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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토일 쇼핑한거 다 취소했어요.

에구구 조회수 : 30,717
작성일 : 2024-03-16 18:09:34

경제 전망이 어둡다고 하니..

필수품 말고는  손이 오그라드네요.

자켓  이염 때문에 하나 새로 구입하려다가  그냥 다른거  좀 맘에 덜들지만 그냥 쓰자...취소.

백팩 쟈크가 자꾸 벌어져서 새로 샀다가  아니다  다른 가방  그냥 들자..취소

나만 괜히 겁먹은 건가요? 

냉파 뿐 아니라 장롱파. 신발장파 다하네요.

어떠세요들?  긴축하세요?

IP : 59.12.xxx.21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6 6:1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내 경제사정에 따른거죠.

  • 2. ㅁㅁ
    '24.3.16 6:10 PM (116.32.xxx.100)

    그래도 지퍼가 자꾸 벌어지면 새로 사시는 개 낫지 않아요?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요

  • 3. ...
    '24.3.16 6:11 PM (1.232.xxx.61)

    여유있으면 그냥 좀 쓰세요.

  • 4. 에구구
    '24.3.16 6:12 PM (59.12.xxx.215)

    집에 가방들 좀 많아요. 그걸 쓰려구요. 백팩이 좀 그런거에요.

  • 5.
    '24.3.16 6: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살 것 같긴해요ㅎㅎ

  • 6. ....
    '24.3.16 6:18 PM (118.235.xxx.78)

    집에 쓸 물건이 많으면
    있는거 쓰겠어요.

  • 7. 있는거
    '24.3.16 6:21 PM (49.164.xxx.143)

    쓰세요
    그게 환경도 살리는 길입니다
    저도 웬만히 정리중입니다..
    있는거 대체제로 갑니다

  • 8. 아니
    '24.3.16 6:24 PM (211.206.xxx.191)

    이렇게 식재료 부터 모든 것이 고물가인데
    월급은 오르지도 않고 저절로 긴축재정 하게 되죠.ㅠㅠ

  • 9. ..
    '24.3.16 6:25 PM (121.180.xxx.151)

    잘하셨어요.
    저도 요즘 취소 많이해요.

  • 10. ㅇㅇ
    '24.3.16 6:28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물가가 올라서 저도 긴축요.
    대기업들도 부동산 파는 중이라 해서
    대기업도 긴축하는데 내가 뭐라고 소비하나 싶고 절약하게 돼요

  • 11. ㅡㅡ
    '24.3.16 6:2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식료품, 생필품 외에는 사고픈것도 없어요
    있는것도 버리고
    초미니멀로 살고파요

  • 12. ㅁㅁ
    '24.3.16 6:34 PM (222.233.xxx.169)

    저도 긴축요. 지퍼 벌어지는 거 고치면 되죠.
    한번 더 생각해보고 꼭 필요한 것만 사게 되네요.

  • 13. 불안감 가득
    '24.3.16 6:36 PM (114.204.xxx.203)

    진짜 꼭 필요한거만 사요
    나이들어 별로 필요한것도 없고요
    몇년뒤 퇴직이라 바짝 모아야하고요
    아이 결혼도 대비해야하고 ..

  • 14. ..
    '24.3.16 6:36 PM (1.233.xxx.223)

    이제 뭘 더 줄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 15. 긴축재정은
    '24.3.16 6:44 PM (112.152.xxx.66)

    저같은 가난한 사람들만 하면됩니다ㅠ

    여유있으신 분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여유롭게 생활하셔요
    그래야 경제가 활성화되죠

  • 16.
    '24.3.16 6:46 PM (118.235.xxx.9)

    작년부터 옷 구두 하나도 안 샀고( 재수비용 대느라 ㅜㅜ),
    올해 들어서도 다 안사고 크림만 떨어지면 사고,
    커피만 가끔 사마시며 긴축했는데...
    3달간 치과 크라운 신경치료 등으로 200넘게 썼네요.ㅠㅠ
    오래된 패딩으로 견딘 보람, 집밥 해 먹은 보람도 없이 넘 허무해요.ㅡ.ㅡ

  • 17. 에구구
    '24.3.16 6:51 PM (59.12.xxx.215)

    그야말로 치과비용은 아끼지 마세요.
    그래야 병 안걸려서 목돈 안나가요.

