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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 맥주를 마셨더니

2병 조회수 : 7,563
작성일 : 2024-03-12 17:55:06

못생겨지네요.

눈 붓고, 얼굴 푸석거리고...

님들은 하지 마세요.

근데

안마시면 다시 예쁜 나로 돌아올까요?

 

 

 

 

못끊는게 함정ㅜㅜ

IP : 106.101.xxx.1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굴이 붓기가
    '24.3.12 5:58 PM (220.78.xxx.44)

    문제가 아니라 매일 마시면 배 나와요.
    20대 때 저녁 수영을 열심히 했는데 500cc맥주를 거의 매일 2캔씩 먹고 잤어요.
    그런데 배가 볼록 나오기 시작 ㅎㅎㅎㅎ
    안 마시니깐 다시 괜찮아지긴 했어요.
    안 마시면 예쁜 원글님으로 돌아올테니 이제 그만~~~~~~~

  • 2. ..
    '24.3.12 6:00 PM (218.236.xxx.239)

    떡볶이가 더 문제~ 진짜 아침에 거울에 호박이 있더라구요. 최악이 떡볶이에 맥주먹고 자는거예요ㅜㅜ

  • 3. 알콜중독
    '24.3.12 6:02 PM (112.212.xxx.115) - 삭제된댓글

    중독이 유전이라
    부친 알콜중독
    모친 탄수화물 중독
    전 둘 다 ㅠㅠ
    참다 참다 가끔 날 잡아
    맥주에 막걸리에 쿠키에 떡볶이 먹어 주는데
    먹고 나면
    자괴감 ㅠㅠ
    외가족 유전이 뇌질환까지 있어
    뇌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
    단주 힘드네요.
    다행히도
    독주까지 마시면 눈이 잘 안 보여
    독주는 자제하는데
    어제 좀 마셨더니
    오늘 눈이 침침하다하며 막걸리에 파김치 수육 먹었네요.
    우리
    오늘까지만 마시고
    46일 단주해요.
    술 마시면 뇌가 쪼그라든데요
    치매각인거죠 ㅠㅠ
    자기전에 마스크크림 치덕치덕 바르고 괄사 꼭 하고 자기
    내일은
    좀 달릴려구요.
    운동화 새로 구입했어요,
    화이팅입니다.

  • 4. ...
    '24.3.12 6:02 PM (58.234.xxx.222)

    전 배가 너무 나오더라구요

  • 5. 맥주배란 말이
    '24.3.12 6:04 PM (61.84.xxx.71)

    왜 나왔댔어요

  • 6. ..
    '24.3.12 6:04 PM (218.236.xxx.239)

    사다놓지마세요. 진짜 먹고싶을땐 나가서 동네두바퀴돌고 한캔만 사와요. 마트에서 번들로 파는게 훨 싸지만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없어야 안먹어요.

  • 7. ...
    '24.3.12 6:14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전 청하로제
    집안일 하기전에 노동주로
    힘이 번쩍 정신이 어찔하게
    집안일 해치웁니다

  • 8. ...
    '24.3.12 6:14 PM (1.227.xxx.209)

    술 진짜 안 먹는데 4캔에 8000원 세일하는 거 들고 와서 여름까지 두고 마시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3캔을 먹어버렸네요.
    날도 추운데 왠 맥주를 그렇게 마신건지ㅠ

    술 마시고 실내자전거 타려니 힘 없어서 못 타고 얼굴도 못 생겨지고.

    알콜 중독이 유전인가요? 핑계 아닌가요?
    전 엄마, 아버지 술 마시고 눈 벌겋고 혀 꼬부라지는 거 보기 싫어서 술 1년에 몇 잔 안 마셨어요

  • 9. .......
    '24.3.12 6:31 PM (118.235.xxx.60)

    그냥 마셔요~
    인생에 작은 낙.

  • 10. ...
    '24.3.12 6:51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전 술 안먹고 초코바 포테토칩 먹어요.
    뭐가 더 안좋을까요.

  • 11. 흠흠
    '24.3.12 7:01 PM (125.179.xxx.41)

    술끊은 사람들 몇개월후 사진 찍은거보니
    얼굴톤도 돌아오고 피부도 생기있어지고
    눈빛도 달라졌던데요..ㅋㅋ

  • 12. 윗님
    '24.3.12 7:11 PM (74.75.xxx.126)

    알죠 그 사진. 하지만 그 쌩쌩한 눈빛으로 밤에 뭐하고 누구랑 놀까요.
    전 다시 게슴츠레 눈빛으로 돌아가는 걸 선택했네요. 술이 친구고 술친구가 베프예요.

  • 13. ㅅㅈㄷ
    '24.3.12 7:19 PM (106.102.xxx.222)

    맥주 마실 때 뱃살이..차라리 보리차를 마시세용

  • 14. 아..
    '24.3.12 7:3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맥주 끊어야 되는데
    주말에 맥주 1000cc 마시면 얼마나 행복한지 ..
    살 때문에 먹으면 안되는데 ㅠㅠ 저번주 토요일에도 먹었는데 이번주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이글보니 빨리 주말이 와서 마시고 싶어져요

  • 15. ..,
    '24.3.12 7:55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이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기분 좋게 마시세요.
    전 매일...ㅠㅠ

  • 16. ...
    '24.3.12 8:31 PM (180.70.xxx.60)

    저도 맥주 매일 마시는데요 ㅎㅎ
    저녁에 세수하고 수분크림을
    손가락 두마디만큼 바르고
    양 볼에 오일 두방울씩 떨어뜨리면
    얼굴 안푸석해요~!!!!!0

    제 대딩이 딸은
    엄마 얼굴에 주름이 없는 이유는
    매일 맥주마셔서 ㅎㅎ
    얼굴이 부어서 주름생길 틈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욧!!!!

  • 17. ㅇㅇ
    '24.3.12 8:32 PM (58.234.xxx.21)

    아침에 라디오 듣는데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못생겨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나 모라나 ㅋㅋ

  • 18. 저녁
    '24.3.12 8:36 PM (58.231.xxx.12)

    저녁시간의즐거움이죠 그래도 밥먹으며 한잔하니 나름 괜찮치않을까요
    안주도 좋아요 ㅎ

  • 19. //
    '24.3.12 10:41 PM (58.141.xxx.20) - 삭제된댓글

    술 끊고 간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체중이 오히려 더 늘었네요.
    술 안주는 기름지지 않은 채소류로만 먹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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