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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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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기미 퇴치와 회춘한 피부

... 조회수 : 8,162
작성일 : 2024-03-11 23:23:19

오랜만에 만난 친구(50대 초) 얼굴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일단, 항상 피곤에 쩔은 얼굴이었는데 피부가 회춘한 것 같았고

평소 기미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거의 사라졌더군요. 

평소 화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화장을 한건가 싶었는데

안 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피부도 뭔가 생기있고 촉촉해 보이며

혈색도 좋고 무엇보다 기미가 사라져서 너무 신기했어요. 

도대체 뭔짓을 했냐고 물어보니 의기양양하게 '간청소'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천만원을 주고도 못 해보느 경험이라나? 암튼, 긴 시간 간청소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체적인 방법을 물으니 대답은 안 하고 우선은 책을 사서 공부하고

준비할 것도 많고 과정도 너무 번거롭지만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했어요.

 

저도 신기해서 82쿡 게시판부터 검색을 했더니 이상한 사이비? 한약 이야기만 있고

친구가 경험한 '번거롭고 지난한 과정의 간청소' 이야기는 댓글에서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암튼, 혹시 이상한 간청소 약 말고 아래 전홍준 의사분 글과 같은 간청소를 경험하신 분이

있으실까요? 지방간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길래 고도비만 남편에게 적용해 볼까 하거든요. 근데, 정말 엄두가 안 나긴 합니다. ㅠㅠ 밥 하는 것도 힘든데...ㅜㅜ

 

http://m.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8351

 

IP : 125.142.xxx.2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1 11:23 PM (125.142.xxx.232)

    http://m.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8351

  • 2. 친구분
    '24.3.11 11:26 PM (175.223.xxx.95)

    생리 끝났나 보네요. 폐경오면 기미 사라져요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거라

  • 3. ...
    '24.3.11 11:27 PM (125.142.xxx.232)

    아니에요. 그 친구는 지금도 꼬박꼬박 매달 하고 있다고 했어요.

  • 4. ...
    '24.3.11 11:40 PM (118.221.xxx.80)

    ㅎㅎ 윗님
    원글님 감사해요.꼭 한번 해보고싶네요

  • 5. 옛날
    '24.3.12 12:03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나 유치원때 유행했던건데 간청소. 신문건강코너나 방송에서도 나왔고 나중엔 간이청소된다는건 없다는 방송도나왔고. 어릴때지만 기억나는데요

  • 6. 기미는 유전
    '24.3.12 12:36 AM (211.208.xxx.8)

    ㅎ익병이, 사기라고 할 소리군요 ㅎ

    그냥 피부과 가세요. 유투브에 기미 함익병 쳐서 보시고요.

  • 7. ....
    '24.3.12 12:37 AM (86.134.xxx.48)

    아이고야.. ㅋㅋㅋㅋ
    친구가 그럼, 나 얼굴애 돈 몇천 썼어, 하겠어요?

  • 8. 괜히
    '24.3.12 1:06 AM (70.106.xxx.95)

    이상한거 하지마세요

  • 9. ...
    '24.3.12 7:33 AM (125.177.xxx.82)

    제가 74년생인데 보는 사람마다 피부가 더 좋아졌다고 뭐했냐고 물어요. 최근에 새롭게 한게 영양제 바꾼거, 피부미용기기10분씩 한거, 기초화장품 바꾼거, 단백질 저울로 재서 먹은거 이렇게 4개거든요. 원래 피부는 좋은 편이었는데 갑자기 50줄에 들더니 탄력이 없어지고 피부가 얇아지는게 느껴졌는데 최근에 다시 탱탱해지는게 느껴져서 기분 좋아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더라고요

  • 10. 그거
    '24.3.12 10:56 AM (198.98.xxx.130)

    하는 지인 보니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찾아서 하는데 한코스하는데 300만원인가 한대요.
    문제는 할때는 다 좋아지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인 남편이 50대 후반인데 술을 좋아해서 많이 늙어보이고 쪄들어보였는데 어느날 만나보니 피부에 윤기에 눈빛이 살아보이고 뭔가 젊음이 느껴져서 놀랐었어요.
    그래서 효과는 있구나 했네요.

  • 11. 그거님,
    '24.3.12 10:22 PM (125.142.xxx.23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 친구가 피부에 윤기와 눈빛이 살아보이고 젊음이 느껴졌어요. 그 친구는 한 코스를 본인이 직접 하고 있어요. 정말 부지런한 친군데 저더러는 정말 큰 맘 먹지 않음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식도 직후는 정말 몸이 좋아지는데 관리 안 하면 또 돌아가더라구요. 무엇이든 유지하는게 중요한가봐요. (위에 각종 댓글다신 분들 정말 다들 상상력이 뛰어나신듯 ^^)

  • 12. 그거님,
    '24.3.12 10:35 PM (125.142.xxx.232)

    맞아요. 제 친구가 피부에 윤기와 눈빛이 살아보이고 젊음이 느껴졌어요. 그 친구는 한 코스를 본인이 직접 하고 있어요. 정말 부지런한 친군데 저더러는 정말 큰 맘 먹지 않음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식도 직후는 정말 몸이 좋아지는데 관리 안 하면 또 돌아가더라구요. 무엇이든 유지하는게 중요한가봐요. 유투부 더 찾아보니 유사과학이다 아니다 말이 많네요. 근데, 저는 담석이든 아니든 저 방법대로 한다면 일단 나쁜 걸 안 먹으니 피부가 좋아질 것 같긴 하네요. 저탄고지도 해보니 첨에 피부톤이 밝아지고 부드러워져서 놀랍긴 하더라구요. 안 하니까 다시 돌아가긴 마찬가지. 암튼, 뭐라도 해야할 나이가 된 것 같네요. ㅜㅜ

  • 13. ...
    '24.3.20 5:13 AM (49.172.xxx.179)

    https://youtu.be/O4AMllcf42U?si=N-rYPOv2pCnUs0AO
    저도 이분 유튜브 우연히 보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저장해놨어요.
    친구분 기미얘기에 더 혹하네요. 전 75년생인데 가반기미가 폐경 지나고도 안 연해지고 더 짙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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