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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쑥캐러 갈만한데 있을까요?

봄날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4-03-13 14:26:05

아직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3월 중순이니 봄기운에 바람에 묻어오네요.

식구들이 쑥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요 

쑥국 쑥떡 등등요 

 

이제 퇴직하고 시간이 있으니, 좀 더 따뜻해지니 쑥캐러 가고 싶은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겟네요.

탄천변에 쑥이 제법 있던데 그곳은 꽃나무 방제한다고 약을 치니, 그곳 쑥은 먹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IP : 121.190.xxx.1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3.13 2:2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사 드심이.....
    주인이 있는 땅이거나
    주인이 없는 땅(국유지, 시유지??)이라면 그냥 많은 사람이 눈으로 보게 하심이 어떨까요......

  • 2. .......
    '24.3.13 2:29 PM (59.13.xxx.51)

    도심에서 캐는 쑥은 공해등등으로 안먹어야 한다던데요.
    그냥 사드세요 222222222222

  • 3. 나오지랖
    '24.3.13 2:29 PM (175.120.xxx.173)

    얼마나 드신다고요.
    사서 드세요.
    기미 올라오고 허리 아파요.

  • 4. ...
    '24.3.13 2:30 PM (61.79.xxx.23)

    불곡산에 가면 쑥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

  • 5. 사드세요
    '24.3.13 2:32 PM (125.130.xxx.125)

    도시에선 쑥 캘만한 곳이 없어요.
    탄천변이 그나마 캘 수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방제 때문에 약을 친다면 캐기 힘들죠.
    지금 약치는 시기 아닌 것 같은데 약치기 전에 캐면 몰라도.
    근데 그런거 살펴서 캐려면 스트레스 많을 듯.

    그냥 사드시는게 좋아요.

  • 6. 111
    '24.3.13 2:36 PM (106.101.xxx.102)

    매연에 강아지들 똥오줌으로 뒤덮인거 어찌 먹나요

  • 7. 우리나라
    '24.3.13 2:38 PM (221.143.xxx.13)

    는 어디든 산이 있을 테고
    그 산자락 아래 양지바른 곳엔 쑥이 많이 돋아날 겁니다.
    우리 동네 양지바른 산자락 아래도 쑥이 돋고 있어서 조금 뜯어왔어요.

  • 8. ㅇㅇ
    '24.3.13 2:43 PM (24.18.xxx.154)

    주인없는 땅이 있나요?

  • 9. ㅇㅇ
    '24.3.13 2:44 PM (24.18.xxx.154)

    요즘은 드론으로 감시한다고 하던데요

  • 10. ..
    '24.3.13 2:54 PM (223.38.xxx.198)

    거문도 해풍쑥 추천합니다.
    아직은 쑥이 비싸지만
    4월말쯤되면 데친 냉동쑥을 팔아요.
    냉동쑥 2키로를 사면 쌀 반말,
    4키로를 사면 쌀 한말로 쑥떡을 맛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 11. 그러네요
    '24.3.13 3:0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드론으로 감시한다는 소리 들었네요

  • 12. 보통
    '24.3.13 3:22 PM (183.100.xxx.131)

    쑥은 강변으로 나가서 뜯었었지요
    도심 말고
    시골 강변요

  • 13. ...
    '24.3.13 3:49 PM (121.133.xxx.136)

    돈이 없어 캐러갈까요? ㅎㅎㅎ 봄도 되고 놀이삼아 가보려는거지

  • 14. 아니봄볕에
    '24.3.13 3:56 PM (175.120.xxx.173)

    하필 쑥을 캐며 놀아요..왜 ㅜㅜ

  • 15. 탄천에서
    '24.3.13 3:56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캐는 아줌니들 있던데요
    개똥 거름으로 컸을텐디

  • 16. ooo
    '24.3.13 3:57 PM (182.228.xxx.177)

    봄에 놀이삼아 쑥 캐러 간다는건 조선시대 정서 같군요.
    남의 산에 쑥이고 나물이고 캐러다니다
    드론 나타나 사진 찍히면 자괴감 안 들까요?
    왜 남의 재산에 손 대는걸 놀이라고 하지요?

