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로봇 드림'(Robot Dreams)을
보고 왔어요 오늘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넘
보고 싶었었거든요^^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 영화라 무척 독특했어요
기존의 상업적인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니고
나름 예술성이 깊은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해요
아 물론 전연령 관람가라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September의 'Earth , Wind and Fire'를 들으며
옛 생각에도 잠시 잠겨 보고..
여튼 개인적으로 따뜻하고 가슴 먹먹한 영화였던거같아요
영화를 전공한 아이랑 같이 봤는데 아이는 넘 슬펐답니다ㅠ
잔잔하고 여운이 남겨지는 따스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82님들께도 조용히 추천하고 갑니다
(스포가 될만한 스토리를 배제하고 쓰려니
이게 은근 힘이 드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