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춥댄다,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
오늘 비온단다, 우산 챙겨가
다큰 애들에게도 이런 얘기 하는 엄마
자식입장에서는 피곤한가요?
오늘 날씨 춥댄다,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
오늘 비온단다, 우산 챙겨가
다큰 애들에게도 이런 얘기 하는 엄마
자식입장에서는 피곤한가요?
초딩이라면 이해. 그 이상은
몰라서 못 챙기는 사람 없으니 사족
애들이 입대면 다 잔소리로 들음요
제 경우 예를 들면
오늘 몇도고 어제보다 몇도 낮댄다 바람도 분다네
몇시부터 몇시까지 비 온댄다
더이상 말 안해요
따뜻하게 입어라 우산 챙겨라는 안함요
알아서해야죠 애도 아닌데
뭐 귀찮긴 하지만 한번 정도 얘기하는 건 그냥 그려르니 하죠.
80이 다된 노인네도 50대 자녀한테 종종 그러시니까요. 하지만 설마 나갈 때까지 그걸 되풀이하는 건 아니시죠? 그럼 좀 자제하시고요.
맞죠
이렇게 물어볼때는
상댸가 그만하라는 요청 있었다는거 아닌가요
남편이랑은 서로 고마워하며 듣는데...자식은 다른가 보군요
자식이 크몀 조심해야겠네요
그리고 내 경험을 되새겨보면
명령문이면 다 잔소리로 들림
그래서 정보전달까지만 해요
오늘 비온대...는 정보전달
비온다니까 우산 챙겨라..명령
저랑 똑같은 성격인 아들 둘 키워서
저 자랄때 싫었던걸 안하는 위주로 키웠네요
잘했다 생각함
울 애들은(딸. 아들)
아 비와?
어 우산 있어~
정도로 대답해요
그냥 흘려듣는 정도
그만하라는 요청은 없었고 그냥 노파심?에 물어보는거에요
같은 말 반복하며 본인 기준으로 때뜻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쫒아다니며 말하지 않는한 가족끼리 챙겨주면 고맙지 그게 왜 잔소리예요?
어머 저도 날씨 알려주고 우산 챙겨라~~ 하는데
이것도 잔소리 라고요?
쫒아다니며 이거 입어라 저거 입어라 시시콜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니고 애들은 뉴스나 날씨 잘 안보니 알려줍니다.
심플하게 비온대 우산챙겨~ 하는말도 잔소리로 느낀다면 관계 자체를 전반적으로 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잔소리 무지 싫어하는 자식 있는데
날씨 얘기는 정보로 알아듣고 좋아해요
비오는거 모르고 나갔다가 우산가지러 오고 그러잖아요
오늘 비온대 오늘 많이 춥대 정도는 알려줘요
그럼 고맙다고 해요
잔소리 무지 싫어하는 자식 있는데
날씨 얘기는 정보로 알아듣고 좋아해요
님네도 우리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딱 거기까지 좋아하죠?ㅋ
정보만 주세요.
누가 나한테 그런 얘기한다면(옷 다 갖춰 입고 나가는데)
잔소리로 들려서 다 차린 밥상에 재뿌린 느낌? 아침부터 솔직히 ㅈㅅ없는 느낌 들 것 같구요
같은 말이라고 그거 입고 안 춥겠어? 한 마디하고 끝이면 아무 느낌없을 것 같고
옷 입으려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마디 거들어 주는 느낌으로 툭 던져 두면 조언이 될 것 같구요
어린 아이 아니라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두는게 서로를 위해..
저희 엄마는 같은 말 반복하며 본인 기준으로 때뜻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쫒아다니며 얘기하지만 그걸 위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듣는 자식이 싫어할 수 있다는 걸 절대 인정 안함
원글님은 이런 질문하고 스스로를 객관화시킬 능력이 있는 분인 거 같아요.
적당한 선에서 서로 챙겨주는 건 좋죠
저희 엄마는 같은 말 반복하며 본인 기준으로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쫒아다니며 얘기하지만 그걸 위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듣는 자식이 싫어할 수 있다는 걸 절대 무시, 반복하는 것도 인정 안함.
원글님은 이런 질문하고 스스로를 객관화시킬 능력이 있는 분인 거 같아요.
적당한 선에서 서로 챙겨주는 건 좋죠
다 잔소리입니다. 너무 듣기싫어요. 저 40대후반인데 아직도 저 잔소리하는 노모있어서 알아요. 미칠거같아요.
잔소리
본인들이 다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상황
현재온도 체감온도 낮최고 너 들올때쯤 몇도. 우산필요
브리핑 해줍니다.
잊고있음 물어봐요.
정보만 주면 될 것 같아요.
그 다음, 우산 가져가라.. 등등은 듣기 싫은 부분인 듯.
