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손보험 꼭 유지할 필요있을까요?

g.a 조회수 : 6,311
작성일 : 2024-03-15 00:33:50

63세, 골다공증 약을 먹고 있는데 그외 아픈 데가 없어요.

실손보험료로 11만원가량 납부하고 병원비의 80% 정도 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이 보험을 몇 년째 유지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이 돈으로 적금을 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10.103.xxx.1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3.15 12:38 AM (1.233.xxx.223)

    앞으로 아프일 밖에 안남은 나이라
    저라면 유지하겠오요

  • 2. 언제
    '24.3.15 12:43 AM (14.50.xxx.57)

    언제 아플지 몰라요. 저 이번에 디스크로 실손하고 나뒤 실손 보험 고마움 알겠더라고요

    디스크 찢어졌다는데 그 전에는 디스크로 아파본적이 없어요 ㅠㅠ

  • 3. ..
    '24.3.15 12:50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ㅜㅜ
    건강한 사람은 다 떠나고
    아픈사람들만 남은 실손인데 걱정이예요

  • 4. ....
    '24.3.15 12:5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나처럼 건강한 사람이 무슨 실비야 돈 아까워 하던 찰나에 맹장 터졌어요...

    평생 친구로 가지고 가세요.

  • 5. ..
    '24.3.15 1:02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

    ? 우리나라 맹장수술 무료 아닌가요?
    실비에서 받을것이 있는지.
    지병이 있는 분들은 계속 간다고 하시구요

  • 6. ..
    '24.3.15 1:02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

    ? 우리나라 맹장수술 거의 무료 아닌가요?
    실비에서 받을것이 있는지.
    지병이 있는 분들은 계속 간다고 하시구요

  • 7. ...
    '24.3.15 1:03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아프일 밖에 안남은 나이라
    저라면 유지하겠오요 2222222

    가끔 감기약만 지어 드시던 친정 부모님 70대 까지도 보험 필요 없다 하셨는데 지금 병원비 장난 아니게 들어갑니다.

  • 8. 맹장 디스크
    '24.3.15 1:04 AM (14.32.xxx.215)

    그거 수술비 얼마나 나온다구요 ㅠ
    이제 실비는 암요양병원이나 도수치료등을 뻔질나게 받지않면 남는것도 없어요
    남아있는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이구요
    그런 사람 몫을 같이 내는거에요
    어차피 27년인가 없어질거...그냥 내가 쓰는만큼 더 내고
    과잉진료 의료쇼핑 약간 사기성으로 청구안할거면 들지마세요

  • 9. ....
    '24.3.15 1: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맹장 수술하고 입원한 것까지 다 실비로 받았던 것 같아요. 실비 계속 유지하고 받은 건 맹장수술때랑 디스크때문에 받은 10번의 도수치료뿐이네요.

    그 이외에는 아예 병원 자체를 안 가는 건강 체질입니다.

  • 10. ....
    '24.3.15 1:1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헐 댓보니 실비 유지하는 제가 경제적이지 못한 건가요?

    뭐 아직까지는 다행히 병원 갈 일 없어 실비 신청했던 게 딱 저 두가지뿐입니다. 저는 실비 유지하길 잘했네 싶었는데 아닌 건가요? 맹장수술은 거의 무료인건가요? 돈낭비를 하고 있는 것인가..ㅠㅠㅠㅠ

  • 11. 병원비
    '24.3.15 1:57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60대는 아직 병원비 들 나이가 아니예요
    80대사기전에 70대만해도 10년동안 병원비 엄청날수있어요
    실비 유지하세요

  • 12.
    '24.3.15 2:41 AM (115.92.xxx.174)

    실비 타먹는 돈 없이 내는 돈만 있으면 아깝다 생각들죠.
    근데 아프면 병원비 부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실손 부랴부랴 들었어요.
    안아프면 좋은거라 아플때 대비해서 그냥 내요.

  • 13. ㅇㅇ
    '24.3.15 2:54 AM (112.157.xxx.143)

    자기체질 생각해보고..
    저는 실비용 적금드는게 나을듯싶더라고요

  • 14. 실손때문에
    '24.3.15 2:55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병원비만 오르는 것같아요.