  • 18. 여유~
    '24.3.16 6:55 PM (61.98.xxx.63)

    저같은경우에는
    백팩 쟈크를 가운데로 모아 마무리하지말고
    오른쪽이나 왼쪽 끝으로 모으니 안벌어졌음ㅋ

  • 19. ,,,,
    '24.3.16 6:57 PM (118.235.xxx.11)

    월급이 언제까지 나올지모른다는 두려움에 긴축한지 좀 됐어요.

  • 20. 쿠폰은
    '24.3.16 7:07 PM (58.141.xxx.56)

    어케이 캐쉬백. 시럽어플.
    지옥 정기적인 쿠폰(3개월 이상 미구매시 5000할인/5001원이상 구매시) 땡겨요. 신한sol땡데이쿠폰 등등..
    의료 치과 정기적으로 다니세여

  • 21. 소비는
    '24.3.16 7:08 PM (118.235.xxx.193)

    줄었다는데

    명품소비는 늘었다는 뉴스 보면..
    긴축 할 사람만 하는거죠.

  • 22. ..
    '24.3.16 7:12 PM (58.29.xxx.209)

    저도 외식,카페 다 끊었어요
    쿠팡도 급한거 외에는 가격비교 해서 구입
    야채는 재래시장
    물가가 오르니까 마음이 불안해져서 믿을건 저축밖에 없는거 같아요.

  • 23.
    '24.3.16 7:2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번씩 집 정리 쎄게해야해요
    75L짜리 종량제봉투 사두고 보일때마다 버리고 주말엔 몰아서 버리고 정리하기
    하다보면 구석구석 새것 안쓴물건 줄줄이 나오고.. 내가 또 사면 미쳤지 합니다
    냉장고도 주기적으로 파먹기 해주고요. 주기적으로 집 정리해야 새것살때 정말 신중하게 됩니다

  • 24.
    '24.3.16 7:2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번씩 집 정리 쎄게해야해요
    75L짜리 종량제봉투 사두고 보일때마다 버리고 주말엔 몰아서 버리고 정리하기
    하다보면 구석구석 새것 안쓴물건 줄줄이 나오고.. 내가 또 사면 미쳤지 합니다
    냉장고도 주기적으로 파먹기 해주고요. 주기적으로 집 정리해야 물건 사재기 정말 신중하게 되요

  • 25. …..
    '24.3.16 7:37 PM (218.212.xxx.182)

    잘하셨어요~~~!!

  • 26. 에구구
    '24.3.16 8:03 PM (59.12.xxx.215)

    집정리 조금씩 더 해볼게요. 특히 옷정리
    뭐 좀 나올거 같습니다.

  • 27. ... .
    '24.3.16 8:24 PM (220.65.xxx.244)

    그렇게 걱정되었을정도면 애초에 안샀을것 같은데

    갸우뚱...

  • 28. 여유있고
    '24.3.16 10:39 PM (211.36.xxx.123)

    여유있고 월급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소비 좀 해주세요
    이러다 다 죽겟어요 ㅜ

  • 29. AS
    '24.3.16 10:47 PM (124.50.xxx.66)

    신발 AS 3만원
    니트 AS 4만원.

    오래되었는데, 적지 않은 금액으로도 고쳐입게 되네요. 하하하

  • 30. 윗님~
    '24.3.16 10:58 PM (175.213.xxx.163)

    신발이랑 니트 as는 어떤 부분을 해 주는 거에요??
    구두 말고 운동화도 수선해주나요? 어떻게..?
    니트도 수선하기 만만한 아이템은 아닐 것 같은데..
    알려주세요^^

  • 31. 뭐..
    '24.3.16 11:03 PM (221.138.xxx.71)

    집없는 저는 문대통령 때 숨만 쉬면 전세값이 올라서
    정말 한푼에도 벌벌 떨고 살았어요.
    그때 생각하면 애들한테 미안할 지경이죠.
    잠만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1억씩 오르니 집 살 생각도 못하구요.

    지금은 그래도 전세값 오름새가 멈춰서
    어느정도 쓰면서 삽니다.

    개포동에 영끌한 친구는 집값오를때는 갑부 된 것 처럼
    집없는 친구들 무시하더니
    요즘에 오히려 긴축재정 하더군요.
    이게 몇십년 된 일도 아니고 겨우 5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니 웃기지 않나요?