  • 17. 아이고
    '24.3.13 4:06 PM (112.212.xxx.115)

    아짐요.
    요즘 다 소유자 없는 토지가 어디 있나요?
    남의 재산 도둑질 하는게
    쑥 깨기입니다.
    놀고 싶음
    좀더 건전하게 노세요.
    경기도 근방에 친정이 있는데
    도둑놈들도 쑥대밭입니다.
    가을이면 밤 도토리
    봄이면 쑥이며 나물 캐러들
    난리난리죠

  • 18. ooo
    '24.3.13 4:23 PM (106.101.xxx.148)

    먹고 살거 없어 산천초목 죄다 뜯어 먹고 살때 하던 짓
    이제 그만둘 때도 되지 않았나요?
    쑥 캐고 나물 캐고 밤, 도토리 줍는거
    생테계 교란시키고 그 핑계로 사유지 드나들면서
    값나가는 묘목, 나무, 버섯들까지 싹 다 훑어가요.
    아니면 매연에 미세먼지 강아지 똥오줌 뒤집어 쓰고 자란 것들인데
    쑥 사먹을 돈 없어요?

  • 19. ㅇㅇㅇ
    '24.3.13 4:53 PM (174.231.xxx.50)

    동네에서도 카페 앞에 놔둔 화분을 훔쳐가는 노인들이 그렇게 많다네요
    시골 남의 밭 나물 뜯어가는 사람들은 물론.
    이거 핸드폰이나 노트북은 훔쳐가는 사람이 없다는데 같은 나라 국민 맞아요?
    노인이 되면 교육이 안되는 건지...

  • 20. 주변
    '24.3.13 6:37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산쪽으로 가보세요. 농사짓는데요. 양지쪽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쑥 뚣으면 어때서 사먹으라고 하는지
    지천에 널린게 쑥과 냉인데
    쑥이 왜 쑥인데요.
    끋어도 뚣어고 옆에서 더많은 새순이 쑥쑥 올라와 쑥이에요.

  • 21. 주변
    '24.3.13 6:38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산쪽으로 가보세요. 농사짓는데요. 양지쪽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나온 자연의 쑥 뜯으면 어때서 사먹으라고 하는지
    지천에 널린게 쑥과 냉인데
    쑥이 왜 쑥인데요.
    뜯어도 뜯어도 옆에서 더많은 새순이 쑥쑥 올라와 쑥이에요.

  • 22. 주변
    '24.3.13 6:39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돈없어 쑥뜯나? 그깟 쑥 가지고 의마부여도 참 다양함
    산쪽으로 가보세요. 농사짓는데요. 양지쪽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나온 자연의 쑥 뜯으면 어때서 사먹으라고 하는지
    지천에 널린게 쑥과 냉인데
    쑥이 왜 쑥인데요.
    뜯어도 뜯어도 옆에서 더많은 새순이 쑥쑥 올라와 쑥이에요.

  • 23. 주변
    '24.3.13 6:40 PM (118.235.xxx.177)

    돈없어 쑥뜯나? 그깟 쑥나부랭이 가지고 의미부여도 참 다양함
    산쪽으로 가보세요. 농사짓는데요. 양지쪽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나온 자연의 쑥 뜯으면 어때서 사먹으라고 하는지
    지천에 널린게 쑥과 냉인데
    쑥이 왜 쑥인데요.
    뜯어도 뜯어도 옆에서 더많은 새순이 쑥쑥 올라와 쑥이에요.

  • 24. 원글
    '24.3.13 8:11 PM (121.190.xxx.131)

    아이고 댓글들 살벌하네요.
    탄천변은 왜 걸어요? 돈없어요? 핼스장 가세요.
    하겠네요

    우리 어릴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산으로 들로 쑥캐러 다녔어요
    따뜻한 봄볕아래 친구들과 수근수근 수다떨며 가지고 온 바구니나 가방에 쑥으로 채워가는 그 즐거움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남의 밭과 땅에 안들어가요.
    산이나 공원등에 쑥캘만한 곳이 있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 25. 님~~
    '24.3.13 9:04 PM (125.189.xxx.41)

    저랑 같이가용...
    저 쑥 느무캐고싶어요,냉이도..
    수지살아요..
    근데 암만생각해도 캘곳이 없어요..

  • 26. 님~~
    '24.3.13 9:07 PM (125.189.xxx.41)

    흐미..댓글적고 위 다른댓글보니
    진짜 살벌하네요..
    무시버

  • 27. ooo
    '24.3.13 9:33 PM (106.101.xxx.148)

    시대가 달라진건 모르고 가방에 쑥 채우는 재미를 아냐니
    정말 답 없는 노인네가 이런거구나 싶군요.
    요즘은 그렇게 아무거나 길에서 채취해서 먹는 시대가 아니라고
    알려드려도 봄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답 없네요.

  • 28. ㅇㅇ
    '24.3.14 4:27 AM (174.231.xxx.159)

    소귀에 경읽기 가 이런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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