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0만원으로 두달만에 100을 벌었어요

주식 조회수 : 18,397
작성일 : 2024-03-14 15:45:29

아무 철학도 없고 차트 볼 줄도 모르니 안 보고

그냥 아무 대형주들 그날 떨어지면 좀 샀다가

오르는 것들 보이면 바로 팔았어요.

근무도중 틈틈히.

쫄보라 2천 계좌에 있는데 제일 많이 매수한 금액이 400이에요. 그러니까 대부분은 400보다 낮은 금액.

4억도 맘대로 할 수 있는데

맥시멈 400밖에 못 하네요.

애시당초 근무 틈틈히 너무 심심해서.

82 글도 너무 안 올라오고 해서

하는 중이에요.

제일 슬픈 날은

내가 산 종목들이 모조리 다 파랑색이어서

더 이상 파는 것도 안 되고 사는 것도 중지하는 날이에요.

머니 게임이 강제로 묶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힘들더라고요.

파랑색이라서 힘든 게 아니라요.

하도 사고 팔아대서 증권사 수수료는 엄청 많이 내주고

있네요.

수수료세금 다 떼고 백만원이란 뜻입니다.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그냥 한 2000만 원어치 사버릴까.

이 생각 살짝 들었지만

거의다 팔고 200정도 남았네요.

쫄보

 

IP : 223.38.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4.3.14 3:58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그건 400으로 번게 아니고
    2천으로 번거쥬~

  • 2. 죄송
    '24.3.14 4:01 PM (222.107.xxx.66)

    뒷걸음 치다 쥐잡은거에요
    차트 볼 줄도 모르고라니요

  • 3. 아아아아
    '24.3.14 4:40 PM (118.235.xxx.112)

    저는 100만원으로 100만원 벌었어요.ㅋ

  • 4. 주식20년차
    '24.3.14 4:45 PM (210.95.xxx.34)

    근 몇달동안은 그게 되는 달이에요

  • 5. 남편회사에
    '24.3.14 4:46 PM (122.46.xxx.45)

    일하다 틈틈이 주식 하다 좀 벌었어요
    어라 일하다 해도 돈버네?
    전업하면 장난아니겠네? 하고 퇴사후 전업 주식 투자하다 쫄딱 망한 사람 있어요.

  • 6.
    '24.3.14 5:01 PM (121.167.xxx.7) - 삭제된댓글

    딱 그만큼만 하세요.
    원글님은 스스로 그릇 크기를 잘 아시니까 더 늘리지 마세요. 400두고 번 100은 따로 옮겨 관리하시는 게 안전해요.
    20년차 말씀대로 최근 몇 달은 되는 장이었어요. 사고 팔고 회전을 빠르게 가져가는..
    전 그 몇 달을 쉬었네요. 있던 거 수익실현 하고 시동 걸 준비중이에요.

  • 7.
    '24.3.14 5:03 PM (121.167.xxx.7) - 삭제된댓글

    400이 아나 2000이라 하신 말씀도 맞아요.
    뒤에 1600 이 있으니 400으로 뭔가를 할 수 있었던 거예요.

  • 8. ㅎㅎ
    '24.3.14 8:05 PM (39.117.xxx.171)

    나 소질있나? 그러다가 물려서 몇달간 마음고생하고 그러는거죠
    박스권 대형주는 그사이 사팔만해도 원글님처럼 용돈은 벌겠지만 욕심내기 시작하면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9. ㅎㅎㅎ
    '24.3.15 7:27 AM (223.38.xxx.198)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 올라가 있나요.
    그리고 소질은 무슨 소질
    심심한데 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구나 뭐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어제 많이 팔았으니까( 그래봤자 400중에서 300 팔았어요)
    오늘은 열심히 사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제 배포가 더 커져서 한 700만 원어치는 사는게 목표예요.

  • 10. 으헉
    '24.3.15 8:3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주식천재가 나타났다

  • 11. 비트코인
    '24.3.15 9:37 AM (110.9.xxx.198) - 삭제된댓글

    2달전 비트코인 400만원치 사서 그냥 뒀어도
    지금 800만원 입니다.

