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시... 백수라서 부끄러워요
다들 출근해서 열일하고 있는데 저만 운동하러 나가기가..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운동하러 나가도
부끄러운 거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아침 아홉시... 백수라서 부끄러워요
다들 출근해서 열일하고 있는데 저만 운동하러 나가기가..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운동하러 나가도
부끄러운 거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얼른 나가셔요. 저도 나갑니다.
걱정 뚝.. 출근해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부러워 합니다. 시간부자이시잖아요. 백수라 생각하지마시고. 저 나이많은 재취업준비생이에요. 잠깐 커피마시다가 댓글 다는 거에요. 낮시간 무조건 운동갑니다. 혼자서 하니 효율없어서 커뮤니티 바디핏 수업듣는데 제가 나이 젤 많고 뱃살부자에요 ㅎ ㅎ ㅜㅜ
할일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사람인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도 없습니다. 운동 나가세요.
전업주부거나 오후 근무자거나
밤새 일하고 들어와 부지런히 운동 나온 사람으로 볼겁니다
직장인 잠깐 짬내서 댓글답니다.
부끄러운 일이라니요. 여유로운 아침 시간 활용해서 운동가시는 거 세상 부럽습니다 ㅎㅎ 잘 다녀오시고 건강식 챙겨드시고 좋은데서 커피도 한잔 하세요 너무 부럽네요!
그 시간에 운동나오시는 분들 많아요.
아이 학교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저는 부지런해 보이던데요? 백수가 부끄러울게 뭐있나요. 게으른게 부끄러운거지.
일하는 사람들도 당장 일만 그만 두면 백수고, 백수도 뭐라도 일하면 백수 아닌거죠.
왜 부끄럽나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거잖아요.
아침 햇살 받으면서 운동하면 참 좋겠어요.
희망에너지 뿜뿜.
다들 천사세요? 부끄럽지만 용기얻어 나갑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이 글 읽는 분들 날씨만큼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운동이 직장생활인 양 씩씩하게 다녀오세요
나가보면 운동하는 사람 많아서 괜한 걱정했다 싶을 겁니다
얼른 나가세요.
아이들 유치원 학교 보내고 운동 나온 사람들 많아요.
딱 좋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