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근처에 산소가 너무 많아요.
공동묘지였던거 같기도 한데 뭔가 여기서 근무하는동안 평온히 지낼수 있게 맘으로 비는 방법없을까요?
사무실근처에 산소가 너무 많아요.
공동묘지였던거 같기도 한데 뭔가 여기서 근무하는동안 평온히 지낼수 있게 맘으로 비는 방법없을까요?
불교신자시면
광명진언이 어떠신지요
말걸어드리면 좋아하시겠죠
파워있는 분께 청탁해줄지도몰라요 ㅎ
꼭 굳이 빌어드리고 싶다면
영면하소서
라고 빌어드리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깊이 잠드소서 이승에서의 일은 모두 잊고 깊이 잠드소서
보이는 묘만 해도 서른개정도 되나봐요
조상복합 건물이군요..
저는 마음이 찝찝하면 기도 드립니다. 교인이거든요.
제가 영적으로 좀 예민한데..절대 저런곳엔 아는척 안해요..
아무것도 안해야하나요?
아무데나 하는거 아닙니다~
귀신 아는척 하지마세요. 무심하게 대하세요.
귀신한테 비는거 아닙니다. 탈나요
그렇군요.
저도 좀 예민한편인데 맘속으로나마
평온하게 지내게해주세요라고 빌어야되나 했어요
그냥 무시하고 다니시면 되죠
산소가 보이는게 뭐라고..
솔직히 따지고보면 다 산소였던 자리에
건물짓고 아파트짓고 그런건데..
아는 사람도 아니구 모르는 무덤에다 왜..
누구든간에 안좋아요 ...
이런거 안믿지만 활자중독에 빠져서 한참 읽어댈때 그렇게 아는척하면 따라온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죠 ㅎㅎ
시어머니 공원묘지에 묻고 오던 날 떠나면서 묘지쪽으로 뒤돌아 봤어요
그날밤 집에 들어 오는데 현관부터 거실 안까지 귀신들이 삼삼오오 짝을 져서 쑥덕거리고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있었어요
불을 끄면 천장에서 내려다보고 무서워서
불켜고 집에 있는 성경책 옆에 놓고 누워도 보여서 강시처럼 포스트잇에 십자가 그려서 이마에 붙이고 누웠어요
눈도 못감고 눈뜨고 있다가 잠이 들었어요
제가 정신적으로 약한 편이예요
이미 일없이 편히들 잘 자고 계세요.
계속 자게 말시키지마세요 ㅎㅎㅎ
그냥 다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 1,2,3들인데
사무실주변에 번화가라 지나치는 유동인구가많아요
그들모두행복하기를...이 차라리 낫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