    비트코인을 공부해보면 더 오를수밖에 없다는걸
    알수있어요.
    투자를 떠나서 지식향상을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이 뭔지 .. 알았으면 하네요.

    예전에 강남땅 놓친거처럼
    뒤에 후회마시고 기회가 와도 모르면
    잡을수없죠.

    이글 보시는분들
    꼭 비트코인이 뭐길래? 궁금증 가지시고
    공부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 12. ㅋㅋ
    '24.3.15 10:4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주식천재가 나타났다2222

  • 13. !
    '24.3.15 2:16 PM (211.33.xxx.188)

    주식천재,,,,

  • 14. 그게요
    '24.3.15 3:10 PM (14.38.xxx.43)

    저도 처음 주식 시작하고 제가 혹시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더랬죠. ㅋ, 시간이 흐르면서..ㅠ, 지금은 주식의 '주'자에도 관심없고 오로지 착실하게 예금, 적금에만 올인. 큰돈 못벌어도 시간지나니 목돈되고 잃는 돈 없고 괜찮습니다.

  • 15. 작년 6월에
    '24.3.15 3:58 PM (112.158.xxx.15)

    리플 600원대에 샀다가 2달만에 1200원가량 오를때 팔고 그때 비트랑 이더리움 샀는데 게속 오르고 있습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955 기독교인은 스베덴보리는 금서인가요? 8 빛의길 2024/03/15 1,550
1565954 입시치러보니 5 asg 2024/03/15 2,621
1565953 대학병원들 다 망하면 34 ㅇㅇ 2024/03/15 4,441
1565952 자기 것인 양 집까지? 쇼핑카트 사라지자 세운 대책 6 ㅇㅇㅇ 2024/03/15 2,686
1565951 이놈들아 (feat고딩) 2024/03/15 741
1565950 혹시 소고기 중 분홍색을 띠는 부위가 있을까요? 2 소고기 2024/03/15 504
1565949 고딩 총회를 댕겨왔지용 9 이런. 2024/03/15 2,511
1565948 층간소음 신고해야 할까요 2 .. 2024/03/15 1,780
1565947 작년에 산 새우젓이(냉동) 일년 다 되가는데 김치양념이라도 6 뭐로 2024/03/15 1,574
1565946 왜 늙으면 목소리가 커지나요? 12 ... 2024/03/15 3,486
1565945 조국혁신당은 지역구는 후보 안내나요? 25 .. 2024/03/15 2,354
1565944 제 주변 기독교인들은 왜그리 이기적일까요? 28 ㅇㅇ 2024/03/15 3,369
1565943 수동 세발자전거 1 ... 2024/03/15 289
1565942 숙대 컴공 vs 숭실대 컴공 30 ㅇㅇ 2024/03/15 3,866
1565941 6,70대 이모들과 친정엄마 제주도 2주살기 4 .... 2024/03/15 2,693
1565940 생취나물 데쳐서 무치고 또 볶아요? 6 ... 2024/03/15 1,144
1565939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린 정권심판해야죠. 14 ㅇㅇ 2024/03/15 755
1565938 조국혁신당 17 .. 2024/03/15 2,300
1565937 대학생 딸이 교육봉사 갔는데 2 ㅎㅎ 2024/03/15 2,944
1565936 떡볶이 어릴때 이리 싸게먹었다 배틀해봐요 48 베틀 2024/03/15 3,852
1565935 우리은행 6프로 적금있네유 25 적금 2024/03/15 6,182
1565934 50대 되면 만사가 귀찮은건지 15 ,,, 2024/03/15 5,292
1565933 그냥 맘편히 휴양 다녀오려면 하와이? 동남아? 제주? 8 2024/03/15 1,960
1565932 31살 차이 부부 4 ........ 2024/03/15 4,657
1565931 남편 분 1주일에 몇 번 술 마시나요. 12 .. 2024/03/15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