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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자식들 사주보니. 힘빠져요

공부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24-03-16 12:13:15

3명다 대학원하는데는안된다고..

너무힘빠집니다

된다던 둘째도 안되었어요

의대증원한다한들 내자식들이 들어간단생각안들고

그래도 이 학원가에 편의점에서 애들 다 컵라면먹고 다학원가는거보면씁쓸하고

우리애들도열심히했는데...그래도 또 해봐야지요

IP : 223.39.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3.16 12:14 PM (114.204.xxx.203)

    사주만 믿나요 결과 기다려 보세요
    안되면 다른길도 있겠지요

  • 2. 사주가
    '24.3.16 12:20 PM (27.175.xxx.100)

    다 맞는건 아니예요
    큰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사람의 노력으로
    되듯 본인이 열심히 하면 될겁니다

  • 3. 불안해서
    '24.3.16 12:22 PM (211.208.xxx.8)

    사주 찾아보는 인생을 살지 말고. 내 마음을 다스리세요.

  • 4. ....
    '24.3.16 12:22 PM (14.58.xxx.104)

    사주가 다 맞는건 아니지요.
    제 사주보면 큰탈없고 편안한 사주거든요.
    남편.자식 복 있구요.
    그런데 우리 애들 사주는 부모 속 썩이는 애들이래요.
    그럼 뭐가 맞는건가요?
    현실은 아이들 땜시 맘이 편한날이 없네요

  • 5. 사주
    '24.3.16 12:26 PM (61.74.xxx.1)

    사주 다 믿지 마세요.
    저 사주 다 틀렸습니다.
    미신은 그것을 믿는 약한 사람에게 작용한다고 믿고 저는 믿지 않고 제 의지를 더 강하게 밀고 나갔어요. 그랬더니 사주를 이기더군요. 그래서 느낀 건 사주는 믿는 사람에게 자기 스스로 틀을 만들어 작용하게 한다는 거였어요. 어릴 때 저희 엄마가 제가 겁이 많아 늘 귀신이 무섭다고 하니 귀신은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니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셨던 말씀을 마음에 새겼어요. 그 때부터 귀신이 하나도 안 무섭더라구요. 엄마가 자식을 사주의 틀에 가두지 마세요.

  • 6. 대체
    '24.3.16 12:36 PM (114.203.xxx.205)

    사주 보러 다니면서 낙담하는 시간에 아이들 공부하는걸 들여다보세요.
    내신 관리하고 그 내신에 맞는 학교 찾고 그해 입시에 대비해 파악하고 준비하는게 애들한테 도움되는 일입니다.

  • 7. 사주
    '24.3.16 12:37 PM (220.117.xxx.61)

    사주 틀려요
    심성 인성으로 극복됩니다
    진짜 안맞아요

  • 8.
    '24.3.16 12:48 PM (211.234.xxx.18)

    저는 사주를 그렇게 이용하지 않았어요.
    애 고3올라갈 때 사주보러갔는데
    20만원 냈더니 점쟁이가 아이 대학 봐준다는 거에요.
    그건 됐고 아이 성향과 전반적인 운의 흐름에 대해 물어봤어요.
    어차피 목표가 있으면 도달하게 되고
    빨리 도달해도 길이 아니면 다시 돌아가야하고
    조금 늦는다 한들 뭐 어떠냐..싶어서요.

  • 9. ...
    '24.3.16 12:56 PM (1.228.xxx.227)

    사주 괜시리 보지 마세요
    저 오래전부터 사주 관심있어 기초공부 조금 하고
    잊을만하면 또 관심 갖고 하지만
    우리 애들 사주로 배운거 확인하는 정도이고
    제돈 주고 사주 보는 건 안해요
    사주대로 될거면 노력이란거 안해도 되게요
    우리 애들한테도 잘 될거다라고만 해요

  • 10. 111
    '24.3.16 1:21 PM (218.48.xxx.168)

    아이들 사주를 왜 봐요?
    사주 보고 이미 애들이 그렇게 될거다 확신하고 있잖아요
    왜 미리 아이들 미래를 사주로 낙인 찍고 있나요

  • 11. ...
    '24.3.16 1:37 PM (61.253.xxx.240)

    미신은 그것을 믿는 약한 사람에게 작용한다고 믿고 저는 믿지 않고 제 의지를 더 강하게 밀고 나갔어요. 그랬더니 사주를 이기더군요. 그래서 느낀 건 사주는 믿는 사람에게 자기 스스로 틀을 만들어 작용하게 한다는 거였어요.



    와 진짜 멋진분이네요

  • 12. ㅇㅂㅇ
    '24.3.16 3:3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넘이 사주

  • 13. ㅇㅂㅇ
    '24.3.16 3:35 PM (182.215.xxx.32)

    그넘의 사주...

  • 14. ...
    '24.3.16 4:40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난독증인가 대학원 하는데는 안된다고 로 읽고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이제서 알았네요^^;;
    사주 저도 아이 입시때 한번 봤는데 안맞았어요.
    그리고 살아보니 다 자기만의 때가 있고 방법이 있는것 같아요.
    가끔 나의 인생 시계와 세상의 시계가 안맞아 엇박이 날때 힘들기는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때도 있더라고요.
    자녀분들 자기만의 속도로 자기만의 방법으로 잘 살아갈거라 생각해요.
    사주는 잊어버리셔요.

  • 15. ㅇㅇ
    '24.3.17 10:01 AM (182.214.xxx.17)

    낙담마세요
    혹세무민하는 사주 보지마요. 아이가 어떻게 풀릴 줄 알고요?
    심지어 몇십만원부터 몇백짜리 강의 달랑 듣고 사주를 투잡 쓰리잡용으로 하는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요.
    인기관리 좀 하는 사람들은 수강생들 가르친다고 강의료 받고 가르치러 다니던데
    사주 수강생들이 유난히 광신도들이 많거든요ㅋㅋ
    ㅇㅇ선생님 하면서 받들어 모시고 신천지 보는줄요

    사주 안좋으면 다시태어날것도 아닌데요. 게임 캐릭터도 아니잖아요
    사주는 한낱 미물인 인간이 만든건데 인간이 만든것에 귀한 인생 낭비마요. 게다가 짱깨껄 왜 믿죠
    나는 짱국거는 고춧가루도 못믿겠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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