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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 귀족이 사는 대저택보니 현타가 오네요..

.. 조회수 : 23,758
작성일 : 2024-03-17 21:17:29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juxycat&logNo=223382345237&prox...

 

이 블로그 중간쯤에 나오는

그 핫한 윌리엄왕자 상간녀 소문도는

84년생 로즈핸버리라는 여자가 사는

대저택 사진을 보는데

이런 기분 처음 느껴봐요

케이트, 뭐 영국여왕 등등

딴세상 얘기라 감흥 없었거든요?

근데 저 글이랑 사진들을 보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급 현타가 오네요?

저런 집에서 애키우고 거실에 불 때고 산다고요?

완전 영화 그 자체잖아요?

상간녀고 왕실이고 나발이고

그건 모르겠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런 인생도 있는거군요?

ㅎㅎㅎ

진짜 같은 사람인데 참 재밌는 세상이네요.

어이구야..

 

IP : 211.234.xxx.22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7 9:19 PM (211.234.xxx.220)

    그동안 봤던
    헐리웃 배우들 샀다는 몇백억 저택들
    봐도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저 로즈한버리 집은
    갑작스레 왜 현타가 오는지 ㅎㅎ

  • 2. 그러니
    '24.3.17 9:20 P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다들 알면서도 왕자의 상간녀를 자처할지도요 ㅎㅎ

  • 3. ..
    '24.3.17 9:22 PM (211.234.xxx.220)

    저 여자는 왕자의 상간녀 안해도
    뭐 아쉬울거 없겠는데요?
    오히려 케이트가 꿀릴 정도네요
    심지어 못생겼다 생각했는데
    자기 집 쇼파에 늘어져 찍은 사진들 보니
    안못생겼어요 세상에!

  • 4. 블로그 ㅋㅋ
    '24.3.17 9:23 PM (217.149.xxx.160)

    후작 이름은 첨리 라고 발음해요.
    영국이 발음을 특이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블로그 주인은 그냥 그대로 읽었네요 ㅋㅋ

  • 5. 근데
    '24.3.17 9:24 P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로즈 한버리는 얼굴이 무턱이던데요?
    옆모습보니 완전 무턱이요..할매얼굴 같던데.
    얼굴은 케이트가 더 낫다 싶은데 ..
    미인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다만 엄청 말랐구나 싶고. 윌리엄 취향이 마른여자구나 했네요

  • 6. ..
    '24.3.17 9:24 PM (223.38.xxx.171)

    영국 드라마 영화에 많이 나오는 궁전이잖아요
    현지 영국인들은 더 할 거에요 그저 잊고 살지만요
    우린 부자 라고 경복궁 만한 곳에 사는 사람이 없는데 청담에 한 채에 700억 짜리 빌라 들어오더라구요

  • 7. ㅎㅅㅎ
    '24.3.17 9:25 PM (211.217.xxx.96)

    딴건모르겠고
    저 여자 광고에 뽀샵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크다는 알겠네

  • 8. 그게
    '24.3.17 9:26 PM (217.149.xxx.160)

    왕자 상간녀로 임신했으니
    저 후작이랑 위장결혼 한거죠.

    상간녀 안해도 아쉬울게 없는게 아니라
    상간녀라서 저렇게 누리는거.

  • 9. 대저택
    '24.3.17 9:27 PM (118.235.xxx.217)

    저정도는 아니지만 가보면 부엌에서 하인들이 이용하는 전용계단도 있고 딴세상이긴해요.

  • 10. ....
    '24.3.17 9:28 PM (218.236.xxx.239)

    가슴크고 골반이 크잖아요... 그걸로땡... 글구 남편재산이 윌리엄보다 많대요... 진짜 저세상레벨이네요.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고 탯줄 정말 잘 타고 태어나야하고 거기다 크키고 이쁘기 까지 하네요.. 귀족들이 심심풀이로 하는 직업이 모델이라더니... 다들 늘씬하고 이쁘네요...

