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안 읽는 초3 남아 비법좀 알려주세요~

비법좀주세요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4-03-12 13:14:15

장난꾸러기 초3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책을 넘 안읽어 문해력도 떨어지고 맞춤법도 엉망입니다

책 안읽는 초 저학년 아이들  비법좀 주세요~

IP : 211.234.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드인
    '24.3.12 1:16 PM (223.38.xxx.79)

    리드인 같은 책읽는 학원 보내세요

  • 2. 라라
    '24.3.12 1:20 PM (59.7.xxx.138)

    엄마가 읽어주셔야 해요
    꼭끼고 하루 짧은 시간이라도 읽어주세요

  • 3. ...
    '24.3.12 1:31 PM (14.6.xxx.202)

    읽어주기 만화라도 상관없으니 아무거나 종이책 읽히기
    종이접기 책도 상관 없습니다.

  • 4. ㅈㅈ
    '24.3.12 1:35 PM (39.121.xxx.133)

    잼나는 만화로 시작해보는 건요?

  • 5. ㅇㅇ
    '24.3.12 1:44 PM (59.10.xxx.178)

    엄마가 책 붙들고 있어야해요
    좋아하면서요
    여기 82쿡에 재미있다는 책 추천 올라온거 싹 해서 정말 재미있어하면서 책읽으세요
    미디어 끊구요
    읽어달라하면 기꺼이 읽어 주시구요
    도서관에서 아이가 좋아할 만 한 책을 이것저것 보시고 잔뜩 빌려오세요
    그럼 아이가 서서히 집어 볼꺼예요
    한글책을 잘 보니 영어책도 가까이 하는게 거부감이 덜했어요.(나무집이나 윔피키드를 워낙 좋아하니 원서도 그냥 붙들고 있고 했어요)

  • 6. 초3인데
    '24.3.12 1:44 PM (223.38.xxx.79)

    어떻게 엄마가 읽어줘요

  • 7. ..
    '24.3.12 1:51 PM (203.236.xxx.48)

    구몬국어라도 조금씩 꾸준히 시켜보세요. 저희 아이도 책 안 좋아하는데 구몬국어를 꾸준히 시켜서 그런지 국어 독해력은 좋네요.

  • 8. 진순이
    '24.3.12 1:52 PM (211.197.xxx.144)

    글자 많은 책보다 동시집을 읽히면
    어떨까요

  • 9. ㅇㅇ
    '24.3.12 1:56 PM (49.164.xxx.30)

    저도 책 안읽는 초3키워요~ 저는 재밌는책 중고로사거나 도서관서 빌려서 같이 앉아 둘이 번갈아가며 읽었어요. 이제 3분의2정도는 아들이 읽고..100페이지정도되는 책 읽네요 첨엔20~30페이지 짜리 읽혔어요~

  • 10. 억지로
    '24.3.12 1:57 PM (39.7.xxx.6)

    읽히면 중딩되니 안읽더라고요
    집에서 밤마다 수천권 읽어준 사람입니다

  • 11. 6학년
    '24.3.12 1:59 PM (121.168.xxx.246)

    까지는 엄마가 책 읽어주면 좋아요.
    모든 책을 읽어줄 수는 없지만 30분 정도는 투자해서 읽어주면 좋습니다.
    함께 그 책에대해 얘기도 나누구요.

  • 12. 라라
    '24.3.12 2:03 PM (59.7.xxx.138)

    초3이어도 엄마가 읽어줘야힙니다.
    그 통과의례가 안 돼 있으니 스스로 읽기가 어려운거예요

  • 13. ...
    '24.3.12 2:05 PM (112.168.xxx.69)

    그맘때 책 안 읽길래 밤에 자기 전에 30분씩 제가 읽어 줬어요. 매직트리 하우스.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재미있어 할 거로 골라서요. 밤에 같이 그렇게 있는 시간 좋아했고. 나중에는 스스로도 찾아 읽더라구요. 중학교가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에 꽂혀서 그 작가 책만 줄창 찾아 읽던데 그래서인가 문해력이 나쁘진 않은 듯 해요.

  • 14. ...
    '24.3.12 2:06 PM (112.168.xxx.69)

    3학년 권장도서라고 학교에서 안내 나온 책은 알라딘에서 전부 중고 구매해서 밤에 자기전에 같이 읽어 줬더니 학교수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6학년까지는 읽어줬습니다.

  • 15. ...
    '24.3.12 2:12 PM (183.100.xxx.184)

    좋아하는 책으로 골라서 읽어줍니다.
    웃기는 부분 같이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낄낄 거리면서 읽다보면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아 오늘 엄마 너무 힘들다 왼쪽은 네가좀 읽어주라, 오른쪽은 내가 읽어줄게. 하면서
    슬쩍 떠넘깁니다.
    책 읽는 시간이 일처럼 되면 재미 없어져서 흐지부지 됩니다 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요.

