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때 살찌고 갱년기 지나면 어찌 되나요

...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24-03-16 19:15:21

갱년기때 살 많이 찐다고 하잖아요

갱년기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요?

궁금합니다

IP : 115.138.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6 7:23 PM (110.9.xxx.182)

    뚱뚱한 할머니 되는거죠

  • 2. docque
    '24.3.16 7:24 PM (125.247.xxx.199) - 삭제된댓글

    대사증후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죠.
    그나마 운동하시고 건강하신 분들은 덜한데
    운동도 안하고 몸이 약한 분들은
    갱년기에 살찌면 치명적입니다.

    일당 유방암 같은 암 발병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고혈압, 고지혈, 당뇨, 치매, 각종 퇴행성질환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노년기 질환에서 대사증후군의 영향을 안받는 경우를 찾기가 더 힘듭니다.

    어떤 경우든 운동은 반드시 하셔야 하고
    식단 관리도 아프기 전에 미리 시작하시는게 당연히 더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50대 이상의 건강삶의 질은
    스스로의 관리가 가장 크게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 3. 음...
    '24.3.16 7:25 PM (115.41.xxx.13)

    관리 안하면 갖은 질병이 생기겠죠 ㅜ

  • 4. docque
    '24.3.16 7:29 PM (125.247.xxx.199)

    대사증후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죠.
    그나마 운동하시고 건강하신 분들은 덜한데
    운동도 안하고 몸이 약한 분들은
    갱년기에 살찌면 치명적입니다.

    유방암 같은 암 발병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고혈압, 고지혈, 당뇨, 치매, 각종 퇴행성질환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노년기 질환에서 대사증후군의 영향을 안받는 경우를 찾기가 더 힘듭니다.

    어떤 경우든 운동은 반드시 하셔야 하고
    식단 관리도 아프기 전에 미리 시작하시는게 당연히 더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50대 이상의 건강삶의 질은
    스스로의 관리가 가장 크게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 5. 오십에
    '24.3.16 7:37 PM (122.39.xxx.74)

    11킬로 불어나길래 이러다 완경되면
    이대로 굳어지겠구나 싶어서
    1년 걸려 건강하게 뺐고 58인 지금까지
    그 패턴대로 먹고 운동하고 있어요
    나이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며칠만 긴장 풀면 바로 허리가 두툼해지는
    기분이에요 체중은 자주 안재도
    줄자로 허리는 매일 잽니다
    중년이후는 체중을 기준으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팔다리 가늘어지고 뱃살 붙는 나이라..

  • 6. ...
    '24.3.16 7:46 PM (115.138.xxx.63)

    아 제 얘기는 갱년기 지나도 계속 살이 찌냐는겁니다

  • 7. 계속찝니다
    '24.3.16 7:53 PM (14.35.xxx.87)

    60초반까지 갱년기증상 이어지구요~~그간 관리못한 10~20킬로씩 찐 체중으로 각종 질병이 오면서 관절도 무리가 오니 더더욱 운동과 멀어지고 기초대사량은 점점 낮아지면서 물만 먹어도 살찌는 느낌이 들죠 악순환 연속~~굶으면 금방 허기지고 당떨어지니 폭식하고 ㅠ

  • 8. 계속
    '24.3.16 7:5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찌고 무릎 안좋아지고
    몸 무겁고 다리 아프니까 운동 힘들고
    그러니 살은 더 찌죠
    혈압 당뇨 따라오고 뒤늦게 병원 다니면서
    의사한테 살빼오라는 숙제 검사 받으면서 살게 되죠

  • 9. docque
    '24.3.16 8:03 PM (125.247.xxx.199)

    체질에 따라 다르고 관리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운동하고 식단 실천하시면 더 안찔 수도 있고
    운동안하면 체중은 별로 안늘어도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전형적인 노인형 체형이 될 수 있죠.
    윗분 말씀처럼 체중 보다는 체형이 중요한데
    결국은 관리하기 나름이죠.
    그냥 체중보다 근육량, 복부/내장지방을 구분해서 보시는게 합리적입니다.

    근데 노년기에는 체지방 줄이는것 보다
    사라진 근육 회복하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노년기의 딜레마죠.
    살빼려고 덜먹으면 팔다리부터 가늘어지고
    살찌우고 싶어서 많이 먹으면 배만 나오거나 건강에 부담이 되죠.

    뭐든 본인 하기 나름이고,
    경험상 어떤 경우든 운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게 론입니다.


    관리를 따로 안해도 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건강을 잃었을 가능성이 커서 적극 피해야 합니다.

  • 10. 222
    '24.3.16 8:05 PM (213.89.xxx.75)

    댓글들이 다 맞아요.
    40대때 다이어트와는 엄청 달라요.
    몸이 힘들어서 도저히 다이어트가 안됩디다.
    왜 40대때 살 빼놓으라는지 알겠더군요.