  • 11. 솔직히
    '24.3.17 9:28 P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귀족도 귀족나름이고 돈 없는 귀족도 많아요
    저 여자도 말만 모델했다 하는데 인물이 별로 없어서 그걸로 이름 못날렸어요 이번에 알기전엔 누군지도 몰랐잖아요.
    귀족이라도 뭐 카라 델레바인처럼 유명한 귀족출신 모델도 아니고.
    왕자 상간녀면 크게 출세한거 맞아요.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테니.

  • 12. 영국에서
    '24.3.17 9:33 PM (217.149.xxx.160)

    게다가 귀족 중에 저정도 외모면 1%죠.
    박색의 나라 영국에 게다가 귀족 중에 저런 외모 없어요.

    가슴은 수술한 건가요?
    저렇게 마른 몸매에 저 가슴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눈빛이 다이애나 닮은 수줍음이 있어요.
    윌리엄이 왜 끌렸는지 알겠어요.
    케이트가 건강한 미인이라면
    로즈는 귀족적이면서 퇴폐적인 우울한 미인.

  • 13. ㅋㅋ
    '24.3.17 9:33 PM (39.7.xxx.119)

    그런 현타도 어쩌면 한국인이라 가능한 거예요
    우리 나라는 계층 이동이 그나마 활발했지만..다른 나라는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냐!! 이런 생각 잘 안 하고 잘 순응해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고요

  • 14. 귀족이
    '24.3.17 9:33 PM (183.97.xxx.120)

    존재하는 사회에서
    20살 연상에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귀족과 결혼해서
    서로 터치하지 않나봐요
    큰 성이 잘돌아기려면 유지비가 많이 들고,
    유지비때문에 방치되다
    버려진 유럽의 성들을 많이봐서 별 감흥은 없어요
    유툽에 abandoned castle로 검색해보면 수두룩해요

  • 15. 무슨
    '24.3.17 9:34 PM (211.205.xxx.145)

    현타요?귀족이랍시고 할배랑 결혼하고 불륜하며 사는거 보니 참 인생 피곤하게들 산다 싶던데.
    케이트 귀족 아니라그렇지 사업 크게하는 집 부잣집 딸일거에요.돈으로는 안 밀릴듯.
    케이트 그저그랬는데 갑자기 편들고 싶어지네요.
    왕자입네하고 할일 없고 돈많고 시간 많으니 바람밖에 할게 없나보네요.
    케이트 고민되겠어요.아이들보고 참고 살아야하나.다이애나의 길을 가야하나.아무튼 콩가루 영국왕실 아주 징글징글하네요.왕실을 뮈하러 유지하는지 원

  • 16. ...
    '24.3.17 9:35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블로그에 Cholmondeley는 첨리일 걸요. 콜몬들리가 아니라.

  • 17. ㅌㅌ
    '24.3.17 9:36 PM (223.62.xxx.203)

    왕자 상간녀로 임신했으니
    저 후작이랑 위장결혼 한거죠.

    상간녀 안해도 아쉬울게 없는게 아니라
    상간녀라서 저렇게 누리는거.
    22222222
    결혼 전엔 이너서클 귀족은 아니었어요. 쩌리 귀족

  • 18.
    '24.3.17 9:37 P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케이트 친정 망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케이트가 더 위축된 것도 있을거에요

  • 19. 파산했죠
    '24.3.17 9:40 PM (217.149.xxx.160)

    케이트 친정 파산했어요.
    그러니 케이트가 더 기댈 곳이 없는 듯.

  • 20. 그러면
    '24.3.17 9:40 P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고 다이애나를 봐서 알텐데 괜히 질투니 뭐니 다 부질없는거
    그냥 애들 키우고 어차피 그 셋중에 큰애가 왕좌 받을때까지
    쇼윈도 부부역할 충실히 하는게 최선인걸.

  • 21. ...
    '24.3.17 9:41 PM (14.52.xxx.159)

    아이구 복잡하네요. 영국은 이제 신사의나라가아니라 개나라네요. 옛날조상왕은 이혼하려고 나라의 종교까지 바꿔버리고

  • 22. 대관식때마다
    '24.3.17 9:45 P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왕실에서 하고나오는 어마어마한 보석들이요
    사진에 올라오면 아프리카나 인도계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그래요
    저거 우리 조상들껀데 돌려달라고.