    책 읽는 거 싫어하다가 5학년 때 역사에 관심 생기면서 세계사책 5권짜리 방학 동안 다 읽었어요. 밤에 2-30분씩 읽어서요. 좋아하는 애들은 일주일에도 혼자 읽지만 자기전에 같이 읽으니 저도 재밌긴하더이다. 요새는 초등용 삼국지 밤마다 같이 신나게 읽는 6학년입니다 :)

  • 16. 초5도
    '24.3.12 2:17 PM (115.21.xxx.164)

    엄마랑 한문장씩 한문단씩 번갈아가며 같이 읽어줘요. 토요일 오전은 도서관 문열때 가서 책읽다가 점심먹으러 나오기 하면 좋아요

  • 17. ..
    '24.3.12 2:42 PM (211.217.xxx.100)

    저도 리드인 추천합니다.
    초등학생은 책읽기 정말 좋은시기 입니다.
    돈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내보세요.
    저희 조카도 책안읽는 아이였는데 흥미가 생겨서 좋아졌어요~
    근데 학원이 마음에 안드네 하면서 그만다니고 책도 안읽는다고 하더라고요~

  • 18. ㅇㅇ
    '24.3.12 2:51 PM (211.234.xxx.179)

    차라리 학습만화라도 보게하세요

  • 19. 356
    '24.3.12 3:53 PM (122.34.xxx.101)

    이게 초3에도 통할까 확신은 없지만,
    저는 아기 때부터 하루에 딱 책 2권만 읽어줬어요.
    더 읽어달라고 해도 딱 2권만!
    이유는 제가 목이 아파서 ㅋㅋㅋ
    지금 초5 저희 아들 책을 손에서 안 놓습니다. ㅎㅎ

  • 20. 무조건 재밌는 책
    '24.3.13 10:44 AM (61.38.xxx.120)

    저도 아이가 글밥 많은 책을 안 읽으려고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무조건 애가 좋아할만한 재밌는 책을 찾아야 되더라구요.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이마다 다르니까
    저희 애는 건방진 수련기도 좋아했구요
    재밌어 하는 책이 생기면 같은 작가 책이나 비슷한 부류 책을 잔뜩 구해다 주고 같이 읽기도 하고 아이에게 추천해 해주세요
    이때는 무슨 책이든 상관없이 글밥 많은 책도 재밌구나 하는 것만 느끼게.해줘도 성공 인 거 같아요

    매주 도서관에 캐리어 끌고 가서 좋아 할만.한 책 빌려다 쌓아 주고
    자기 전에 책 읽을 시간 확보 해 주고요
    저도 옆에서 책 같이 읽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923 한소희 결국 사귄다는거죠? 25 2024/03/15 17,641
1565922 정치인 되려면 과거세탁은 필수이겠어요. 3 .... 2024/03/15 697
1565921 오십견 때문에 하고싶은 운동을 못하고있어요 8 레프트훅마이.. 2024/03/15 1,539
1565920 이 브랜드 뭔지 찾아주실분? 2 ㄴㄱㄷ 2024/03/15 817
1565919 법정으로간 의대증원 4 ........ 2024/03/15 975
1565918 조국 한동훈에게. 공부좀 더 해라 그거 위헌이다. 23 ㅂㅁㅈㄴ 2024/03/15 3,554
1565917 신분당선 요금이 이리 비쌌나요? 7 양재 2024/03/15 2,698
1565916 나나라는 가수했던 배우 연기잘하던데 6 나나 2024/03/15 2,378
1565915 고려 거란 전쟁에서 김동준이 연기를 잘했나요? 5 고려거란 2024/03/15 1,262
1565914 조국이 이런 험한 말도 했네요? 22 ... 2024/03/15 4,127
1565913 스킨보톡스 낮에했는데요 3 고민중요 2024/03/15 2,895
1565912 양천구 타일 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Dd 2024/03/15 273
1565911 햇양파 보관 8 햇양파 2024/03/15 1,562
1565910 금요일 저녁, 혼자 집에 계신분들~ 계세요? 24 ㄷㄷㄷ 2024/03/15 2,906
1565909 어떤 친구한테 귀띔해준 4 ㅡㅡ 2024/03/15 2,142
1565908 무속인은 매일 향을 피워야 하는 건가요? 15 평화 2024/03/15 3,079
1565907 항암 예정인데 뭐 먹고 살지? 20 에흘 2024/03/15 4,481
1565906 남친 없을 것 같다라는 말 13 22 2024/03/15 2,505
1565905 은행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6 궁금 2024/03/15 1,826
1565904 드러낼 수 없는 고민 몸무게 23 .. 2024/03/15 3,449
1565903 무 된장국 끓이려고요 9 명랑해요 2024/03/15 1,494
1565902 곧 출산인데 자꾸 자연분만하라는데요 ㅠㅠ 42 이로이로 2024/03/15 4,723
1565901 의대증원 야당은 왜 조용할까요? 9 어이없음 2024/03/15 1,881
1565900 축축늘어지고 기운이없는것도 코로나 후유증인가요? 5 힘든몸 2024/03/15 1,001
1565899 갑자기 주민등록번호가 생각이 안나요. 4 .. 2024/03/15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