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치루고 나니 사람들의 인성이 다 보이네요
아버지 장례식을 치루면서 거리 가까운 친구들,자주 만나는 지인들에게만 알렸어요
빈소까지 찾아준 지인들에게는 식사 대접이라도 하려구요
멀리 벤쿠버에 사는 절친은 조의금을 과하게 보내 넘 고맙구 감사했구요
서울에 사는 친구에게 장례식 치루고 톡을 했더니 전화 와서 통화 하구 감감 무소식이네요
일년에 한번 정도 만나는 고교동창들이예요
둘다 전업주부이구요
근데 이친구들 만나면 왠지 불편하고,잼 없었는데 이 기회에 정리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