  • 23. ...
    '24.3.17 9:49 PM (118.235.xxx.7)

    영국은 표내고 계급사회 한국은 숨은 계급사회
    역사상 어느나라고 계급없는 사회가 존재했던가요?
    귀족이 가장 싫어하는게 천한것들이 부자되고 유명해지고 본인들과 섞이는것...
    근데 또 천한것들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귀족만 남으면 재미가 없으니 천한것들이 애 안낳는것도 두려워하죠

  • 24.
    '24.3.17 10:33 PM (104.28.xxx.146)

    유럽 30년 50년 된 건물만 가봐도
    겉만 번지르르 하지 살라하면 못살아요.
    배관이며 상하수도 가스 엉망에 전기 시설도 그렇고요.
    춥기는 또 얼마나 추운데요.
    귀족들은 돈 많으니 난방 빵빵하게 할거다?
    난방 빵빵하게 돌릴 설비도 진짜 오래된 건물은 없어요.

    그냥 저런 성에 살고 있다 상징적인거지
    그닥 부러워 할 필요가…

    현실적 대저택이 좋네요 저는 ㅋ

  • 25. ㅇㅇ
    '24.3.17 10:58 PM (1.240.xxx.179)

    와~ 블로그 대단하군요. 잘 읽어 볼께요

  • 26. …….
    '24.3.17 11:09 PM (172.225.xxx.231)

    저정도일줄 몰랐어요
    부족한게 사랑이니…바람

  • 27. 개나랔ㅋㅋㅋ
    '24.3.17 11:50 PM (210.204.xxx.55)

    늦은 저녁 먹고 나른하게 누워서 82하는데 위에 어떤 분의
    개나라 표현에 빵터져서 댓글 쓰려고 일어났어요.

  • 28. Houghton Hall
    '24.3.17 11:51 PM (86.139.xxx.173)

    저도 인스타에서 보고 건물이 멋져서 팔로윙했다가 끊어버렸어요. 로즈한베리가 이 인스타 계정 관리한다 하더라구요. 애들 사진도 중간중간 있더군요.

  • 29. 중국반응
    '24.3.18 2:01 AM (111.217.xxx.92)

    이번 케이트 한베리 사태로 중국계 sns계정들 난리더라구여
    원글에 한베리 저택 사진에 중국 청나라시절 귀한 가구들 골동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는듯요

  • 30.
    '24.3.18 2:14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할런코벤 영드보면 저런 저택 살짝씩 나오던데 전체를 보니 거의 베르사유급이네요
    영드에서도 귀족이 평민애들 왕따, 하대하다가 죽이거나 사고사 감추는거 많이 나오잖아요 그냥 고발적 스토리였음

  • 31.
    '24.3.18 2:1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할런코벤 영드보면 저런 저택 살짝씩 나오던데 전체를 보니 거의 베르사유급이네요
    영드에서도 귀족이 평민애들 노예처럼 갖고 놀다가 죽이거나 사고사 감추는거 많이 나오잖아요드라마도 소설도 그냥 현실고발얘기였음

  • 32. ......
    '24.3.18 2:52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영국의 대저택에 관한 번역일을 하다가 알게 됐는데
    귀족들도 요즘은 제국주의 시대 때처럼 떼돈을 버는 게 아니다보니
    저런 저택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로 치면 문화관광부 같은 곳에 기부하더라고요.
    그러면 정부에서 관리하면서 문화재로 관광객들 관람할 수 있게 하고요.
    저 집안이 저런 집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는 건
    그래도 재산이 엄청 많은 귀족인 거예요.

  • 33. ....
    '24.3.18 2:53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영국의 대저택에 관한 번역일을 하다가 알게 됐는데
    귀족들도 요즘은 제국주의 시대 때처럼 떼돈을 버는 게 아니다보니
    저런 저택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로 치면 문화재청 같은 곳에 기부하더라고요.
    그러면 정부에서 관리하면서 문화재로 관광객들 관람할 수 있게 하고요.
    저 집안이 저런 집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는 건
    그래도 재산이 엄청 많은 귀족인 거예요.