  • 15. 동감
    '24.3.15 5:32 AM (222.104.xxx.231)

    저도 64세 인데요
    1세대 실비로 10년 넘게 돈만 넣다가
    1년전에 얼떨결에 4세대로 전환햇는데
    보험료가 1년만에 20%나 인상되었네요
    지금까지는
    거의 병원을 안가는 체질이라
    그냥 해지하고
    그돈으로 적금들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 16. 저는
    '24.3.15 5:49 AM (222.114.xxx.203)

    1세대 실비를 10년을 넣고..ㅠㅠ
    애들이랑 저랑 10년동안 10원한장 안타먹고 ㅠ
    제 실비가 너무 올라서 저는 4세대로 바꾸고 적금들었어요,
    그런데..요즘 돌아가는 꼴이..ㅠ
    그나마 의료비가 저렴해서 그거 믿고 실비 이제 안들고 적금 넣으려고 했는데 에휴..
    저는 일단 애들꺼만 아직은 저렴해서 1세대 실비 유지중이예요.

  • 17. 저도
    '24.3.15 6:02 AM (211.206.xxx.191)

    12만원 내는데 남편도 그 정도 내니
    일년에 250 정도 내는디 저끔 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게속 오를텐데...

  • 18. ㅈ.ㅈ.ㅈ.
    '24.3.15 6:21 AM (58.120.xxx.18)

    저도 1세대 실비 들었는데
    3년갱신형이라 고민합니다.
    이번에 3년에 갱신된금액이 60000원이 넝어서 너무 어이없습니다.
    처음 넣을때 75000 원이던게 지금은 170000 원이라서 이걸 가져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80세까지 3년마다 갱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 19. ..
    '24.3.15 6:36 AM (121.131.xxx.116)

    실비 꼭 유지하라는 말, 보험설계사들이
    많이 해요. 괜히 그 말에 5년 더 유지했다가
    보상받은 거 30만원 정도고
    보험료는 600이상 납입
    본격적으로 아플 시기까지 유지하는 게 관건
    한달이라도 안 내면 이전에 낸 보험료는 아무
    상관없이 아무런 보장을 못 받음

  • 20. 저도
    '24.3.15 6:48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1세대 실손인데 너무 올라
    3세대로 바꿔들고 나머지 액수만큼
    적금 들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적금만큼은 다른 일에
    건드리지 않고 의료비로 쓰자싶어
    가계부에도 비용처리합니다

    나이들며 아플텐데..싶어 해약을 망설였었지만
    나이들며 계속 오르는 보험료를 낼 자신도
    없더군요 결국엔 혜택을 많이 보는 사람들만
    유지한텐데 그 안에서 끼어서 보험료는 더 많이
    오를것 같았고요

    보험설계사분들도 바꿔타길 권하니
    헷갈리긴 했었습니다 3, 4세대 실손으로
    바꾸는게 보험사의 이익인가? 그러면 유지하는게 맞나?
    그러다 그냥 바꿔탔는데 아직까지는 잘했다 싶습니다

  • 21.
    '24.3.15 7:01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제인생제일잘한거 실비해지 10년전
    지금 골다공증 고지혈약먹는데 돈얼마안들고
    수술도했는데 이것타자고 실비??
    희귀암아닌이상 필요없죠

  • 22. ㅇㅇ
    '24.3.15 7:14 AM (119.69.xxx.105)

    암치료비도 얼마 안들어요 산정특례자되면 5%만 내면되니까요
    5만원짜리 암보험이 낫죠 진단 받으면 몇천만원 나오니까요
    실비 해지하고 저축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3. 워킹맘
    '24.3.15 7:42 AM (221.156.xxx.223)

    실비 2세대 11년 유지하면서 한 30만원 타먹었었나...
    그러다가 작년에 암걸렸어요. 실비 없었음 어쨌을까 싶어요
    수술비 800만원, 표적항암 들어가서 한달 약값 200만원. 제돈주곤 못먹어요... 언제 아플지 모릅니다. 실비 유지 하세요. 저 일년에 병원 2번정도밖에 안가는 41세 건강체 였습니다...

  • 24. 불안장사
    '24.3.15 7:5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다 혜택을 보면
    뭐하러 보험을 팔겠어요
    그냥 갖다 바치기만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니까
    장사가 되는 거겠죠

  • 25. ~~~
    '24.3.15 8:26 AM (106.244.xxx.134)

    전 암보험 있어서 실비 안 들었어요. 대신 매달 의료비용으로 따로 적립해요.
    평소 병원에 거의 안 가요.

  • 26. 모모
    '24.3.15 8:26 AM (219.251.xxx.104)

    저는 1세대인데
    지금195000 원내고있어요
    해약하고 싶지만
    요양병원가게 될경우
    생각해서 넣고있어요

  • 27. ....
    '24.3.15 8:49 A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실손땜에 의료비가 10년동안 10배로 커짐.
    그게 거의 의사입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개혁하려는거죠

  • 28. ...
    '24.3.15 8:50 AM (118.235.xxx.160)

    실손땜에 의료비가 10년동안 2배로 커짐.
    그게 거의 의사입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개혁하려는거죠

  • 29. 실비
    '24.3.15 9:46 AM (110.15.xxx.77)

    우체국실비는 10년동안 5배 올랐어요.
    제경우 도수같은 과잉치료를 안받아서
    그냥 4세대로 전환했어요.
    1세대는 앞으론 엄청올라서 유지 못할거같아요.