  • 11. .....
    '24.3.16 8:09 PM (58.122.xxx.12)

    허리 네모난 할머니 되는거죠 뒤에서 보면 허리 골반쪽이
    네모모양 됩니다

  • 12. 그러다가
    '24.3.16 8:12 PM (220.65.xxx.73) - 삭제된댓글

    70 중반쯤 되니까 빠져요.
    빠지는게 근육이 빠지는 것 같고
    소화도 잘 못시키니까 더 그런것 같고.
    그때 부터는 찌고 싶어도 안찌는.

  • 13. 맞아요
    '24.3.16 8:1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육중했던 몸이 70중후반부터 다리 가늘어 지고
    근육 빠지니까 무릎관절도 안좋은데다가 근육도 없으니
    80대 들어서면 잘 못걸어요

  • 14. 50중반
    '24.3.16 9:06 PM (58.123.xxx.102)

    정말 걱정되네요. 몸무게는 같은데 배만 살이 붙더라고요.

  • 15. ㅠㅠ
    '24.3.16 9:13 PM (114.203.xxx.84)

    50대인데 벌써부터 엉덩이가 네모로 변해가며
    소위 식빵삘이 나네요ㅜㅜ
    나이들면 살 붙고 그게 또 잘 빠지지도 않고
    근데 희한하게 복부,허리,팔뚝쪽은 굵어지는데
    허벅지, 다리는 새다리화...
    주위에 연세드신 분들을 보면 거의 이러신듯요

  • 16. 골다공증이
    '24.3.16 9:45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제일 무섭다니
    불면증에 뼈 문제까지
    어느정도 통통해지더라도
    단백질등 골고루 잘먹어야 할 것 같아요

  • 17.
    '24.3.16 11:40 PM (121.167.xxx.120)

    그 살들이 시간이 지나면 더 단단해져서 빼기 힘들어요
    갱년기 지나면 지방분해 호르몬이 안 나와서 줄여 먹어도 몸에 축적이 돼요
    살 빠질 정도로 다이어트하면 골 다공증 와요 줄여 먹고 운동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354 스웨덴 연구기관 "한국은 민주화→독재화 진행 중 &q.. 17 .. 2024/03/17 1,394
1566353 오늘 뭐 재미있는거 하시나요 4 ㅇㅇ 2024/03/17 1,992
1566352 서구사회 언론 신장 대량학살에 대한 한 독일 여행자가 받은 인상.. 29 시다바리 2024/03/17 1,667
1566351 한소희가 내 인스타에 계속 좋아요를 누른다면 1 .. 2024/03/17 5,322
1566350 꿈에 로또번호가 나왔는데 4 ㅇㅇ 2024/03/17 1,793
1566349 어제 난방 안 돌렸어요 드디어 7 ..... 2024/03/17 3,419
1566348 촉은 무시 못한다..... 54 나의촉 2024/03/17 27,801
1566347 한국과일이 비싸서 망고를 샀어요 17 알수없음 2024/03/17 4,775
1566346 임플란트 후 몇년간 피가 많이 나요ㅜ 4 답답 2024/03/17 2,519
1566345 댓글 판세가 바뀌었네요 10 .... 2024/03/17 5,935
1566344 의사문제는 저는 의사편으로 12 ㄴㅇㄹ 2024/03/17 2,192
1566343 헬스등록 2개월 ᆢ피티 5회차 받아보니 ㅎㅎ 7 2024/03/17 4,568
1566342 케이트 정말 코마라는게 맞나요? 97 2024/03/17 30,222
1566341 눈물의여왕 김지원 미모 미쳤네요 49 오뚜기 2024/03/17 17,042
1566340 낼 새벽에 김밥 싸야하는데 21 2024/03/17 4,791
1566339 넷플 살인자의난감 갑자기 왜이래요? 4화부터 5 2024/03/17 3,432
1566338 후원하는 곳 있으시죠? 11 근데 2024/03/17 1,183
1566337 김은혜가 금리인하 요구하면 한은총재가 들어주나요? 21 웃겨 2024/03/17 3,284
1566336 불혹과 지천명 1 2024/03/17 1,733
1566335 배민 주문 참아냈어요 4 ... 2024/03/17 1,404
1566334 노무현 대통령 조롱의 끝판왕 "환생경제"를 다.. 17 잊지말자. 2024/03/17 3,175
1566333 2만원이 아까워서 3 .. 2024/03/17 4,444
1566332 오늘(토) 파묘 9백만 돌파했네요 8 ... 2024/03/17 1,789
1566331 고아랑 결연맺는 프로그램 있나요? 16 후원 2024/03/16 2,588
1566330 정구기 취사병인가봐요ㅜㅜ 64 아미 2024/03/16 1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