  • 34. .........
    '24.3.18 3:0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영국의 대저택에 관한 번역일을 하다가 알게 됐는데
    귀족들도 요즘은 제국주의 시대 때처럼 떼돈을 버는 게 아니다보니
    저런 저택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로 치면 문화재청 같은 곳에 기부하더라고요.
    그러면 정부에서 관리하면서 문화재로 관광객들 관람할 수 있게 하고요.
    저 집안이 저런 집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는 건
    재산이 엄청 많은 귀족인 거예요.

  • 35. 다은튼애비
    '24.3.18 3:05 AM (217.149.xxx.160) - 삭제된댓글

    거기도 귀족가문 돈 없으니
    미국 재벌 딸과 결혼한거고
    그래서 그 딸들이 결혼시장에서 별 인기가 없었죠.

  • 36. ......
    '24.3.18 3:1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영국의 대저택에 관한 번역일을 하다가 알게 됐는데
    귀족들도 요즘은 제국주의 시대 때처럼 떼돈을 버는 게 아니다보니
    저런 저택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로 치면 문화재청 같은 곳에 기부하더라고요.
    그러면 정부에서 관리하면서 문화재로 관광객들 관람할 수 있게 하고요.
    기부하고 나면 저택에 있던 수많은 가구와 예술품, 장식품, 그릇 등을
    둘 곳도 없고 가지고 있으면 세금도 많이 나오니까
    날 잡아서 현장에서 직접 경매를 열더군요.
    무슨무슨 저택에서 경매한다고 공고를 내면
    전국에서 수집가들이 와서 참여하고요.
    한동안 그런 경매가 줄을 이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대저택들은 다 그런 과정 거치고 국유화 되어서
    이젠 그런 대규모 경매는 흔치 않다고 해요.
    저 집안이 저런 집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는 건
    재산이 엄청 많은 귀족인 거예요.

  • 37. 다은튼 애비
    '24.3.18 3:44 AM (217.149.xxx.160)

    거기도 귀족가문 돈 없으니
    미국 재벌 딸과 결혼한거고
    그래서 그 딸들이 결혼시장에서 별 인기가 없었죠

    유튭에 그런 귀족들 나와요.
    돈 없어서 저택 기증하고 작은 집에서 사는.

  • 38. ..
    '24.3.18 5:38 AM (61.254.xxx.115)

    저 여자 두자매 보니 귀족임에도 엄청나게 노력해서 그 저택에 사는거잖아요 ㅎㅎ 남편이 서른살 이상 차이나고 자매도 재취로 가구요 한국에서도 서른살 이상 할배랑 결혼하면 돈많은 할배랑 결혼할수 있겠죠 그만큼 부와 권력 조건 따지고 결혼한겁니다

  • 39. ..
    '24.3.18 5:40 AM (61.254.xxx.115)

    글고 저집도 관광상품화로 되있어서 봄가을인지 관광객 받는시즌엔 다른 농가주택에 가있는다 했어요 농가주택이래도 좋은집이겠지만

  • 40. 우리나라
    '24.3.18 6:26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미스코리아 유학한 사람도 할아버지랑 결혼했다는 소문있죠.

  • 41. 대궐 같은 집
    '24.3.18 7:21 AM (211.247.xxx.86)

    입장료 받고 공개하잖아요
    실질 거주는 옆에 있는 방 6개 팜하우스라고.

  • 42. 계급은
    '24.3.18 8:01 AM (112.167.xxx.92)

    어느나라든 있죠 한국도 그사세인 부류가 있자나요 언론에서나 그들의 존재를 알뿐

    후덜둘하네요 현시대에 국왕 여왕 귀족가문에 궁전,성에 살고 부지가 어마어마고 일반인들은 그부지내 접근불가에 그들 뒤를 봐주는 시종 시녀들 규모도 크겠는데요

    솔까 살고 있는 성 일부분을 오픈해 관광상품으로 써도 될듯 성안의 디쟌을 보게하고 커피판매도 하고 재미날듯 돈이야 남아도니 걍 무료함을 달래는정도로다

