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간판도 없는 카페가 있어요
의자도 심지어 캠핑의자 테이블은 우유박스같은거 뒤집어놓고 제기준에서는 넘 요상한데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의자와 테이블에서 먹으려 대기까지 하다니 항상 볼때마다 신기했네요
오늘 제가 가서 대표메뉴라는 라테를 테이크아웃 했는데요 가격도 5천원 가까워서 비쌌고요
매장에서 먹고싶었지만 앉기 난감한 인테리어라 그냥 테이크아웃 했는데 라테가 일반적으로 먹는거랑 맛이 넘 달라서 놀랐어요
이런 쫀득한 거품은 어떻게 만드는건지 커피맛이 쓰기만 한것도 아니고 라떼가 이런 맛이 날수도 있구나 신기했어요 일반적인 카페에서는 먹어본적 없는 맛이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다 잘되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게 카페알바에게 들었는데
폴란드 우유와 폴란드생크림을 넣으면 지방함량이높아서 고소하고 맛있대요
커피원두좋은거 쓰구요
산미가 좋은 원두를 쓰고 우유 스팀과 라떼 아트를 제대로 하면 아주 풍부한 맛을 주는 맛있는 라떼가 된답니다. 그 맛내기 어려워요. 바리스타가 아주 숙련되어야 하죠.
가는 커피집 한 곳은 넘 맛나서 물어보니 바리스타전용우유를 써서 그렇더라구요. 블랜딩+ 로스팅고 잘하고요.
울동네 다른 곳은 서울우유 쓰는데, 로스팅 7일이내에 고급원두를 써서 6천원이상, 산미 탄맛 안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근데 그렇게 비싼데도 맛있어서 그런지 뭔지 젊은 애들이 모 아이돌그룹(아ㅡ) 멤버 생일이라고 카페빌려서 생일이벤트 하더군요. ㅎ
라테는 우유만 넣으면 된다 했는데 이것도 비법이 있군요
좋은 원두는 당연한듯 싶고요
시럽 안넣으면 라테는 밍밍 텁텁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먹어보니 커피랑 잘어울리는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있더라고요
ㅋㅋ 반전이군요. 원글님도 곧 대기?
야탑에 있는 거기 맞나요?
이참에 라떼맛집좀 알려주세요.
난 다 그저그런곳만 알아서
추천할곳이 없어요.
헉 야탑쪽 맞아요 소름 와 대단하세요
친구가 예전에 커피숍을 하는데 작게 운영을 해서 그 카페 전용 우유 안 쓰고 일반 우유 썼어요. 아메리카노용, 라떼용 원두도 따로 쓰고 그리고 지방 함량이 높은 걸로 쓰고, 그다음에 라떼 우유 스팀낼 때 스팀을 잘 내다 보니 라떼 맛집으로 소문이 났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곳이 맞다면 ㅍㄹㄸ 말고도 소금크림라떼도 정말 맛있어요 다음에 꼭 드셔보세요
ㅍㄹㄸ맞네요ㅋ
추천해주신 메뉴도 먹어볼께요
여기가 라떼 맛집이었군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팔시 핵낙진이
옆나라 벨라루스 폴란드에 많이 떨어졌다네요...
폴란드 초원에도 많이 떨어졌을텐데 반감기가
수백년도 더 될겁니다...낙진이 서유럽이나 인근
국가에 거의 많이 날라갔을겁니다....
야탑에 사는데...검색해보고 가볼까봐요
근데 야탑 ㅍㄹㄸ 카페로 검색해봤는데 안떠요.
이거 뭘까요?
카페 이름은 필아웃이에요
거기서 저는 대표메뉴라는 필라떼 먹었고요^^
프랜차이즈인듯 여러군데 있더라고요
상가에도 쬐그만 커피집있는데
커피집이 6군데정도에 그집만 잘되요
비결은 상가아래에서 커피원두를 볶아서 발효시킨후에
갈아서 팔아요 나머지커피집은 고전하고있어요
메가커피랑 정반대 컨셉이죠
전 요즘 동네 무인카페인데 라떼가 맛있어서 자주 가요.
Ucc커피 쓴다고 써있던데 아주 고소하고 가격도 싸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