답을 바라더라구요
    소통하고싶어하는것같은데 피곤해요 피곤해

  • 9. ....
    '24.3.20 6:04 PM (122.36.xxx.234)

    매일 카톡을요? 사이 좋은 고부간이지만 전화통화도 몇달만에 해요. 용건은 아들과 직접 통화하고요.
    혹시 일 하세요? 일 때문에 바빠서 카톡 볼 여유 없다고 하시고 오든말든 하트도 누르지 말고 신경 끄세요.
    저는 친정엄마가 카톡에 재미 붙이셨는지 일명 '좋은 글'이란 걸 보냈는데 계속 무응답으로 일관했더니 이제 안 와요.

    며느리를 딸같이? 그 되지도 않은 말에 님을 맞추려하지 말고 님의 페이스대로만 하세요.

  • 10.
    '24.3.20 6:09 PM (121.167.xxx.120)

    바쁘다고 읽씹 하거나 이모티콘 허접한거 똑 같은거로 보내세요
    우리도 사이 좋고 시부 시모 아들 며느리 카톡 있는데 전화 안하고 공지 사항만 올려요

  • 11. ㅇㅇ
    '24.3.20 6:14 PM (211.234.xxx.46)

    결혼한지 몇년차인데요?
    그거 계속하다가는 안하면 괜한 서운하단 소리 들어요

  • 12. 딸도 안하는데요
    '24.3.20 6:18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울시어머니는 울 남편하고만 카톡해요.
    전 엄마랑 일주일에 한두번 하고요.

  • 13. ㅎㅇ
    '24.3.20 6:25 PM (1.229.xxx.243)

    에휴
    거리두기 잘못하다 금가지요
    시어머니가
    선넘으시네요
    딸이라니 매일카톡이라니 이래라저래라까지
    모이고모여서 크게 터집니다

  • 14. ㅇㅇ
    '24.3.20 6:29 PM (223.48.xxx.251)

    원글님 가스라이팅중입니다….
    나중에 힘들어져요..
    매일 카톡오면..바로 답하지 마세요..
    저는 며칠후에 확인하거나 아무것도 안보내요..
    아버님한테 카톡도 그냥 무시하세요.
    예뻐한다고 카톡을?
    뭔소리래요..
    딸같은 며느리 없어요…
    경험자예요..

  • 15. ...
    '24.3.20 6:51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족쇄네요
    이제 벗어날길을 강구해보아요

  • 16. 일씹
    '24.3.20 6:52 PM (118.235.xxx.115)

    매일 보내는 쓸데없는 좋을글 같은건 무시하세요.
    아마 다른데선 다 무사당하고 원글님만 반응해주니
    원글한테 계속 보내는걸께에요.
    답 하지 말고 들어가 보지도 마세요.

  • 17. 나 시모
    '24.3.20 6:56 PM (210.100.xxx.74)

    같은 시모로 줄서고 싶지않은 스타일이네요.
    기분 나쁘지않은 거절은 없다 입니다.최대한 거절하세요.ㅠㅠ

  • 18. ..
    '24.3.20 7:04 PM (110.15.xxx.133)

    치사한것 같지만 오는 족족 그대로 남편에게 전달 해 보세요.
    직접 느껴보게요.
    참, 어른들이 배려가 없군요.
    상대 입장은 무시하고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한다고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나셨네요

  • 19.
    '24.3.20 7:11 PM (39.117.xxx.171)

    일년에 열번이하로 해요 카톡
    전화는 그보다 적고

  • 20. 안하무인
    '24.3.20 7:40 PM (175.120.xxx.173)

    시모가 철딱써니가 없는거죠.
    옆에서 누가 어드바이스도 안해주나 봅니다.

  • 21. ..
    '24.3.20 7:40 PM (112.152.xxx.33)

    카톡은 아예 안합니다
    내 자식과도 매일 안하는데 ..매번 답변하지 마시고 1주일에 한번 .2주에 1번 정도 하세요
    예전 전화 안부가 요즘 카톡으로 바뀐 느낌..
    안하면 기대안하고 자주 답변하면 기다립니다

  • 22. 저는
    '24.3.20 7:49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시누이(남편 동생인데 저보다 나이 많음)가 카톡을 그리 보내더라구요. 친하냐하면 글치도 않아요. 결혼 첫해부터 부딪쳐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사인데 어느날 갑자기 건강상식, 좋은 글귀 들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읽는 시늉도 안하고 계속 무시했는데도 매일 보내길래 차단 해버렸어요.

  • 23. 딸같이
    '24.3.20 7:52 PM (39.7.xxx.240)

    지내고 싶다면서 원
    딸과 카톡 잘 안하거든요.
    용건있을 때 용건만 간단히 하는데..

  • 24. 공해
    '24.3.20 8:21 PM (221.149.xxx.185)

    너무 잘하려고 들면 점점 더 힘들어요.
    이모티콘 하나씩 보내세요.
    이모티콘도 한번씩 거르고요.
    그러면 점점 줄어요.
    경험담입니다. (시아버지)

  • 25. 그럼
    '24.3.20 8: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을 그방에 초대하시고
    원글님은 그냥 무대응하세요.
    알림설정 지우고 바로 읽지도 말고 대꾸도 마세요.

  • 26. .....
    '24.3.20 9:26 PM (110.13.xxx.200)

    등록도 안되있음.

  • 27. …..
    '24.3.21 5:01 AM (210.95.xxx.58)

    89세 시아버님 10년째 매주 5통은 보내시는데
    초반 3년 제외하고는 피곤해서 읽씹해요
    두어달에 한번 뵙고서는 이야기 많이 들어드리고 상냥하게 대해드리니 아버님과 사이는 좋아요 ㅎㅎ

    7년 전쯤인가 조카는 답장 잘해준다. 예의바르다.
    넌지시 말씀하시길래 웃고 말았어요

  • 28. 친정엄마도그러면
    '24.3.21 7:19 AM (121.190.xxx.146)

    친정엄마와도 그렇게 지내라면 스트레스 받아요.
    적당히 하세요.

  • 29. 친정엄마도그러면
    '24.3.21 7:21 AM (121.190.xxx.146)

    딸이 아닌데 어떻게 딸처럼 지내요. 정말 그러고 싶으면 딸키우는데 들어간 돈이랑 정성만큼 들이고 나서 말을 하던가....내가 친정엄마 보살피는 것도 내 어렸을 적 우리 엄마가 키우면서 나한테 이만큼이나 했었다라는 추억과 부채감에 하는 건데 남의 부모한테 그게 되겠어요?

  • 30. 슬슬
    '24.3.21 7:26 AM (118.218.xxx.119)

    좋은글이나 매일 습관적으로 보내는거는 답변하지마시고
    식사 하셨는지 일상대화 좀 하시고 간격을 점점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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