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선생님들께 친절히 대해주세요

[사랑]

아이들 화장실 일부터 손톱 나간거

긁힌거, 코흘리는거 하나하나 다 닦아주고 들여다보는 엄마와 같은 소중한 분들입니다.

 

학부모는 갑이 아니예요

그 선생님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감사하게 대해주세요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는 딸을 둔 엄마로서

한 학부모가 퇴근하고 나서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힘들게 하는 걸 본 후 선생 일 그만두게 하고싶어요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아이고,

진심으로 예뻐다고 퇴근 후도 사진들 보여주는 아인데... 우네요

[....]

요즘은 엄마들이 다 유치원선생님께 잘하지 않나요?
대개는 다 잘하던데요, 고마워하고.

[Aa]

진상은 소수고, 대부분은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

유치원 학원등에서 오래 일했어요. 아이들 토한 거 똥닦는거 약먹이는거 다 당연한 내 일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상전마냥 갑질하는 분들 간혹 계시죠. 감사하다 말씀만이라도
힘이되는데말이죠.
하지만 선생같지않은 사람도 더러 있고
인생사 사바사 ..따님 꼭 안아주셔요

[ᆢ]

많은 학부모들은 안그런데 진상들이 많다는게 문제죠

[영통]

어머니인 원글님이 현명하시네요
월급도 적고
유치원 원장 꿈 아니라면.
이런 시대에 유치원교사는 접는 게 낫죠
초등교사도 이제 초임이라면 공부 잘한다면
다른 길로 빨리 전환이 낫구요

[....]

많은 학부모들이 자기는 진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죠.
심지어는 진상도 자기는 진상인줄 몰라요.

[...]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 몰라요

[맞아요]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몰라요.
아이는 귀여운데 엄마가 초진상
아이를 이뻐하려고 하다가도 그 엄마 생각하면
머리 쓰다듬는거 한번 더 안하게 되는거죠.
칭찬 한번 더 할걸 안하게 되는거죠.
진상들은 자기가 진상이므로 아이한테 가는 사랑이 감해질수 있다는걸
모른다는게 함정
그래놓고 세상 혼자 똑똑한척 뒤에서 자기욕하는것도 모르고

[.......]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선생님들 진짜 고생많이해요.대부분 아가씨들인데 애들 울어대니 아기띠로 업고 다니고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오후되서 애들가고나면 기진맥진해있는걸보니 짠하던데요.요즘 신학기라 3,4살 애들 적응하니라 다들 고생이에요.토한거 닦는거 진짜 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