  • 32. 이만희개세용
    '24.3.17 12:22 AM (210.183.xxx.85)

    저는 그래서 쉬는 시간을 안만들어요 쉬게되면 자꾸 쇼핑을 하고 시퍼져서요

  • 33.
    '24.3.17 12:28 AM (61.80.xxx.232)

    요즘 사는거 줄이고 있어요

  • 34. ㅇㅇ
    '24.3.17 1:4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윤재앙이 나라를 뒤덮고 있으니

    하느님이 이 나라를 버리셨나 싶어요ㅠㅠ

  • 35. ㅇㅇ
    '24.3.17 3:20 AM (70.71.xxx.51)

    쟈크 벌어잘때는
    쟈크 손잡이 양쪽 날개같이 맞물리게 하는곳을
    아주 약간만 뻰치로 조여주세요.
    그럼 안벌어져요.

  • 36. 있는것
    '24.3.17 6:29 AM (213.89.xxx.75)

    써야죠.
    안쓰면 구시대물건 되어서 쓰레기 됩니다. 소비재는 두어개만 있으면 되는거죠.
    한국도 이제는 흥청망청 쓰는거 하지말고 있는것 쓰고 돈 아끼고 살아야죠.
    우리가 언제적부터 그리 돈을 써대었다고요.

  • 37. 이거
    '24.3.17 6:38 AM (175.215.xxx.217)

    읽으니 정신이 확
    저도 쓰레기 봉투 큰 거 사서 정리하며 살아야겠어요

  • 38. 님들
    '24.3.17 9:21 AM (112.167.xxx.92)

    누가 찢어진 백 들고다니면 걍 그런갑다 하세요

    백 앞판이 찢어져 너덜너덜한데 걍 들고다님 화이트니트는 짬뽕국물이 튀어 안지워져 것도 걍 입고 다니니 이것도 그런갑다 하세요

  • 39. 올해
    '24.3.17 9:47 AM (172.56.xxx.71)

    태어나 처음으로 산 것보다 중고로 내다 판게 더 많아요.
    옷도 자주 많이 샀는데..한 방을 가득찬 내 옷들을 보니 갑자기 이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냐..싶어 정신이 버쩍드네요. 명품 가방도 신발도 위탁판매에다 6개나 맡겼네요.
    올해 옷, 구두, 백 단 하나도 안사는게 목표입니다

  • 40. ㅇㅇ
    '24.3.17 11:15 AM (182.221.xxx.71)

    지퍼 벌어질 때 처치법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 41. 그래도
    '24.3.17 1:37 PM (1.236.xxx.80)

    여유있으신 분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여유롭게 생활하셔요
    그래야 경제가 활성화되죠 2222222222

  • 42. 저희도요
    '24.3.17 4:21 PM (14.5.xxx.38)

    장보는것도 심플하게 보고 있어요.
    가구 바꾸려고 했는데 그냥 패스하기로 했고요.
    전체적으로 씀씀이 줄이는 중이예요.
    그리고 옷사려고 보니 옷값도 전반적으로 다 올랐네요.
    전기요금, 가스비 죄다 올라서 기본적인 관리비용도 커졌고요.
    살기 않좋아진건 확실해요.

  • 43. No소비중독
    '24.3.17 4:39 PM (1.229.xxx.180)

    쇼핑 지옥, 절제 천국

  • 44. 어우..
    '24.3.17 5:11 PM (213.89.xxx.75)

    짬뽕국물 흰색 니트 너무 나갔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니트를 다른 짙은 색으로 염색하겠어요.
    염색료 가격 얼마 하지도 않은대요.
    청바지 물 든거 그렇게 다른색으로 염색해서 입고 다녔어요.

  • 45. 어우..
    '24.3.17 5:15 PM (213.89.xxx.75)

    낡은것들은 이리저리 손 봐서 입고 들고 다니는거지 누가 거지처럼 하고다니라는건가요.
    스스로 센스가 없는걸 과소비 옹호로 덮지 마시죠.

    장바구니카트에 뭐가 튀어서 지워지지않고 덮는 천의 안쪽 비닐이 오래되어 삭았는데도 그냥 끌고다녀요. 어차피 새거로 바꿔봤자 또 헌 것이 되는데요.

  • 46.
    '24.3.17 6:24 PM (122.36.xxx.160)

    옷,가방류는 헌옷수거업체에게 주세요.그러면 자원이 재활용이 되니까 죄책감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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