  • 43. ....
    '24.3.18 8:40 AM (1.227.xxx.209)

    귀족이라도 돈이 최고인가보네요.
    자매가 둘 다 아버지뻘이랑 결혼했군요

  • 44. 아휴
    '24.3.18 8:51 AM (211.58.xxx.161)

    우리는 왕없앤게 신의한수인듯하네요
    양반없는것도 ...
    저런데선 못살듯

  • 45. ...
    '24.3.18 8:55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자매가 외할머니대까지는 고위 귀족인데 그 이후는 결혼으로 계속 계급이 낮아졌으니 각각 후작부인, 백작부인이 되는 결혼을 선택했네요. 언니의 남편은 그의 아버지에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즉위식때부터 왕관을 들고 여왕을 모시는 Lord great chambelrin(대시종장 또는 시종장관으로 번역하네요)을 70년간 수행. 이 일은 3개의 귀족가문이 왕이 바뀔 때마다 돌아가며 맡는데 언니의 남편인 첨리 후작 가문의 지분이 50퍼센트. 아내 덕분에 대우받는다는 의견은 좀 아닌 거 같아요.

  • 46. 네플릭스
    '24.3.18 9:43 AM (112.155.xxx.179)

    네플릭스 더 크라운 드라마 보세요.
    왕실수저들로 태어나 평생 먹고 살 걱정 없는 사람들이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로얄 퍄밀리가 뭐 아쉬울까 싶은데, 그들은 그들데로 결핍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들로 아주 지랄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차라리 호구지책에 연연해서 그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나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 47.
    '24.3.18 10:31 AM (74.75.xxx.126)

    영국 살 때 저런 저택/성에 몇 번 초대 받아서 가 봤는데요 공통적인 특징이 참 웃풍이 세더라고요 지은 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층고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집 같은 아늑한 느낌이 없어요. 거기에 남편은 20몇살 많은 할배고 집 관리한다고 일하는 사람들 맨날 왔다갔다 하는데 그 많은 눈을 피해서 바람까지 피우려면 엄청 스트레스겠네요. 전 그냥 한국에 쾌적하고 안락한 30평 아파트에서 츄리닝 입고 치킨 배달 시켜 먹으면서 사는 게 더 행복하겠네요. 배 나온 남편이랑 비디오 다운 받아 보고요 현타 올 필요 없어요.

  • 48. 선택지에
    '24.3.18 10:40 AM (116.32.xxx.155)

    자매가 외할머니대까지는 고위 귀족인데 그 이후는 결혼으로 계속 계급이 낮아졌으니 각각 후작부인, 백작부인이 되는 결혼을 선택했네요.

    또래 남자는 없었을까요?

  • 49. ㅂㅈㄷㄱ
    '24.3.18 11:53 AM (220.93.xxx.48)

    맨날 차려입고 신발 불편한거 신고, 차마실때도 깰까봐 덜덜덜 대야하고.ㅎㅎㅎ일주일 살아보기는 좋지만 저기서 맨날 저렇게 살라고 하면 너무 불편할것 같아요

  • 50. ㅇㅇ
    '24.3.18 12:01 PM (223.62.xxx.106)

    안그래도 영국 뼈시리게 추운데 웃풍 세다면....ㅜㅜ
    그래도 저택 너무 예뻐서 한 1년은 살아보고 싶어요. 정원 산책만으로도 뽕 뽑을 것 같은데..

  • 51. 현타는커녕
    '24.3.18 12:31 PM (218.48.xxx.143)