오늘 비가 온다더라. 거기서 멈춤.
오늘 날씨 춥댄다,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
오늘 비온단다, 우산 챙겨가ㅁ
옷 따듯하게 입고나가 우산챙겨가 이런말은 하지말고
그냥 오늘 날씨춥대, 오늘 비온대 하고 정보만 알려주세요
오늘 비온단다~
오늘 10도 란다~ 까지 만 하세요.
우산 챙기고 옷 챙기는 것은 본인이 결정 하도록 ^^
정보는 공유하고 결정은 본인이 하게 하세요.
입장 바꿔보면 되죠.
부모님과 다른일로 연락 하는데 밥 잘 챙겨먹어라,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 하면 ok 일듯.
그런데 비온다 우산가지고 나라가, 따뜻하게 입고 나가라를 목적으로 연락한다면 욱 할듯요
고민스러우면
하지마요
요청없다하더라도 싫어하는 내색있으니까
고민하고 여기에 글 올리는거잖아요
말하지마요
스헌말도 듣기싫다면 나사 살라그러세요.
자식이 아주 상전 납셨네여.
그런 평범한 말도 듣기싫다면 나가 살라그러세요.
매사에 자식 눈치보며 잘못해도 눈감고 사니 제멋대로 하는데
자식이 아주 상전 납셨네여.
인성 파탄자들만 있나
아니면 나이먹을수록 팍팍해져서 그리되나
막상 어린 애들은
저런 말들이 찐 사랑이다,
지나고보니 밥먹었니보다 저게 사랑이었다.,, 그러는데
가끔 82를 끊어야하나 고민은
정치글보다 이런 일상글이 충격이라서
그정도말도 못하면 그냥 남이죠. 옷따뜻하게입어라 우산챙겨가라정도는 관심표현이죠.
나이든 자식한테도 "밥 잘 챙겨 먹어라" " 건강 조심해라" " 이런 운동 해봐라" 볼때마다 잔소리 하는 엄마가 짜증 났었는데 여기 댓글들 읽다 보니 갑자기 엄마 목소리가 그립고 보고 싶네요. ㅠㅜ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자식 키우기 참 힘들죠....
잔소리 듣기 싫으면 나가 살라니
왜 부모는 아무것도 고치려 하지 않는 걸까요
저는 이런 일상 글이 더 좋아서 82를 합니다.
애정하는 자식이나 어린 사람들에게 이제까지 살아 온 경험이
많으니 주고 싶은게 많잖아요.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그런데 받는 사람들은 입장이 다르니까, 주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하거나
거부하거나, 상처를 주는 경우들이 있지요.
그래서 주는 사람들이 좋은 마음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주는 것을 절제하고, 또 적절하게 주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글도 그런 경우라고 저는 봅니다.
댓글들이 다양하고, 또 자기 경험에서 쓰는 것들이어서 저는 좋은데요....
저는 이런 일상 글이 더 좋아서 82를 합니다.
애정하는 자식이나 어린 사람들에게 이제까지 살아 온 경험이
많으니 주고 싶은게 많잖아요.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그런데 받는 사람들은 입장이 다르니까, 주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하거나
거부하거나, 상처를 주는 경우들이 있지요.
그래서 주는 사람들이 좋은 마음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주는 것을 절제하고, 또 적절하게 주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글도 그런 경우라고 저는 봅니다.
댓글들이 다양하고, 또 자기 경험에서 쓰는 것들이어서 저는 좋은데요....
읽으면서 막 웃었는데...
심하다 이정도를 잔소리로 평가하다니.
잔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을 걱정해야만 부모 역할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그러면 잔소리죠. 듣기 좋은 소리도 한 두번인데.. 자식들을 걱정해야만 부모 역할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그래도 저는 좋은 정보 땡큐 할거 같은데
우산은 꼭 가져나갈거 같고, 옷은 상황에 따라서 더우면 덥게 하루보내고
추우면 춥게 (그러나 진짜 추울거 같으면 갈아입고) 하루 보낼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ㅜㅜ
보통 저런 얘기가 한두가지로 끝나는 게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비 온대 우산 가져가는 덜한데
춥다고 덥다고 옷차림 다 이야기하는건 다른것도 이야기하기 쉬운거. 지극히 주관적인 사항이구요
듣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따뜻한 관심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필요없는 잔소리로 들을 수도 있어요.
평소 잔소리가 많은 부모라면
사소한 이런 말도 듣기싫은 소리가 되겠지요.
엄청 좋아하세요 ㅎㅎ
잔소리를 애정으로 생각하시는듯요
원하는 대상에게 실컷 하면 됨요
상대방이 듣고 싶지 않으면 잔소리
ㅎㅎ
걱정 ㄴ=착각
불안증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