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갑자기 카페 같은 집을 짓길래
동네 사람들이 카페가 생긴다고 좋아했는데
무당집이 생겼어요.
동네에서도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저는 이런 편견은 없고 피해만 안 주면 괜찮은데 매일 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희집에서 가까워서 더 심하게 느껴지겠지만 향냄새 심한 걸로는 민원 제기가 안 될까요?
무속인은 매일 향을 피워야만 하는 건가요?
피우는 횟수를 줄여달라고 부탁하면 일에 지장이 있을까요?
주택가에 갑자기 카페 같은 집을 짓길래
동네 사람들이 카페가 생긴다고 좋아했는데
무당집이 생겼어요.
동네에서도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저는 이런 편견은 없고 피해만 안 주면 괜찮은데 매일 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희집에서 가까워서 더 심하게 느껴지겠지만 향냄새 심한 걸로는 민원 제기가 안 될까요?
무속인은 매일 향을 피워야만 하는 건가요?
피우는 횟수를 줄여달라고 부탁하면 일에 지장이 있을까요?
향을 피워 그연기로
신을 이어준다 어쩐다
아 그런거라 매일 그렇게 열심히 피우는군요.
향냄새가 이렇게 싫게 느껴진 건 처음이네요.
집안에서 피우는 게 아니라 바깥에 뭘 만들어놓은 곳에서 피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네 어귀부터 향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무당집도 싫은데
그 향까지 매일 맡아야 하다니
진짜 너무 싫겠어요.
창문 열어도 향냄새 들어오고 현관문 열어도 냄새 나고 외출 전후에도 계속 냄새 맡으며 다니는데
향냄새에 질려서 힘들어요.
소리내는 굿 같은 거 안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향을 이리도 많이 피울지 몰랐네요.
차라리 소리를 내면 신고라도 하겠는데
향냄새는 악취가 아니라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향이 발암 물질이잖아요.
모 배우도 매일 집안에 향피우더니 폐암 걸린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공기청정기 들여놓으라고 말하셔요
연기가 동네전체를 지배하지는 않겠지만
냄새는 멀리까지 가죠ㅠ
네, 저도 향냄새 맡으면서 그 생각 매일 해요.
발암물질인지 조사해 보고 민원을 제기하던가 해야겠어요.
쓰레기 소각은 1급 발암물질이라 못하게 하는 게 가능한데 향은 알아봐야겠어요.
다른의미로
무당집이 들어온다는 의미는 동네가
터가 괭장히 좋다는걸 의미할까요?
저희지역 좋은 터에는
전부 깃발?이 꼿혀있어서요
그집은 집안에서 안 피우고
그집 마당에 만들어놓은 곳에서 피워요.
오히려 이웃집에서 향냄새는 더 많이 맡을지도 몰라요.
지금 무당집 터 안 좋아요.
그집에 살던 아주머니 갑자기 혼자서 돌아가셨어요. 정이 많던 분인데 아들도 효자인데 하필 그날은 혼자 계셔서 그렇게 됐어요.
잡귀를 쫒는다고 제사때도 피우잖아요
향이 폐에 안좋다고해요
밀폐된곳아니니 괜찮지않을까요?
물론 공기중에 퍼지긴하지만
네, 밀폐된 곳이 아니라 다행인데
매일 맡다보니 솔직히 역해요ㅠ
당연히 기가 안좋은 곳이죠.
음기가 강하다던가?? 귀신의 힘이 도는 곳이니 그게 좋을리가 없죠.
무당집이나 하면 모를까
향은 정화의 의미
그래서 어떤 의식을 시작하기 전에 향을 피워
주변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행사 시작
귀신이 온대요
아니고 무슨 향을 얼마나 태우길래 그냄새가 다른집까지 가나요
요즘 인센스 태운다는 글에도
귀신이 들글?되겠다는 댓글쓴 사람도 있더라구요
으휴 ㅠ
걸립이라고 밖에 만들어놓은 곳에 피우나보네요
전원주택이 아니라 주택가라 집이 다닥다닥이에요. 진짜 향냄새 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