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병원 대기실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산번 봐야지 벼르던
"3일의 휴가" 라는 영화 넷플릭스에 드디어 올라왔어요.
신민아 배우에 끌려서 기다렸던 영화였는데 내용이 너무 마음 아파서, 엄마의 모든 걸 내주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어서, 자식의 후회가 너무 이해가 되어서 끝내 울면서 봤네요.
자식으로서, 또 부모로서 후회하지 말고 살자로 마무리 하면서 영화 추천해요.
지난 겨울 병원 대기실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산번 봐야지 벼르던
"3일의 휴가" 라는 영화 넷플릭스에 드디어 올라왔어요.
신민아 배우에 끌려서 기다렸던 영화였는데 내용이 너무 마음 아파서, 엄마의 모든 걸 내주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어서, 자식의 후회가 너무 이해가 되어서 끝내 울면서 봤네요.
자식으로서, 또 부모로서 후회하지 말고 살자로 마무리 하면서 영화 추천해요.
저는 신민아 친구로 나오는 황보라 배우님 오랜만에봐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어딘가 백치미있으나 정이가는 캐릭터 반가웠어요
내용이 잔잔하니 공감도 많이 되고, 친정엄마 생각 났어요.
잘 봤어요
이런 내용은 왜 인기가 없는지ᆢ
저 방금 아들 밥먹는거 옆에서 보다가 틀었어요
엄마가 죽어서 영혼이라고아들 울라고 하네요
무려
25살 먹은 공익하는 넘이요
왜 감정이입하맨.
그러니 하는소리. 엄마가 영혼이래잖아
그러길래 넷플릭스 꺼버렸어요
뭔상관이냐고. 느네엄마 여기있는대
울 아들 맘이 이리 약해서 늘 걱정입니다
좀 욕을하더라도 자기중심적인 자식이 좋을거 같아요
윗님 아들 진짜 맘 여리네요
제가 보고 있었더니 아들녀석
지나가다 보고는
신민아 칼질 어설프다고
김태리가 훨 낫다고 지적질해서
확 깼어요 ㅎㅎ
저도 봤어요
좋아서 비슷한 추천물까지 봤어요
지금막 30분 봤는데 너무 지루해서 껐어요
너무 재미없고 둘다 연기를 저렇게 못햇나? 싶었는 ㅠㅠ
배경이 경북 김천 시골인듯.. 거기 6-70대 엄마는 문디가시나가
입에 붙었나요? 김해숙배우는 완벽한 경상도사투리, 신민아는
서울말., 리틀포레스트에 어떤 클리셰를 섞은듯한 이도저도
아닌 영화.. 너무 지루해서 반쯤 보다 포기했는데 재밌어지나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너무 진부했어요.
좋게 말하면 레퍼런스가 많고
까놓고 말하자면 짜깁기 영화
첫장면에 저승사자랑 만나는 교실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에서 따오고
친정엄마,리틀 포레스트,도깨비까지..
영혼과 저승사자라는 설정이면
추워서 펄펄 나오는 입김이나 그림자는 CG로 지우는
성의라도 보여주지
끝까지 다 본 내자신에게 짜증이 나는 영화였어요.
전 엉성한 사투리가 너무 거슬려 못보겠던데
김해숙씨 사투리 서툴러요
너무 연기처럼 들려서 많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