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집 갖는것에 큰 애착이 없어서 전세에서 전세로 살고 있어요
40대초에는 2층 단독에 살았고
그 다음은 25평대 아파트
지금은 38평 아파트로 이사 갔는데...
힘들어요.
(진짜로.. 입술도 터지고.. 안 걸리던 몸살도 걸리고)
40대초 단독이 지금 이 집보다 더 넓고 계단까지 있어서
더 동선이 길었는데, 늘어가는 나이 탓. 떨어지는 체력 탓에 이사한지 한달째인데, 아직 힘들어요.
저의 씩씩이(로봇청소기)가 없었으면 어쩔뻔...ㅠ.ㅠ
요즘에는 유선청소기도 무거워서 가벼운 무선청소기 써칭중이예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나이들어? 적응하기도 힘든 이유로 내 집을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이제야 듭니다.
아이들 독립하기 전 4년간만 여기서 살고
ㅋ 늙은 부부만 살 아담한 곳을 찾아야겠어요.
아...생전 처음으로 기력 보충하기 위한 약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녹용, 공진단... 한살림 홍진단?도 82분이 추천하더라구요.
여튼 우선 기력 올려 놓고 그 다음 체력을 시작해야겠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