  • 30. ..
    '24.3.15 10:54 AM (39.7.xxx.24) - 삭제된댓글

    실비해서 제일 이익보는건 실손 손해보험사인가봐요. 연봉 성과급 어마어마하죠
    의사 많아지면, 의사도 더 가져가나요?
    어쨌든 의사 수 적든 많든 보험사는 항상 이익 구조고. 실손 받으면 연말정산에서 의료비혜택 받았다고 연봉올라간걸로 계산돼서 세금 더 내요.
    기사에서 이번 윤이 병원비를 바로 보험사로 연결하는 중계?하는 자리에, 친한 친구를 임명했다고.
    그렇게 시스템 되면, 민영병원보험 되는건 순식간이겠구나 생각했어요

  • 31. ..
    '24.3.15 10:56 AM (39.7.xxx.24) - 삭제된댓글

    실손보험비 내고, 그걸 연말정산 세금 더내고하니까
    차라리 혼자서 병원비적금 들까 생각했습니다

  • 32. ..
    '24.3.15 11:01 AM (161.142.xxx.135)

    실비 꼭 유지하라는 말, 보험설계사들이
    많이 해요. 괜히 그 말에 5년 더 유지했다가
    보상받은 거 30만원 정도고
    보험료는 600이상 납입
    본격적으로 아플 시기까지 유지하는 게 관건
    한달이라도 안 내면 이전에 낸 보험료는 아무
    상관없이 아무런 보장을 못 받음 222

  • 33. ㅇㅇ
    '24.3.15 2:56 PM (211.206.xxx.236)

    병원가보면 의사들이 제일먼저 물어보죠
    실비있냐고
    저는 있지만 없다고 해요
    쓸대없는거 비싼거 굳이 권하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775 현시점 마이너스대출은 고정금리,변동금리 뭐로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금리 2024/03/18 389
1566774 데비스 다녀왔어요. 10 창경궁 옆 2024/03/18 1,335
1566773 대통령실"언론자유가 국정철학" 31 2024/03/18 2,024
1566772 낮은 베개 추천해 주세요. 8 ... 2024/03/18 1,271
1566771 부산학부모연합회, "장예찬, 무소속 출마시 지지하겠다&.. 8 학부모 맞나.. 2024/03/18 1,317
1566770 반년만에 시장 잠시 돌고 온 얘기 8 oo 2024/03/18 2,865
1566769 꽉 막힌 헬스장 사물함에 신발 넣으면 냄새 나겠죠? ... 2024/03/18 698
1566768 야호~~ 마지막 제사입니다 12 뎁.. 2024/03/18 4,225
1566767 영화 제목 찾아주실분? 블루~~~ 6 궁금 2024/03/18 961
1566766 당뇨는 매끼 단백질이 있어야 하나요 6 2024/03/18 2,638
1566765 동전지갑인데, X자 모양으로 쇠막대 엇갈리게 된 걸 똑딱하고 열.. 6 이름 뭐냐 .. 2024/03/18 1,528
1566764 롯데시네마 모바일관람권 앱에 등록시 다른사람은 못쓰나요 땅지맘 2024/03/18 338
1566763 강아지가 옆에서 앞발을 열심히 주고 있어요 ㅎ 8 ㅁㅁ 2024/03/18 1,827
1566762 대통령실 '이종섭·황상무' 논란 정면 돌파…여권 요구 일축 21 ... 2024/03/18 2,228
1566761 치과의협, 공공 치과 제안 9 .... 2024/03/18 1,971
1566760 투석환자 수가도 낮춰라 4 참나 2024/03/18 1,050
1566759 전업주부 임대사업자, 알바시 세금 4 .. 2024/03/18 1,456
1566758 글램팜고데기 자동꺼짐기능있나요 3 날개 2024/03/18 1,541
1566757 저리 대출받아서 5 .. 2024/03/18 1,264
1566756 아이친구 11 ... 2024/03/18 2,098
1566755 고3 총회 엄마들 많이 오나요? 14 .. 2024/03/18 2,396
1566754 인테리어 하자 해결방법 조언구합니다 2 지혜구함 2024/03/18 804
1566753 일본 사과, 국산보다 안 싸, 정부 사실상 과일시장 개방 검토 21 !!!! 2024/03/18 2,678
1566752 병원급식알바 4 카페라떼 2024/03/18 1,989
1566751 섬유유연제 굳음 1 .. 2024/03/18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