    전 현타는 커녕 토 쏠리는데요? 20살 이상의 할배랑 결혼하는 인생???
    천억 재산 있어봐야 죽을때 무덤에 싸들고 갈거 아니고, 오늘 내가 소비한돈만이 내돈인데.
    거기에 왕자와 불륜? 혼외자식?? 아우 그냥 토 쏠립니다.
    대저택은 구경하기에나 이쁘고 카페마냥 몇시간 머문다면 기분좋겠지만 저 큰집에서 내 동선이 얼마나 된다고.
    하루종일 움직여봐야 100평도 안돌아다닐텐데, 공간 넓은거 다 필요없고 참 요즘시대에 안맞는다 싶네요.
    사람들 초대하고 비지니스공간으로 사용하기엔 좋겠지만 요즘시대 럭셔리호텔 스위트룸 잡아 사교모임하면 될텐데.
    한 20년전쯤에 울나라 인터컨티넨탈 스위트룸에 가봤는데, 복층에 방도 여러개고 거실엔 그랜드피아노도 있고, 식탁은 12인용 이상이었던거 같네요.
    20년전 한국의 호텔도 이 수준인데 요즘의 해외 럭셔리 호텔이면 저런 대저택 부럽지 않을 수준이겠네요.
    역시나 20년전즘 남편이 싱가폴 사업가 아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갔었는데.
    아예 호텔을 통째로 빌려서 친인척과 비즈니스 손님들에게 호텔룸과 식사를 2박3일간 제공하더라구요.
    저 넓은 저택 유지비용 댈려니 부자들의 혼외자식도 만들고 부자들 옆에서 뭐든 껀수를 잡아야하는 토쏠리는 인생으로 보이네요.

  • 52. ...
    '24.3.18 12:53 PM (122.35.xxx.146)

    참 댓글 쓰신분들 똑똑하시다

    귀족이랍시고 할배랑 결혼하고 불륜하며 사는거 보니 참 인생 피곤하게들 산다 싶던데 222222

    집 커봐야 뭐해 유지보수 하기 힘들어~

  • 53. .....
    '24.3.18 1:08 PM (117.111.xxx.195)

    2024년에 왕족들이야길봐야한다니

  • 54. ...
    '24.3.18 1:30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지금도 왕족 많죠 뭐
    농담으로 북부대공, 북부대공 하지만 김정은네도 왕족이나 마찬가지고.

  • 55. 또래
    '24.3.18 1:51 PM (223.38.xxx.6) - 삭제된댓글

    귀족 작위있는 남자들 수가 적을 거 같아요. 세습 작위는 장남에게만 이어지고 나머지 아들은 작위를 물려받지 못하잖아요. 저 사람들 보면 의외로 194050년대 생들도 형제가 거의 1명뿐이에요. 작위뿐만 아니라 그 작위에 딸린 영지와 재산도 장남이 받아야 집안이 유지되니까요. 왕족 귀족의 후손은 많아도 본인이 작위를 가지거나 물려받는 수는 극소수일 거 같아요.

  • 56. 응??
    '24.3.18 2:23 PM (210.2.xxx.81)

    별게 다 현타가 오네요. ㅎㅎ

  • 57.
    '24.3.18 3:41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해서 저기 살고싶지는 않지만
    그렇다해도 ㅋㅋㅋㅋ
    한국 30평 아파트가 낫다거나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가는
    호텔 스위트룸 가는게 더 낫단생각은
    안들어요 ㅎㅎ
    부럽기는 참 부럽네요
    참 같은 사람이라 생각안들정도로
    인생참 불공평하긴하네요 ㅎㅎㅎ

  • 58.
    '24.3.18 3:44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나보다 20년 나이들었다고 할배면
    우리도 20년 뒤엔 할매죠 ㅎㅎㅎ
    여긴 40여자도 아가씨같고
    50에도 청순할수있는사이트이지만...

  • 59. ㅋㅋㅋㅋ
    '24.3.18 4:59 PM (86.139.xxx.173)

    웃풍댓글에 뻥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온돌이 짱이에요. 바닥이 차가우니 나무바닥같은 곳에 발도 못디뎌요 진짜 소름끼치게 뼈가 시려요 ㅎㅎㅎ그래서 요즘은 언더히팅플로어라고 나무바닥이나 대리석아래에 열선깔아요 ㅋㅋㅋㅋ

  • 60. 거대한 무덤과
    '24.3.18 8:1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그곳을 지키는 관리자로만 보입니다.

    30억짜리 30평대 근사한 아파트에서 무릎나온 추리닝 입고 과자 쩝쩝 먹는 아줌마가 위너 같아요. 솔직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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